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는 “기아, 현대 노동자 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준비위원회”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수원 전투 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 위원회(위원장 홍진선)와 기아, 현대 노동자 및 가족들은 함께 모여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에 대한 반대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 홍진선(72) 위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언제나 기아와 현대 노동자들과 함께 반대 운동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좋은 뜻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수원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연내 발의하겠다고 하는데, 그것을 기회로 노동자들이 한데 뭉치는 계기가 됐고, 공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홍 위원장은 “앞으로 12월 안으로 계획을 세워 국회, 국방위, 수원시청 등에서 시위 및 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화성 시민의 의사를 들어 보지도 않고 예비 후보지를 정하려 하는데, 예비 후보지를 다 정해 놓고 나중에서야 대책위가 알았다”라며, “지방 분권 시대를 역행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홍 위원장은 “찬반을 떠나 시
개혁을 말하는, 독소리 5형제가 뭉쳤다!> 독한소리를 하는 독소리 5인방이 뭉쳐 국민적 열망을 반영한 사회적 변화와 개혁을 이끌고자 토크 콘서트를 화성 동탄에서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7시 장소: 동탄 다원 이음터 대강당 문의: 010-4288-3893 참석링크: https://forms.gle/HzNusq97KKuxCi7R9 자료 제공 - 진석범 박상희 기자
우리 아이들은 아동기, 청소년기를 대부분 학교에서 지낸다. 문제가 터진 이후에나 조치가 취해지는 지금까지의 학교폭력 접근 방식은 내 자녀도 언제든지 학교폭력에 노출될 수 있다. 최근 언론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며, 시민들도 문제의식을 느끼기 시작했다. 점점 ‘학교폭력 조치가 엄해진다’라는 기사가 공유되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니 ‘학교 폭력에 대한 엄격한 조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살기 좋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겠구나,’ 라는 기대감보다는 걱정스러운 한숨만 난다. 교육부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를 제정해 올해 9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의 즉시 분리 기간이 3일에서 최장 7일로 늘어나며, 가해 학생의 전학 조치, 특별교육 등 여러 조치가 함께 부과된 경우에는 먼저 전학 조치를 시행하고, 전학을 간 학교에서 나머지 조치를 이행하도록 했다. 피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치료·법률서비스, 가해·피해 학생 관계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학교폭력 제로 센터’도 ‘8개 시·도 교육청에서 시범운영한다’라고 한다. 2차 피해를 막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있으나, 나는 걱정스럽다. 가해 학생은
민생과 상식, 기본이 보장되는 사회가 기본 사회다. 정치의 목적은 기본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정치인이 하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분야별, 생애 주기별로 적절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한다. 나는 의정활동 중 '농민 기본 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로 만든 사람으로서, 다른 분야에서도 '화성형 기본 소득제도'가 발굴되고 정착되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 사단법인 기본 사회에서 주장하는 '기본 소득'의 개념은 '모든 국민에게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현금'이 '기본 소득'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은 점진적으로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로 가는 것이 맞다. '기본 소득'은 행복의 마중물!
[아이와 부모님을 위한 석호현의 동화나라 Ⅰ,Ⅱ집] 꿈과 소망 그리고 기쁨이 있는 나라에는 “생명 사랑, 정직 실천, 어려움 극복의 마음” 이 3가지가 어우러져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하는 동화속의 이야기가 행복한 현실이 됩니다. “바르게 생각하는 힘, 아름다운 마음, 실천하는 행동의 선물”은 훌륭한 인성의 힘입니다. 어린 시절에 읽는 동화는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의 지혜를 밝혀줄 등대가 될 것입니다. 자료 제공 -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 석호현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월 9일 YBM연수원에서 화성시 시민강사 60여 명과 함께 ‘2023 화성시 시민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성시 시민강사’란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에’에 등록돼 있으면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을 둔 강사로,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방문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사회참여 확대와 화성시 평생학습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강사 간 소통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강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시민강사 간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과 화합 프로그램을 비롯해 강의교수기법, 강의 정보, 강사별·강의별 스터디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는 퍼실리테이션, 성취감 획득 및 시민강사 간 협업력을 고취하기 위한 도마 우드 버닝 프로그램 등도 진행됐다. 시는 시민강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시민강사를 매칭 및 연계하는 등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민강사 간 소통과 정보 공유 활성화를 통해 다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화성시(시장 정명근)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 간에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무인 편의점인 ‘행복한 편의점’이 무인민원발급실 내에 마련돼 11월 9일 운영을 시작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행복한 편의점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다. 시는 행복한 편의점과 협의체의 또 다른 특화사업인‘희망배달 999 서비스’를 연계해, 동탄9동으로 전입하는 사회 취약계층 세대에 햇반, 라면 등 생필품이 담긴 ‘행복 키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행복한 편의점의 첫 기부자는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이원철)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화성시 대표 농산물인 수향미를 포함한 로컬푸드 행복꾸러미 10세트를 기증했다.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행복한 편의점이라는 뜻 깊은 사업에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첫 기부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호 동탄9동장은 “행복한 편의점은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에게 소
화성시환경재단이 11월 8일 정남면 보통리 저수지 산책로에서 정승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줍깅’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활동은 화성시환경재단의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시민에 쾌적한 동네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화성시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이번 활동은 재단 임직원들이 함께 조깅하며 쓰레기를 주워 환경재단 임직원들의 협업 분위기를 강화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재단은 환경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으로서 "환경, 생태, 기후변화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2020년 출범한 이후 3년간 화성시의 환경보호 및 탄소절감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사업, 폐PET 업사이클링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진행해왔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동부보건소가 11월 8일 유앤아이센터에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동부권역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동부권역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담당자,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 총 79개 기관의 보건담당자로, 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기관 내에 홍보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등 특이사항 있을 시 보건소에 즉시 통보해 지역 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임무, 감염병 발생현황,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개요와 이해, 집단발생 시 신고 절차,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질병정보 모니터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모니터 요원들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월 8일 열린 화성시 매송면 소재 칠보노인대학 수료식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노인대학의 수료식이 12월 7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건강유지, 일상생활과 관련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11개소와 주민자치회 부설 노인대학 1개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 관내 노인대학은 매년 입학생이 2,000명이 넘을 정도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12개 노인대학 수료자는 1,920여 명에 이른다. 11월 8일 열린 칠보노인대학 수료식에는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수료를 축하했으며, 향후 개최될 수료식에서는 모범적으로 노인대학을 수료한 수료자에게 시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칠보노인대학 수료자 김은보 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대학을 이끌어주신 학장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입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노인대학을 수료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령의 나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