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기정예산 대비 1,130억 원 증액된 규모로, 9월 12일 화성시의회 제235회 임시회에서 확정됐다.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3조 4,070억 원)보다 1,130억 원(3.32%)이 증가한 3조 5,200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1,134억원이 증가된 규모이며 특별회계는 4억원이 감소됐다. 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세외수입, 보전수입 등 증감분을 반영해 자체재원 767억원을 증액하고, 국·도비보조금, 조정교부금 증감분을 반영해 이전수입 367억원을 증액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주요사업으로 ▲무상급식 지원 69억원 ▲에코팜랜드 조성 52억원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36억원 ▲병점 다목적체육관 건립 34억원 ▲도로 설해대책 운영 71억원 ▲당하오일간 도로확포장공사 29억원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70억원 ▲아동수당 지급 31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밀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재정 운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7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범노인상 표창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 중 시니어 노래자랑 ‘정조효 가왕전’의 참여자 선착순 40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조건은 복지관 등록회원이다. 사전참가 신청자 대상으로 10월 10일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10월 17일 노인의 날 행사 무대에 오를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1등부터 4등이 선발되고, 참여자 모두에게 상품이 제공된다. ‘정조효 가왕전’ 참여 접수는 10월 4일까지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방문 및 유선으로 가능하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은 ‘화성시 북부권역의 어르신들의 가치 있는 노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노인의 날을 기획했다.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9월 12일 화성시의회 제 235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를 마친 후, 화성시의원 20명은 1층 대회의실에 모여 “상임위 개선의 건(사,보임) 추진 여부”로 안건 투표를 진행했다. ‘사보임’ 이란 현재 맡고 있는 상임위를 그만두고(사임) 다른 상임위로 옮기는 것(보임)을 말한다. 2023년 국민의힘 B 시의원은 협박성 문자를 A 시의원에게 보낸 혐의로 벌금 300만원이 부과됐다. '본회의장 공개사과와 출석정지 30일'로 징계를 받았다. 제 9대 후반기 화성시의회가 개원하면서, 두 의원이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에 가해자였던 B 의원의 사보임 추진 여부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는 13 (반대) : 7 (찬성) 로 사보임 추진 여부가 부결됐다. 이 투표의 근거에 대해 화성시의회 소속 변호사는 '화성시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에 관한 조례' 중 긴급 임시간담회 소집 조항으로 “협의 사항이 생길 경우 재적의원 과반수 참석에, 참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가결이 되어도 바로 사보임을 하는 것은 아니며, 이 투표는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한 투표라고 설명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별도로 드릴 말씀이 없다. 의회가 원활하게 돌아가
이번 3회차 연속기고에서는 토론회 자료집 내용 중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와 10명의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요약 발췌하여 공유한다. 10명의 국회의원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전체 90%를 차지하는 산업폐기물 처리의 대원칙을 세워, 운영 주체의 공공성을 확보하자. 발생지 책임 원칙을 도입하고, 인 허가 기준을 강화하고, 환경영향평가제도를 개선하며, 산업폐기물 처리의 공공성을 강화하자. 시설에 대한 주민감시권을 보장하고 환경부와 지방정부가 철저히 관리 감독하자.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장소 선정 기준을 세우자. 부실한 현행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22대 국회에서 관련 법이 발의 되기를 기대한다.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노진철은 “지난 60년 동안 산업폐기물로 지구생태계와 주민건강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는데도, 정부는 농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인허가를 남발하고 있고, 국회는 폐기물관리법과 폐촉법의 개정화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22대 국회는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 라고 발언했다. 국회부의장 이학영 국회의원은 “규제 회피를 위해 의도적으로 소규
청림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청림초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청림 북 콘서트’를 9월 10일 청림초등학교 로비에서 열었다. 이번 학부모회 재능기부 수업은 청림초등학교 예산으로 ‘문해력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학부모회 자격증 과정은 올해 두 번째이다. 1학기에는 '보드게임지도사', 2학기에는 '문해력지도사'로 경력 단절된 학부모들이 취업 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수업은 학부모들이 기획하고, 준비하여 유치원 아이들에게 가을날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5세 독후활동 다람쥐가 되어 알밤을 숨겨보기 △6세 독후활동은 초록괴물을 만들어 보기 △7세 독후활동 나만의 특별한 샌드위치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번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학무모회 회장은 “학부모의 교육까지 지원하는 선생님들과 최선을 다해 수업을 준비하여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청림초등학교 정낙희 교장은 “정성스러운 수업 준비와 포토존까지 준비한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교와 가정, 선생님과 부모님은 교육 공동체임을 잊지 말자”라고 전하였다. 박상희 기자
------------------------------------------------------------------------------------------------------------------ 기자회견장에서 공개된 행정소송 판결문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 주민지원협의체 주민총회에서 주민지원기금 대상자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화성시장이 기금 관리와 협의체 대상자를 판단해야 할 주체라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협의체의 정관에 의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화성시장이 조례에 의해 기금 관리와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사람에 대한 판단도 해야 한다. 그러므로 판결이 지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화성시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 기자회견을 한 주민의 입장이다. 화성시장은 하루빨리 행정소송 결과를 받아들여 주민지원협의체 정관이 아니라 조례에 의해 움직여야 할 것이다. 또한 행정소송을 대법원까지 가지 않고, 고등법원까지만 하는 경우 행정사무 감사 지적 사항이 됨을 주지하여야 할 것이다. ---------------------------------------------------------------------------------------
화성시는 지난 8월부터 화성시(안)에서 제시된 4개 일반구에 대한 명칭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민 대상 명칭공모에 이어 △9월 9일부터는 시의원, 전문가 및 권역별 시민으로 구성된 「화성시 일반구 명칭 선정 자문위원회」명칭 심사를 거쳐, △「화성시민 정책광장 설문」을 통해 최종 확정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화성시의 일련의 명칭선정 절차를 고려할 때, 명칭선정의 전제가 되는 4개 일반구의 행정구역이 이미 화성시(안)으로 확정된 것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국민의힘 화성갑 당협위원회(위원장 홍형선)는 남양반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정명근 화성시장 및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께 공개 질의하고자 한다. 이하는 공개 질의서의 원문이다. <정명근 화성시장님께> 첫째, 일반구의 설치는 통상 △일반구별로 관할구역이 먼저 획정되고, 이어 △일반구 명칭과 △구청 위치가 결정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중 △관할구역의 획정은 주민의 편의성, 지역발전 및 행정 효율성 등과 직결된 사안일 뿐만 아니라 일반구 명칭과 구청의 위치에 대한 두 개의 결정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단히 중요한 절차입니다. 그러나 화성시의 4개 일반구에 대한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범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검거 건수는 총 3,473건이며, 연도별로는 2020년 412건, 2021년 518건, 2022년 962건, 2023년 1,072건, 2024년 6월 50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마약사범 검거 실적은 509건, 검거 인원은 3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검거 건수는 약 38%, 검거 인원은 약 28% 증가해 최근 5년 사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간 범죄 유형별 분류를 보면 밀수·경작 마약사범이 1,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투약 493명, 판매·운반·소지 144명, 밀수 7명, 제조 1명 등 순이었다. 마약사범으로 구속된 인원은 50대 이상(91명)이 제일 많았으며, 40대(69명), 30대(69명)가 뒤를 이었다. 해경이 지난 5년간 압수한 마약류는 양귀비 77,782주, 필로폰 596g, 대마 4974g, 코카인 135,224g 등이다. 마약사범의 범죄 수법은 점점 치밀해 지고 있다. 해경은 지난 8월 마약조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범죄 조직으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는 지난 9월1일, 공동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 회원 네트워크 및 한국문화체험을 목적으로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5개국 7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민속촌 관람하며 초가집과 기와집의 차이 등 전통가옥에 대해 알아보고, 옹기음각, 전통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 출신 담득탄씨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나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그네뛰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문화더함공간서로 김유리 서로장은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주민들이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 매송면 원리는 7월 22일 매송면 원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된 ’농촌마을 두드림(Do-Dream)학교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농촌마을 두드림학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매송면 원리에서는 일주일에 1회 총 6회차의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현안 및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천사업계획서 작성 및 운영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매송면 원리 배병국 이장은 "'하나 되어 나누고 누리는 하나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부터 쉬지 않고 다양한 마을사업들을 운영해왔으나 급박한 마을 변화를 통해 놓치고 있는 점이 있지 않은지, 마을 방향성을 다시 되짚고 넘어가고자 ’농촌마을 두드림(Do-Dream)학교 사업에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농촌마을 두드림학교’, ‘농촌 지역맞춤형 교육’, ‘농촌 학습동아리 오촌도촌’, ‘도시-농촌 교류 프로그램 도시락소풍’, ‘생활문화배달부 양성 사업’ 등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