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이하 화성 스타베이 시티)’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관광단지 지정 승인에 이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화성특례시는 8월 28일 사업자인 ㈜신세계화성으로부터 ‘화성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신세계화성은 이번 조성계획 제안서에 약 86만 평 규모의 관광단지 내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스타필드), 숙박시설,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파라마운트의 지적재산권(IP)을 접목한 최첨단 기술의 어트렉션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는 물론, 화성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했다. 화성특례시는 제출된 조성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 조회 등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뒤,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내 승인 획득을 목표로 경기도 및 ㈜신세계화성과 협력해 환경영향평가 등 제영향성 평가 절차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신세계화성은 2030년까지 예정된 1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해 2029년 1차 준공을 목표로 파라마운트 지적재산권(IP)을 적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는 그동안 시청에 집중됐던 인허가, 건축, 녹지 분야의 핵심 민원을 구청 중심으로 전환하며 ‘시민 중심 생활행정’의 새 판을 짠다. ○ 복잡한 인허가, 구청에서 쉽게…“3S 시민 맞춤형 서비스” 실현 도시정책실은 인허가 행정에 ▲Speed(신속처리) ▲Standard(업무 표준화) ▲Satisfaction(사전 안내)로 대표되는 ‘3S 서비스 체계’를 도입하여 각 구청에서 신속하고 명확한 민원 응대가 가능해져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토지이동신청, 지적재조사, 조상땅찾기, 부동산 거래 신고 등 기존 시청 방문이 불가피했던 민원 대부분을 거주지 인근 구청에서 30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 공동주택·건축 인허가, 구청에서 간편하게 주택국은 공동주택 관리와 임대사업자 등록, 소규모 건축허가 등 시민 이용률이 높은 업무를 구청에 이관한다. 이번 조치로 ▲6층 이하 또는 2,000㎡ 미만의 건축허가 ▲가설건축물 신고 ▲건축물대장 정비 ▲해체·멸실 신고 ▲건축물 관리점검 등 민원이 소재지 구청에서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해졌다. 민원 접수부터 허가증 발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절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향남 부영 사랑으로 7단지 아파트에서 진행 중인 외벽 도색 공사를 두고 막판까지 협상을 벌였던 임차인 대표회의(박연숙 대표회장)가 8월 26일 극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 부영 7단지는 2016년 8월에 공급된 10년 공공민간 임대아파트로 948세대 규모다. 7단지 임차인대표회의(회장 박연숙)는 화성시 주택관리과와 분쟁조정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고, 지난 8월 9일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했다. 또한 주민 투표를 실시하고 부영 본사 앞 1인 시위와 집회 신고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에 향남 부영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는 지난 8월 26일 회의에서 부영 측과의 협상 끝에 분양가에서 세대당 3천만원 할인과 외벽 도색 과정에서 주민 의견 일부 반영을 확정지었다.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번 성과를 끌어낸 원동력이었다. 이번 합의에는 부영 측의 양보와 노력도 있었다. 수차례 협상 자리를 만들고 임원진이 직접 대화에 나서는 등 갈등 해결을 위해 일정 부분 입주민 의견을 수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연숙 임차인대표회장은 “이번 성과는 임차인대표회의와 선관위, 입주민의 단결 덕분”이라며 “부영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화성여성회, 화성시자활센터, 그리고 두근두근 작은 도서관이 8월 27일 주민 역량 강화 및 문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시민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화성여성회 한미경 대표, 화성지역자활센터 남윤수 센터장, 두근두근 작은 도서관 박혜명 관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주민들의 역량 개발 및 프로그램 발굴 ▲문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화성여성회 한미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자활센터와 화성여성회, 두근두근 작은 도서관의 문화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시민교육이 더욱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윤수 센터장은 "자활센터 참여자들이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활센터 본연의 목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지역의 주인이 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8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를 최종 승인받으며, 15년간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게 됐다고 8월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6년 2월 1일 4개 구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으로, 권역별 맞춤형 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각 권역은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통해 ▲만세구는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혁신도시를 ▲효행구는 신·구도심을 아우르는 교육중심 정주도시를 ▲병점구는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중심 성장도시를 ▲동탄구는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산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은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행정 수요에 부응하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성시의 일반구 설치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당시 중앙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로 인해 장기간 추진이 지연됐다. 이후에도 ▲책임읍면동제 도입 시도(2015~2016) ▲3개 구 설치안 추진(201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 화성시에 일반구 설치가 확정되면서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갖추게 됐다. 그동안 화성시는 일반구가 없어 기준인건비·기준인력 산정, 경찰청·소방서·보건소·도서관 설치, 국·도비 배분 등에서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아 왔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화성'병')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화성시는 일반구가 설치된 경기도 내 수원·성남·용인·고양시와 비교해 ▲기준인건비는 평균 1,112억 원, ▲기준인력은 평균 811명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일반구 설치 발표로 이러한 격차가 단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의원은 “그동안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장관 인사청문회와 현안질의에서 일반구 지정 필요성을 제기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라며 “특히 정책 담당자들에게 일반구 설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조속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구 설치로 화성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갖추고, 행정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은 오는 9월 13일(토) 오후 7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콘서트 <가을음악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깊어가는 가을밤, 감성과 여유를 더하는 무대가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바쁜 도심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꾸며져,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 박정현, 애절한 창법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KCM, 따뜻한 음악으로 주목받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정예원, 감미로운 화음을 들려줄 보컬 그룹 위드유싱어즈가 함께한다. 이들이 선사하는 무대는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음악회는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8월 26일부터 3일간 의용소방대원 20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강사 120명 양성과 기존 강사 88명에 대한 보수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대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강사 자격 취득 및 자격 유지와 함께 전문지식과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개정된 응급처치 관련 법령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 강의와 실기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 내 대규모 축제와 각종 행사장은 물론,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정과 마을회관 등을 찾아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소화기 사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소중한 씨앗이 되어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결실로 이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올 9월 시행을 앞둔 산란계 마리당 사육면적 확대를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범정부 축사규제 개선을 위한 특별협의체(TF)구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7일 송옥주 국회의원 (화성'갑') 은 "농림부가 올 9월 산란계 마리당 사육면적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지원사업을 위해 2차 추경예산 144억원을 포함해 올해 504억원을 편성했으나 환경부 사육면적 규제로 인해 당초 기대했던 것처럼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조치를 발표하기전인 2017년 12월 이전에 축사를 설립한 농가들은 환경부 규제 개선이후에 확대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산란계 마리당 사육면적을 0.05㎡에서 0.075㎡로 확대함에 따라 산란계 마리수가 줄어들어 계란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면서, “산란계사의 건폐율(너비) 기준을 40%에서 60%까지 늘려 사육면적을 50% 넓힐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용적률(높이)을 30%높여서 9단 계사를 12단으로 드높여 계란생산성을 유지하거나 제고하겠다”라는 대책을 내놓았다. 반면 가축분뇨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가축분뇨배출시설(축사)은 변경신고만으로 50%까지 늘릴 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국회의원(화성'정')이 8월 26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과 함께 ‘열차 운행 중 상례작업에 관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8월 19일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 이후, 노·사·정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한 자리다. 전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례작업 안전 문제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정부, 코레일, 철도 노동자가 함께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함께 분석하고, 상례작업 폐지·축소와 노·사·정 안전대책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철도노조 측은 실제 사례를 들어 작업통로와 대피공간 부재 등 구조적 위험성을 지적하며, 상례작업을 전면 금지하고 차단작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사·정 안전대책협의체 구성 ▲주간 차단작업의 야간 전환 ▲일근(주간)의 교대제 전환 ▲물리적 안전 인프라 확충 등을 요구했다. 국토부는 상례작업을 전면 폐지하기보다는 축소하는 방향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