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7일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는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 홈앤쇼핑(대표이사 이원섭), 경기도수출기업협회(회장 강성호)와 함께 화성시 기업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업 판로 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 △유망 기업 육성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 지원 등 기업 하기 좋은 화성시를 실천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은 화성시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 협력을 통해 제품홍보와 매출 증대 등 기업 성장을 도모하고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경기도 내 제조업 기업 수 1위, 수출 규모 1위의 기업 선도 도시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화성시 중소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화성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함께 수출물류비 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7일 포스트 코로나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및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워크샵을 화성시 작은영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한 관내 유관기관 및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혹은 넥스트 팬데믹의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3년 8개월간의 화성시 코로나19 대응 기록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김영택 충남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가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방역’에 대한 강의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힐링교육 ‘하이브리드 시대에 통하는 방법’ 등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유관기관 및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이 컸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및 해외감염병 등으로부터 안전한 화성시 방역체계 구축에 힘
화성소방서 이정식 서장은 10월 16일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는 올해 4월부터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노 엑시트(NO EXIT)’는 출구 없는 미로처럼 한 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의미다. 캠페인은‘노 엑시트(NO EXIT)’팻말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규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김승남’을 지목했다. 이정식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 중독과 부작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화성소방서도 마약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10월 29일은 '이태원참사 1주기'이다.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진보당 화성시위원장)는 10월 16일, 서울시청광장 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10월 29일 1주기 전에 국회에 제출된 특별법부터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라며, “그것이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겠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10월 16일 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에서 1주기 집중추모기간을 선포하고, 시민추모대회 참여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진보당은 기자회견에 앞서 당 차원의 합동분향을 진행했다. 공동대변인을 맡고 있는 홍성규 후보도 함께 했다. 홍성규 후보는 "또다시 이런 자리에 서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참으로 괴롭다. 언제까지 우리는 사회적 참사에 대하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라는 똑같은 요구를 되풀이해야 하나"라며 "제발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는 우리 시민들의 절박한 마음으로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 1주기가 되기 전에 특별법이라도 통과시켜야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겠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태원참사 생존자 이주현 씨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현 씨는 지난 1년간의 치료과정을 담담히 설명하며 모든 상황이 생존자 개
10월 13일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싸이노스의 향남읍 체육진흥기금 기탁이 이뤄졌다. ㈜싸이노스 조철형 회장, 향남읍장, 향남읍체육진흥회장, 총무팀장이 참석했다. (주) 싸이노스 측은 생활체육 육성 등 향남읍 체육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향남읍 체육진흥기금으로 기탁했다. 이광훈 향남읍장은“향남읍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진흥기금을 기탁해주신 ㈜싸이노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향남읍의 체육 진흥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6일 YBM연수원에서 중대산업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16일과 오는 10월 18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업업무 종사자의 관리감독자 지위에 있는 팀장 62명이 대상이다. 교육 주제는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이며,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와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안전보건 전문가 5인이 강사로 참여해 ▲중대산업재해의 이해 ▲관리감독자 의무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책 마련을 위한 위험성평가의 방법 및 사례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 등에 대해 다뤘다. 박형일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라며, “관리감독자 팀장들이 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 종사자와 상시 소통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업업무란 환경미화, 조리시설, 시설물 경비 및 관리, 도로 유지보수, 공원·녹지 유지관리, 산림조사 및 보호 등이 해당된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화성시민아카이브 특별기획전시 ‘나는 화성시민입니다’를 서연이음터와 병점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민의 발자취를 발굴, 조사, 기록하는 화성시민아카이브사업을 통해 수집한 화성시민의 삶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텍스트, 영상, 박물류 등 화성시민의 삶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남긴 메시지가 기록물이 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운영된다.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민의 삶은 화성시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며, “시민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의미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자치행정과(031-5189-1764)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희 기자
10월 15일 100만 화성시민의 화합을 위한 ‘2023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9개 읍면동 선수단을 비롯한 시민 7,000여 명이 참석했다.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총 14개 종목을 겨루는 본경기와 시범경기인 슐런 및 농악경연이 진행됐다. 400m 계주,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등 4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를 포함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으로는 줌바댄스피트니스 공연과 가수 소찬휘의 무대가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종합 시상, 종목별 시상, 입장상 시상, 응원상 시상, 모범 선수단상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향남읍, 3등은 팔탄면이 이름을 올렸으며, 입장상은 팔탄면, 응원상은 남양읍, 모범상은 동탄3동이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사랑하고 체육을 사랑하는 화성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열정과 협력이라는 스포츠의 소중한 가치들이 일상의 가치가 될 수
10월 13일 화성지역학연구소 (소장 정찬모)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문화재청, 화성문화원, 마도면주민자치회가 후원한 <백곡리 고분과 원효성사 오도처 학술발표회> 가 오후 2시 마도면 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화성문화원 원장 유지선의 축사와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장 오덕만의 축사 뒤에 이어진 주제1 강연에서 동국대 불교학과 고영섭 교수는 “원효성사 오도처는 화성시 마도면이다”라는 취지의 논문을 발표했다. 고 교수는 “신라 견당사들은 경주에서 당나라 장안까지 3~4개월 동안 육로와 해로를 통해 오갔다. 원효와 의상 또한 견당사들의 행로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전제하며, “계립령로를 선택한 원효와 의상은 충주 서북지역에 있는 여주 수로를 통해 남양만 당은포로 향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 교수는 “당시 남양만 당항포의 관할지가 당성이었고, 당성이 현재 경기도 화성에 있으며, 중부횡단항로로 나아가는 출발지점이 남양만 당은포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효의 오도처는 당항성 인근 어느 무덤으로 보는 것이 더욱 적절할 것”이라며, “원효의 오도처가 무덤이었고, 오도처 인근에서 수도하였다는 원랑선사와 법인국사 탑비에 기록된 직산과
10월이면 으레 전국의 단풍 명소가 붐빕니다. 가을의 절정을 눈에 담으려고 저마다 마음 가는 곳을 찾습니다. 화성에도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남양성모성지, 융건릉, 우리꽃 식물원이 있고,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우음도 갈대밭도 멋스럽습니다. 저는 화성에서 햇수로 9년, 그중 4년은 시정을 살피며 화성 구석구석 안 가본 곳이 없습니다. 화성은 농촌과 어촌, 도시와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특별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화성에 살면 살수록 그 진가가 보입니다. 화성시의 도시 형태만으로 아름답고 특별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시 구조를 이루고 있는 경제적, 사회적, 물적 구성면에서 오히려 살고 싶은 도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명품이라는 것은 값을 떠나 따라 할 수 없는 고유한 가치를 가졌을 때 붙여지는 이름입니다. 도시도 명품이 있습니다. 화성시가 지금 세계 최고의 명품도시라고 한다면 자부심이 너무 과한 판단이라고 하겠지만, 그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는 데에는 많은 분이 고개를 끄덕일 것 같습니다. 어느 도시공학자가 ‘도시도 셀프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누군가 만들어줄 때까지 기다린다고 명품이 되지 않습니다. 누군가 만들어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