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 ‘함백산추모공원’이 28일 감사원 개원 75주년 행사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은 올해 문제해결, 제도정비 및 행정능률 향상, 감사제도 발전 등 4개 분야에서 27건(부서·기관 12건, 개인 15건)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했다. 시는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행정을 도입해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한 점, 코로나19로 인한 화장장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운영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를 비롯한 6개 시의 공동형 장사시설로 2021년 개원해 운영되고 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 시켰다. 누구는 '위험하다'고 하고, 누구는 '위험하지 않다'고 하고, 제대로 된 정보를 찾기가 힘드니 국민들은 그것이 더 두렵다. 세슘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생식 능력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방사능 오염수가 사람의 건강과 우리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무슨 영향을 미치게 될지 걱정스럽다. 제주도 해녀가 분노하며 뉴스에 나와 인터뷰를 하는 것을 들었다. 수산업에 미치게 될 타격도, 자라나는 학생들의 먹거리 건강도 모든 것이 다 걱정이다. 누구도 내 삶을 보장해 주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두려움,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의 미약함에 대한 괴로움, 행복하게 웃고 있는 것조차 위선적인 행동인 것 같은 미안함, '화성을 위해 큰 꿈을 꾸는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 감정이 여러모로 복잡해졌다.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이 오직 그 방법 밖에 없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장 최소의 비용이 드는 방식이라서’ 라는 태도는 더 분노스럽다. 돈이 최고인 시대를 사는 지금, 단지 비용을 아끼기 위해 일본은 세계의 우물에 독약을 푸는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다.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 미래에는
2023년 화성시 공공기관 신규직원 교육이 YBM 연수원 대강의실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317)에서 8월 25일 열렸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올바른 공직가치관과 직무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관련 법령 숙지를 통한 화성시 공공기관의 설립 목적과 특성의 이해, 공공기관 신규자 간 소통 활성화 및 올바른 법 해석과 적용 이해 이다. 교육대상은 화성시 공공기관 소속 신규직원 75명이며, 교육 내용은 공공기관의 법령 이해, 직무윤리와 행동강령, 공문서 작성 및 행정실무등 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이번 교육은 화성시 공공기관 신규 직원이 갖춰야 할 업무 지식과 기술, 태도를 전달해 조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화성시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갈 공공기관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 화성화를 도모하고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개최됐다. 소통 한마당은 ▲‘주민자치로 열어가는 화성 특례시’특강 ▲주민자치회 유공자 표창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염원을 담은 대형박터뜨리기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데 주민자치회가 큰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품격과 희망이 넘치는 화성시로 도약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0년 12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도입한 이후 2023년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강화해 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 및 지역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20명, 경기남부수협, 어촌계장협의회장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민간단체는 대책회의에서 어민 생계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수산정책자금 확대 및 상환연기, 시 어항 내 공공시설물 사용료 면제 요청, 수산물 안전성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민들의 생계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동탄유스오케스트라가 지난 8월 26일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과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연주로 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올해로 창단 13년째인 동탄유스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70여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전국 180여개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최상위의 실력을 자랑한다. 동탄유스오케스트라의 조현우 지휘자는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도 감사하지만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아이들과 한마음으로 소통 했던 것이 더욱 더 큰 기쁨이다"라며, "앞으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아이들과 행복하게 연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클래식 인재 육성의 장인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이 화성시에서 열려 시민들이 높은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음이 기쁘고, 미래의 연주자인 청소년들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낸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은 전국에서 28개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25일, '산재사망 추모 조형물 건립 서명'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게시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현수막에는 '산재 사망자가 가장 많은, 2022년 기준 기초지자체 1위인 화성시를 바꾸자'는 문구와 서명참여QR코드를 첨부했다. 홍성규 위원장은 "최근에도 다시 SPC샤니공장에서 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사망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분노가 무척 크다. 샤니공장만 해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문제는 사고가 났을 때는 뭔가 하는 시늉을 하다가 관심이 좀 잦아들면 되돌아간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위원장은 "지금 딱 화성시의 행태가 그렇다. 작년에 화일약품 폭발사고로 청년노동자가 사망했을 때만 해도 대책마련에 힘쓰는 척하다가 지금은 완전 '모르쇠'로 돌아섰다. 산재사망추모비 건립은 정명근 시장이 직접 했던 약속이었다. 채 1년도 지나지 않았다. 약속을 지키라는 서명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작년 9월 30일 발생한 화성시 향남제약공단 화일약품 폭발사고로 故 김신영 청년노동자가 사망한 이후 지역사회에서는 대책 논의와 활동을 지속해왔다. 정명근 화성시장과의 면담을 통해서는 '화성시 관내 전광판에 산재현황과 캠페인 게재, PSM사업장
마을 공동체 '아름다운 내리 숲 만들기'에서는 8월 26일 토요일 오전 8시 부터 10시까지 줍깅 행사를 했다. 줍깅이란 '줍다'는 뜻과 영어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다른 말로는 플로깅(plogging)이라고 불린다.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을 공동체 참여자들은 삼봉산 입구 (화성시 봉담음 상리 598-12) 에 모여, 등산로 안내띠를 설치하고, 쓰레기도 주웠다. 행사에 참여한 김순애 '아름다운 내리 숲 만들기' 실장은 이 공동체의 취지가 작게는 "봉담의 삼봉산,지네산,태행산까지 주민들의 쉼터와 힐링의 장소를 만들어 보자"이고, 사실상 "삼보폐광산을 공원화하고, 비봉 쓰레기 매립장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활동까지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주민의 활동이 힘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화성시와 정치하는 분들에게 알리는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꾸준한 활동으로 변화되는 내리와 봉담이 되도록 열정을 가지고, 활동 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내리숲 만들기' 공동체는 '내리 힐스테이트 입주 예정자 모임'으로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25일 오후 4시 화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는 공원조성과 주관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 용역 완료 보고회를 진행했다. 정명근 시장의 주요 공약인 보타닉 가든이 어떤 용역 업체에 의해 실시되는지 또한 용역 업체 선정의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한 마음에 회의가 열리는 본청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출입금지 당했다. 보타닉 가든은 ‘식물원’을 영어로 표현한 것이다. 위키 백과에 따르면 다양한 식물들의 수집, 재배, 보존, 전시를 위한 정원을 말한다. 보타닉 가든에 화성시가 어떤 의미 부여를 한건지 알고 싶었다. 당연히 정명근 시장의 주요 공약인 보타닉가든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야 하는 일이므로 용역 완료 보고회 회의가 비공개 일 거라고 생각 하지 못했다. 시에서 수많은 언론 보도를 통해 “보타닉가든이 화성시 자랑이다”라고 홍보를 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출입 금지를 당하니, 도대체 보타닉가든이 뭐길래 회의를 비밀로 하나 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기자로서 엄청 불쾌했고, 왜 밀실에서 자기들끼리 회의를 하는 건지 의문이 생긴다. 밖으로 나가서 안되는 내용의 회의를 하는 것이라면 기자가 취재차 왔을 때 최소한 참여를 막지는 말고 회의 내용 중 비공개인 부분이 어떤 것인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8월25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화성시병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경기도 교육청과의 간담회를 진행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석호현 당협위원장은 화성시 화산동에 태안3지구의 입주, 구도심의 개발등으로 교육관련 정주여건이 개선되어야 함에도 고등학교 수용율이 약29.5%에 불과한 실정을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인 지역주민들의 요청사항인 (가칭)화산1고의 신설이 필요함을 피력 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법이 발의되어 화성교육지원청 설립 검토중이다. 추진 과정에서 화성교육지원청은 화성시의 지리적위치, 인구분포도, 도시발전에 따른 여건을 감안하여 봉담읍에 위치해야 함을 강조했다. 봉담읍은 화성시 단일 읍면동 최초로 10만명을 넘어 2030년에는 14만 8183명까지 인구수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곳이다. 6개 대학이 위치하여 교육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한 지역임을 설명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화산1고 신설요청은 인구증가에 따른 학교신설 검토가 필요함을 이해하고, 현재 경기도내 교육관련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전체계획 수립에 포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지원교육청의 봉담유치는, 화성과 오산의 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