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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용운 의원, “체육시설 실효성 높이고, 시민 우선 사용 보장해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이용운 의원은 체육시설의 실효성 제고와 시민 중심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용운 의원은 먼저 다목적체육관 명칭과 관련해, 특정 읍면동 이름 대신 지역명을 배제한 명칭을 제안하며 “근거리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총 운영 예산 약 17억 원이 투입되고 있는 다목적체육관의 낮은 이용률을 지적하며 “공실이 발생하는 체육관은 타 부서 행사나 교육 공간 등으로 다목적으로 활용해 시민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아닌 외지인의 이용 비율이 높다는 점을 들어, 시민 우선 예약제 도입 등 운영기준 개선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체육시설에 대한 민원성 요구가 특정 종목에 치우치는 문제에 대해서는 “화성시 전체 체육 정책과 위상에 맞게 잘 조율해 운영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스포츠마케팅 사업에 대해서도 “단순 대회 유치보다 화성특례시의 위상과 정체성이 실질적으로 홍보되도록 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개선책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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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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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