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1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25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5건, 조례안 10건, 보고 3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오산교육재단·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도시 미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심사가 내년도 시정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가늠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시의회는 시민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예고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는 오산시가 직면한 핵심 현안들에 대한 제도 대응이 본격화되는 회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먼저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문제와 관련해 의회는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통 영향, 생활환경, 안전 대책 등을 종합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1월 21일 제246회 정례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학교 시설(운동장·체육관·주차장 등) 개방 확대 방안’를 제시했다. 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관내 학교시설 개방·대관 협조 독려, ▲타 지자체 선진적 사례 접목 방안 강구, ▲교육청·화성시·학교 협의를 통한 유기적 관계 형성을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 위영란 의원은“학교시설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공공자원”이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 안전과 학교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합리적인 개방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를 위해 교육청·화성시·학교가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여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타 지자체 선진적 학교시설 개방 운영 사례를 검토하여 화성시에 맞는 개성 방안을 강구해야 된다.”고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위 의원은 “학교시설 활용도 제고와 시민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관련 부서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야 한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화성을)은 11월 21일 오후 7시 동탄호수공원어울림센터 콘서트홀에서 동탄2신도시 교통 전반의 문제를 시민 중심으로 논의하기 위한 ‘동탄2신도시 교통개혁특별위원회’(이하 동탄교통특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 교통전문가, 아파트 대표자, 지역 사회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해 ‘시민이 직접 만드는 교통개혁’의 출발을 함께했다. 5개 분과 중심의 체계적 교통개혁 협의체 출범 위원회는 ▲광역교통 ▲트램 ▲분당선 ▲철도 ▲시내교통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각 분과는 시민 중심의 교통 현안 분석과 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우재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교통특위는 실제 변화를 만들어갈 현장 조직”이라며 “교통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 “교통문제 해결 없이는 동탄의 미래도 없다” 이준석 의원은 축사에서 “LH가 동탄을 설계하던 시절과 지금의 인구·수요 현실은 완전히 다르다”며 “광역버스, GTX, 트램, 분당선, 남사터널, 남동탄IC 등 교통 현안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만큼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교통개혁특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삼성전자의 하청업체인 명일이 2024년 연말에 126명의 기간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계약을 종료하며 대량해고를 단행했다. 이에 민주노조인 명일지회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60차에 이르는 선전전과 용산 집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명일지회는 또한 임금 저하 없는 근무제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3조 2교대, 하루 12시간 근무, 하루 3만 보 이상의 걷는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하청노동자의 기본권 보장이 없는 반도체특별법에 반대하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6년 3월 노조법 개정된 2, 3조 시행을 앞두고 민주노조가 있는 하청사 명일에 대해서만 반도체 생산라인 중 일부에 대해 도급 계약을 종료했다. 이로 인해 하청노동자 141명이 근무하던 라인이 영향을 받았다. 신규 선정된 하청업체는 4조 3교대 형식으로 전환하면서 실질적인 임금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도급 계약 종료는 하도급 하청업체를 돌려막기 하는 것으로, 이는 하청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며 노조법 2, 3조 무력화에 대한 대응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삼성전자의 하청업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사법교육원 화성시민로스쿨 8기 수료식이 11월 25일 화성남부종합사회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사법교육원이 주관하고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가 후원하였으며, 8기 수강생 17명 비롯해 화성지원장 박은숙, 총동문회 홍석태 회장, 각 기수 회장 및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식은 오후 6시에 8기 수료생인 이종이 원우의 바이올린 연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로 시작됐다. 이어 수료증 수여식과 청소년지도자 자격증 시험 결과인 학업우수상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화성시민로스쿨은 지난 2022년 6월 2일 1기 41명을 시작으로 이번 8기까지 2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화성시민로스쿨은 지난 4년간 총동문회 정관에 명시된 ‘관내 청소년단체를 후원한다’라는 목적에 맞춰 지난 4년간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급 및 그룹홈에 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박은숙 지원장은 축사에서 “화성시민로스쿨 수료생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단체로 성장시키겠다.”라며, “여러분이 함께 도와주셔
1월 24일 월요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박정현 국회의원실 주최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식 국회의원과 박정현 국회의원이 함께 했으며, 전국풀뿌리자치행동네트워크 소속 단체 및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삶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며 서로 돌보는 풀뿌리민주주의의 산실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이다. 그러나 현재 마을공동체 활동은 상위법 없이 조례에만 의존하고 있어 정치 상황에 따라 지원 체계가 불안정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마을공동체의 공익적 가치를 법적으로 규정하고, 국가 책임의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박정현 국회의원의 발언과 함께 여러 마을공동체 관련 단체 대표자들이 법 제정 촉구 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기자회견 이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하며, 전국의 마을활동가들이 교대로 참여하여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박정현 의원은 마을공동체가 주민 주권과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기본 단위임을 강조하며, 법 제정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은 11월 21일, ㈜오스방음자재(대표 장봉균)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고 문화원 원장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오스방음자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식에는 ㈜오스방음자재 장봉균 대표와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 성장과 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문화를 위해 귀중한 기부를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들이 더 나은 문화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오스방음자재 장봉균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하승수 변호사님 메세지 입니다@미담플러스편집국 안녕하세요. 12월 10일(수)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산업폐기물 피해주민 증언대회가 열립니다. 국회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지난 7월 송재봉 국회의원이 폐기물관리법과 폐촉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동안 주민대책위와 시민.환경단체들이 요구했던 내용을 담아서 발의한 법안입니다(산업폐기물은 공공이 처리, 발생지 책임원칙 적용, 주민감시권 보장 등). 그런데 법안발의 후에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어서, 국회에서 직접 주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장소가 100명 이상 들어가는 장소여서, 많은 지역에서 참여해주셔야 잘못된 산업폐기물 관련 법제도를 개선하는데 힘이 실릴 것같습니다. 참여하신 지역에게는 짧게라도 발언하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서 미리 참여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과 참여신청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하실 수 있습니다. 산업폐기물 피해 증언대회 및 제도개선 토론회 참여 신청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AI 교육 참여 안내 (날짜 변경)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원 여러분, AI 리터러시 교육 일정이 12월 1일(월) 시작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또한 12월 9일(화) 일정은 없어졌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총 5회(현직 개발자 진행) AI 실습 교육입니다. 기초 이해부터 완벽 활용까지 함께 배워봐요! ✔ 일시 12/1(월), 2(화), 8(월), 15(월), 16(화) 매회 오후 6–9시(간단한 저녁 제공) ✔ 장소 조합 사무실(향남읍 발안로 101, 602호) ✔ 대상/인원 조합원 20명(선착순) ✔ 준비물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 개인 구글 계정 ✔ 참가비 무료 ✔ 신청 링크 https://bit.ly/2025_AI_교육_화성시민재생에너지 문의: 031-352-2109 정한철 사무국장 010-9448-8292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이번 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과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3,766㎡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되는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기술이 더해져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공연장은 자라뫼공원의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2월 27일(토)에는 지휘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2040년까지의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시민 참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100인의 희망도시시민참여단’을 운영해 도시 미래상과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 생활권 계획은 기존의 동·서 2개 권역에서, 구청 출범에 발맞춰 동탄, 동부, 중부, 서부의 4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각 권역별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경제도시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 ▲교육 중심의 자연친화 정주도시 ▲융복합 혁신도시 등 특화된 발전 방향이 설정됐다. 아울러, 2040년 계획인구는 통계청 추계인구와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154만 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향후 도시 발전에 대비해 46.852㎢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102.19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76㎢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부문별 계획에는 국가철도망 및 도로계획 반영, 환승시설 강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보장되는 시대다. 가정환경이나 지역, 계층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도 크게 줄었다.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제도처럼 보이지만, 나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그 시절, 상급학교에 합격하고도 입학금을 내지 못해 합격 통지서를 찢으며 울던 친구가 있었다. 합격의 기쁨도 잠시, 그 환경은 친구가 지녔던 미래의 꿈도 닫아버렸다. 아직도 그 친구의 얼굴을 생생히 기억한다. 입술을 깨물며 눈물을 참던 모습이 내 마음까지 시리게 했으니까. 당시의 가난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꿈을 빼앗는 칼날이었다. 선생님도 우리의 사정을 잘 알면서 모질게 굴었다. 연중 몇 차례 가정 방문에 따뜻한 격려도 있었지만, 수업료 독촉은 여전했다. 부모님은 죄인처럼 고개를 숙였고, 우리들은 그 대화 속에서 숨죽이며 서 있어야만 했다. 심지어 교문 앞에서는 수업료를 내지 못한 학생을 집으로 돌려보내기도 했다. 사실 집에 돈이 있어 일부러 내지 않을 학생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늘 가혹하게 대했다. 그 장면은 지금도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당시 급식으로
정부는 지난 11월, 2035년까지 우리나라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겠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확정했다. 전력·산업·수송·건물 전 부문의 대전환 없이는 달성할 수 없는 목표이며, 이는 국가 산업 구조와 에너지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라는 요구이기도 하다. 이 흐름 속에서 화성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화성은 자동차·반도체·바이오·제약 등 에너지 집약적 산업이 대규모로 자리한 도시이자 제조업 공장 수 전국 1위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현대기아자동차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부품 산업이 넓게 분포해 있고, 삼성전자나 ASML 이하 반도체 연구·제조·장비·소재 기업이 자리하고 있고 여기에 향남제약단지와 바이오밸리를 중심으로 바이오·제약 기업들까지 더해지면서 화성시는 전력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다. 따라서 화성시가 어떤 산업 정책과 개발 방향을 선택하느냐는 단순한 지방 행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 탄소중립의 성패와 직결되는 문제다. 그러나 최근 화성시가 다시 꺼내 든 ‘국가 수출항 화성항(가칭)’과 석천리 갯벌 매립형 산업단지 구상은 이러한 국가적 흐름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2018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11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화성시민대학에서 '지방선거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시민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화성특례시 시정평가 및 2026 지방선거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가 발표됐다. 화성시 시정평가 결과,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보다 2.7배 높게 나타났으며, 부정 평가는 47%로 긍정 평가 17%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매우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6.8%,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10.2%에 그쳤고, 보통은 35.4%, 다소 부정적은 28.6%, 매우 부정적은 19%로 집계되었다. 특히 "잘한 게 없다"는 응답이 27.7%에 달해 주목을 받았다. 이 행사를 주최한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오세욱 상임대표는 "민주시민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선거교육이다. 선거를 시민도 준비해야 한다. 이 자리가 시민이 주권자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면 한다"라고 발언했다. 이후 토론에서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오세욱 (좌장), 수원 경실련 사무처장 노건형, 이후연구소장 하승우, 화성시의회 의원 김경희, 수원 2049 시민연구소장 유문종, 진보당 화성시위원장 한미경 등 5명의 패널은 각
시민이 만드는 에너지전환 교육! 참가 신청 안내 기후위기 시대, 시민과 마을이 어떻게 에너지전환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여주시 구양리 괭이마을의 ‘햇빛 기본소득’ 사례를 만든 최재관 햇빛연금전국네트워크 대표를 모시고 현장의 경험과 비전을 듣습니다. 12월 8일(월) 14:00–16:00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 사무소 (향남읍 발안로 101, 602호) 참가 신청(구글폼)- https://forms.gle/qCjH6vEimJ5Y6uhh8 주최: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 문의: 010-9448-8292 / 031-352-2109 (정한철 사무국장)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 (화성정 ) 은 11월 21일, 화성시 동탄에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민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학교 의료원 (고려중앙학원) 컨소시엄이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용기 의원은 “동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유치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라며 “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LH 관계자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매각해 700 병상 이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형태로 추진됐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전용기 의원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전문 의료 인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응급 · 중증 환자를 책임지는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료기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용기 의원은 “저 역시 화성시와 긴밀히 협력해 병원이 최대한 신속히 착공 ·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세심히 살피고 적극 지원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 현행 지침에 따라 학교기본운영비 기준 3% 이상 학교도서관 자료구입에 책정할 경우 학급·학생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자료구입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 이에 개정 조례안은 학교도서관 자료구입비 산정 시 ‘학교기본운영비’를 해당 학년도 학교 규모에 따라 지원되는 ‘규모별 표준교육비’로 한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학교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라는 취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규모·운영 여건에 맞춘 합리적 학교도서관 예산 편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회철 의원은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의 학습력과 독서 역량을 높이는 핵심 교육 공간”이라며 “현장과 동떨어진 편성 기준을 개선하여, 실제 필요에 맞게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정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금) 고양시청 백석별관 투자회의실에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반도체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서 양 도시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천명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양 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담고 있다. 그동안 지리적 인접성에도 불구하고 불충분한 교통 연계로 인해 시민 불편과 공동발전의 제약이 컸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 선언은 도시 간 경계를 넘은 새로운 연대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 연계 도로망 확충으로 산업 물류 및 출퇴근 환경 개선 양 특례시는 앞으로 광역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산업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의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는 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핵심 협력 과제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화성 동탄2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남사터널’ 신설 추진,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등 핵심 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위한 행정·재정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특히, 화성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