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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가족 대표, 화성 시장 엎드려 사과하라

아리셀 참사 유가족 대책 위원회, 영정사진과 위패 봉안

 

 

7월 24일 오후 3시 화성시청 1층 로비에서는 아리셀 참사 유가족 대책 위원회 주최로 사망자의 영정사진과 위패를 봉안했다. 아래 발언자의 내용을 영상과 함께 첨부 한다. 

 

 

화성시는 이모습을 똑똑히 봐야 합니다.

어떻게 분향소에 위패와 영정을 모시는 것을 방해 할 수 있습니까?

화성시장은 엎드려 사죄해야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

여기 많은 기자분들 계신대요.

오늘 있었던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화성시청에서는 유가족들을 두번 죽이는 작태를 벌였습니다.

저희가 영정과 위패가 모실 것을 얘기했고, 이부분을 화성시청이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확인했더니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 분향소는 임시 분향소이니 모두누림센터 지하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겠다고 했습니다. 

너무나도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소통국장 만나러 갔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모르고 있다고 변명했습니다.

그들은 전혀 위패와 영정을 모시는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성시장 면담을 통해서 저희가 요구할 내용이 있었습니다.

화성시장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기 계신 여성 공무원을 앞세워서 뒤로 발을 뺐습니다 .

저희 너무나도  원통해서 자체적으로 위패와 영정사진을 만들어 위패를 봉안했습니다. 

저희 요구합니다. 

화성시장 나와서 공식적으로 사과하시고, 저희들에게 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셔야 합니다. 

옆에 조문을 받아 유가족들이 함께 있을 수 있는 공간 만들어 주십시오. 

화성 참사와 관련된 상황을 알려내고 추모할 예정입니다.

화성시장 나와서 사과하세요.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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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