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 봉담 3 지역 개발과 관련된 보상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주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 봉담3 보상대책위원회 장수만 위원장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전략과 계획을 들어보았다. 장수만 봉담 3 보상대책위원장은 “만 4년을 끌어온 대책위이다. 명칭부터 주민대책위가 아니라 보상대책위라고 명확하게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장수만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보상대책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주민 한 명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돕는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 공유와 단합이 보상 협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이 보상 절차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5년 11월 13일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5차 주민설명회에서는 법률, 감정평가, 세무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장 위원장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주민들이 보상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장 위원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이제야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장물 조사 대응, 개별 세무 상담, 감정평가 검토 지원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협의 단계로 진입할수록 주민들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주민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대책위원회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장수만 위원장은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책위원회의 역할과 계획을 명확히 하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상 절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민의 권익을 위해 싸우겠다는 그의 결의는 앞으로의 보상 협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