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6월 4일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동복지관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이동복지관 사업 실무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동복지관 사업은 2023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리적 여건 등으로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복지관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권역별 균형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원거리 지역 주민에 대한 맞춤형 복지 실현 ▲복지 소외 없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성시 대표 지역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남부, 나래울, 동탄치동천, 서부, 동탄어울림)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 및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연말에 개최되는 이동복지관 성과공유회 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으며, 향후 각 기관별 세부 논의를 거쳐 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양도영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다양한 시민참여단 활동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6월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시민참여단이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과 정원 조성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원 속 상상, 디자인으로 피어나는 보타닉가든 화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한 평 규모의 정원을 직접 디자인해보며 정원 설계의 기초를 익혔으며, 각자 구상한 정원 디자인을 조별로 발표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참여단이 구상한 정원 아이디어는 향후 시민참여단이 실제로 정원을 조성해보는 실습활동에도 활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참여단이 식물 배치 및 공간 활용 등 실제 정원 조성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보타닉가든 화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참여단이 정원을 직접 구상해보며 ‘보타닉가든 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시민참여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밑거름 삼아 ‘보타닉가든 화성’은 단순한 식물원을 넘어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협력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지난 5월 7일 교육생 20명 선발을 시작으로 4주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개론 ▲품질관리 및 보증 기초 이론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 ▲기기분석 실습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20명 모두가 교육을 최종 수료하며 수료율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인 ▲명문제약 ▲우진비앤지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에서 3개월간 직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직무현장실습 기간의 인건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수료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3층 에듀스테이션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20명 등이 참석했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6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첫 기획전시로, 문헌·사진·유물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복원한 의복과 생활 자료를 전시해 시대의 흐름 속 화성 사람들의 삶과 취향을 조명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기록을 실물로 풀어내는 재현 중심의 큐레이션으로 기획됐다. 문헌자료와 복식 유물을 결합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복식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기록이 입힌 색, 최숙의 옷차림 복원기’에서는 화성시 구포리 최숙(崔橚, 1636-1698) 묘에서 출토된 철릭, 쾌자, 소창의 등 조선시대 무관의 복식 유물 3점의 원 복원품과 관련 발굴자료를 소개한다. 2부 ‘기록이 빚은 예(禮), 의례와 복식의 재현’에서는 고문서 ‘심의척수’와 고증 제작된 심의·대대·복건을 비롯해, 고문서 ‘수의단자’에 따라 제작된 남녀 수의 일습의 축소판이 전시된다. 3부 ‘기록이 남긴 순간, 변화의 시대를 입다’에서는 1900년대 독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이 촬영한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 (화성을) 이 6월 7일 오산시청을 방문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면담을 갖고, 동탄2 장지동 유통3부지에 계획된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준석 국회의원은 “동탄 국회의원으로서 이 계획에 분명히 반대하는 입장을 전달드렸고, 이권재 오산시장 역시 교통 인프라와 안전 문제를 이유로 해당 부지에 대형 물류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셨다”라고 말했다. 건립이 추진 중인 물류단지는 화성특례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 3부지로 총면적 62만 5000㎡ (축구장 80여 개 규모)에 달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하루 약 15,000대의 트럭이 드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교통 체증, 대형 화물차로 인한 안전 우려, 주거지역과 교육시설 인근이라는 입지 문제까지 감안하면, 해당 부지는 물류 거점으로 매우 부적절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왕복 2차로에 불과한 도로로는 대규모 물류 차량을 감당할 수 없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통학 차량과의 충돌 위험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6월 5일, 전곡산업단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에이치켐 (대표 전민홍) 이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 개업식에는 지역 인사와 산업 관계자, 협력 업체 관계자, 문화예술인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이치켐은 친환경 제설제 부분 대한민국 1등 ㈜하얀소금 (회장 전호경) 의 자회사다. 앞으로 친환경 제설제를 대체하는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신생 기업이다. 이번 전곡산단 입주를 통해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업식은 의미 있는 전통의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만찬이 어우러지며 풍성하게 진행됐다. 오후 3시 30분, 개업 고사로 막을 연 행사는 ▲한얼국악단의 공연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전민홍 대표이사의 인사말 ▲점등식 ▲폐회 순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대표 인사말에서 전민홍 (주)에이치켐 대표이사는 “오늘 저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해 주시기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는 오랜 준비와 정성을 담아 이루어진 첫걸음이며, 앞으로 저희가 고객과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 ‘Re SEA : 희망의 바다’ 전시는 바다와 인간, 그리고 예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순환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5 뱃놀이 축제’와 연계되어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와 전곡리 어촌체험휴양마을 사이 ‘화성 아트존’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환경과 예술, 그리고 공동체의 연결을 조명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환경 경고를 넘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해양 쓰레기와 자원의 흔적 속에서 가능성과 재생의 흐름을 발견하고자 했다. 이를 예술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바다의 회복력과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새롭게 상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에는 박석윤, 김원기, 김채웅 ,김진우, 김래환 작가가 참여해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진화의 비밀 #J-9, 화성탐사선 (김진우 작가)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탐사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술과 환경의 조화를 탐색했다. 아라의 꿈 (박석윤·김원기·김채웅 작가) 일상에서 쓰임을 다한 물건들이 시민 참여를 통해 예술로 다시 태어나며, 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 스님)은 6월 5일(목),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하는 시니어 금융사기 예방 마당극 ‘2025 돌아온 춘향이’]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금융사기에 대응하여 어르신의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전통극 형식을 활용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전통 마당극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신 금융사기 수법 소개 ▲실제 사례와 예방법 등의 내용을 마당극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공연 후 마무리 노래를 함께 불러봄으로써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사기 예방 책자 전달을 통해 금융사기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도 함께 제공되었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 관장 탄하 스님은 “어르신들이 웃고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공연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안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마당극은 시니어금융교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월 6일 화성현충공원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국가를 위한 헌신과 용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화성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및 추모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추념식에 참석하고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의 독립과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지사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들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하겠다”라며 “화성특례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며 보훈이 일상 속에 살아 숨 쉬는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6월 14일(토)과 28일(토) 양일간 홍사용 문화거리(화성시 반송동 93-5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축제 ‘2025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거리형 문화축제로, 일상 속 거리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문화의 향유자이자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를 주제로, △백일장 △작가 초청강연 △작가 연계 프로그램 △공연 △다리 밑 영화관 △중고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문화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미디어월 무대부터 썬큰광장까지 행사장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6월 14일(토)에는 ‘제2회 노작미로 백일장’이 열리며, 글밥(김선영) 작가의 초청 강연과 화성시 예술단 국악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문학과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행사로 구성된다. 백일장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6월 28일(토) 두 번째 행사에서 열리는 ‘보이는 라디오’ 무대를 통해 직접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