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월 6일 무안 여객기 사고 지원에 참여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장과 임원 7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화성특례시의 인구 증가에 따른 방재단의 역할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타 지역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신규 단원 모집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2024년 완주군 호우 피해 복구와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 등 화성특례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 활동을 펼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재난 대응 및 예방을 위한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까지 자율방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월 6일 화성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은 경기 침체 및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 따른 소비심리 경색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2025년 화성 특레시 출범에 맞춰 민생경제 활성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정 시장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계획에는 상생과 혁신으로 이끄는 경제 특례시 구현을 위해 5개 분야 총 738억원 규모의 소득양극화 극복사업을 확대 편성해 △소상공인 지원확대 △중소기업 제조혁신 △희망일자리 창출 △기업 안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 등이 담겨있다. 특히 경제적 약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으로 희망화성지역화폐를 전국 최대인 5,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하고 그 밖에도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사업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 △전통시장 행사 지원 △화재 예방 및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을 지원하게 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침이면 찬 서리가 온 대지 위를 덮고 얼어붙은 잔디가 화살촉 같이 날을 세운다. 앞산의 숲은 고적하게 야위었다. 가난한 숲의 모든 나무가 야위어 있다. 야윈 숲속의 나무는 한오라기 거짓도 없이 자기를 드러내 보이면서도 추함이나 부끄러움도 없다. 늘 조용하고 침착하게 그 자리에 서서 추운 겨울의 아픔을 견딘다. 그 작은 풍경 사이로 밤이면 별들이 들꽃처럼 피어난다. 그지없이 평화롭다. 새 달력을 벽에다 걸었다. 읍내에 사는 내가 새 달력을 걸었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한 가지도 없다. 몸 아픈 날만 빼면 그날이 그날일 뿐인 일상이다. 그래도 원죄를 탕감받을 요량으로 지하철 입구의 노숙자가 손을 벌리면 몰래 천 원짜리 한 장이라도 놓아주었고, 연말엔 구세군 냄비에 지갑의 돈을 넣기도 했다. 이토록 소박하게 살아가는 촌부(村夫)의 눈앞에 자꾸만 놀라움과 허탈감으로 어깻죽지에 힘이 빠진다. 어느 권세에도 빌붙어 본 적 없이 나름의 역사를 몸으로 때우면서 살아왔건만, 늘 실패만 하는 정책결정자들에게 분노하게 되고, 앓는 소리만 하는 경제에도 노여워한다. 이런 사정을 나 몰라라 제 잇속만 챙기는 정치권에는 더 분개한다. 서로 남 얘기엔 귀 막고 자기 목소리만 높이며 분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4년 말, 예기치 못한 비극으로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겼다. 제주 항공 무안공항 참사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며,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효원가족공원 이사장 (효원납골공원 & 하늘가장례식장) 이사장은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동시에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혁 이사장은 “무안공항 참사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하며,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어 “특히, 유가족들이 겪는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우리 모두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혁 이사장은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화성은 특례시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특례시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산 그린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 법학과 제42대 학생회(회장 황윤철)는 1월 2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학생회는 이들의 안타까운 사고와 고통 속에서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후원금을 모아 유가족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는 3학년 우금희 학생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황윤철 학생회장을 비롯해 김윤주, 함미희, 우금희, 신진숙, 나서희, 이예지, 김보영, 정선아, 김지숙, 강남구, 박서현, 유미희, 조문희, 정수영, 서재호 등 16명의 학우가 동참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청 1층 로비에 조성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분향소의 운영기간을 1월 10일 17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운영기간은 1월 4일 18시까지였으나 항공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하고 작년 발생한 아리셀 등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분향소 운영을 연장한 것이다. 조문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시는 작년 12월 29일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맞춰 사고 다음 날인 12월 30일 시청 1층 로비에 추모분향소를 조성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드리고 싶다”며,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성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에 함께하고자 작년 12월 31일 예정되어 있던 송년제야행사 등 주요 행사를 취소하는 등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 바 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월 1일 전라남도 무안을 찾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월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공사는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2021년에 착공하여 오는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최대규모인 56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다. 정 시장은 준공 전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현장을 보고 점검했으며 △동절기 대비 작업환경관리 △내·외부 마감재 균열 여부확인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살펴봤다. 시는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공사를 실시해 시정조치하고, 품질저하에 따른 하자가 우려되는 사항은 시정조치 후 재확인하는 등 건설공사장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안전·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울공원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핵심 시설”이라며, “화성이 특례시가 된 만큼 그에 걸맞는 최고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공사가 매우 힘든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월 6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품목별 최신 영농기술 및 주요 농업 정책을 공유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고품질 쌀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농업·축산 미생물 활용 △양봉 △고구마 △감자 △잡초방제 △치유농업 등 16개 분야이다. 공익직불제 등 공통과목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6일 고품질 쌀, 복숭아 교육을 시작으로 총 28회 2,4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당일에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회차별 교육분야 및 교육시간, 교육장소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핵심 기술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경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은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집중 전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화성시 농업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농업인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본지 기자는 1월 3일 금요일 오전 화성 남양 신남 1리 사과 농장 피해 복구 봉사활동 현장에 다녀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카네기 CEO 클럽 화성오산 정덕범 총동문회장, 국민의힘 조오순 화성시의원, 박연숙 전 화성시의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 여명이 참석했다. 농장주 정학원 씨는 본지 기자와 인터뷰에서 “사과 나무 주변 쇠기둥을 뽑는데 장비(소형 포크레인)가 필요하다. (국가에서) 특별재난구역이 선포 됐지만, 아직 어떤 연락도 따로 받지 못했다. 피해를 읍에 신고 했지만,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과 농장의 2/3 가 피해를 입었고, 시설을 새로 해야 한다. 봉사활동 오는 사람이 있어도 장비가 없으면 소용이 없고, 하루만에 복구 할 수 없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야 한다. 읍에서 장비를 하루만 빌려줘서 아쉽다. 2025년에는 사과가 열리지 않고, 수확에는 2~3년은 걸린다”라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정덕범 한국카네기 CEO 클럽 화성오산 정덕범 총동문 회장은 “항상 폭설 피해를 입은 농민을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했는데 잠시라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피해 복구가 시간이 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8월부터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제작을 위한 관련 부서 TF를 구성해 DB구축을 추진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590개의 제조기업이 소재해 있어 공장지역 화재 대비 안전관리 방안 마련이 더더욱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화재 취약시설 및 소규모 공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위험지도 제작이 추진된 것이다. 화재위험지도는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장 및 인근의 위험 요소 등 총 25개 분야, 26,742건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화재 위치 반경의 화재 취약 위험 요소 정보 제공 및 신속한 상황 판단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지원 계획 수립이 가능해져 2차피해 방지 등 골든 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재위험지도는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대응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구축으로 재난상황실과 소방서 등 재난 현장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상황판단으로 적극적인 대응 및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