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12월 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관내 기부자에 감사를 표했다.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화성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후원기업인 및 내빈들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한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 수상자로는 지난 한 해 누적 기부액이 높은 1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누적 기부금액이 가장 높은 ㈜넥스틴과 화성상공회의소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두고 지난해 은퇴한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표선수 최나연 선수가 ‘화성시 모금사업’의 첫 홍보대사로 위촉돼, “홍보대사로서 화성시 나눔의 행복을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웃사랑 성금 액수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나서며 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나눔온도 100도 달성의 시작을 알렸으며, 첫 기부 주자로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성금 2억3천만 원을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한 해를 마무
12월 5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국도43호선 (봉담~팔탄) 도로 정체 해소 방안 강구를 위한 당정협의회 진행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12월 5일 봉담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에서 국도 43호선(봉담~팔탄) 도로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봉담읍을 가로지르는 국도 43호선은 공동주택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도시개발로 인해 유동 인구 증가하면서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향후 봉담 내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될 경우 해당노선의 정체는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국도 43호선을 포함하여 해당 노선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로 사업에 대해 전체적으로 검토하였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진행하고 있는 국도43호선 확포장 공사는 ´24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당정은 잔여 사업비 확보 및 사업의 조속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시에서 계획중인 시도 31호선 확포장공사(카톨릭대~장안대)의 경우 교통정체 해소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공구를 분할하여 추진하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액 8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금액은 1억378만원으로, 총 1,244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0대가 각 35%, 26%를 차지해 세제혜택이 가능한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높았고,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79%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9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중 희망화성 지역화폐, 수향미, 한우·돈육세트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NH농협화성시지부와 연계해 전국단위 시 주관 행사 축제와 각종 박람회를 통해 화성시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고 발전하는 화성시의 미래상을 홍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고향사랑기부제가 1억 원 이상의 기부액을 달성했다”며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누구나 살고 싶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화성시의 미
12월 6일 저녁 7시 30분 화성 봉담읍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봉담시민모임 3대 회장단이 선출됐다. 봉담시민모임은 3만 회원이 가입된 네이버 까페 '봉담사람들'의 오프라인 활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1대 강병무, 2대 박상희 대표에 이어 3대 이창호(41) 대표가 선출됐다. 신기철(37) 사무국장은 계속 사무국장직을 맡을 예정이고, 부대표에 김정철, 감사에 길영우가 선출됐다. 네이버 카페 '봉담사람들' 김중원 매니저를 비롯하여 오늘 회의에 참석한 배대준, 고재곤, 김영재, 강병무, 박상희는 자문위원단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앞으로 '봉담시민모임'은 회장단 중심으로 활동하며, '봉담사람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봉담사람들' 네이버 카페의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봉담인의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통하여 사람냄새 나는 봉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봉담 지역 현안을 발굴하여 봉담의 대표 시민단체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월 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관련 관내 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대학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관내 4개 대학(수원대, 수원여대, 장안대, 협성대)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 경기도 교육협력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부 및 경기도의 RISE 사업 기본계획과 추진방향 공유와 관내 대학의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은 “화성시 인구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여건 마련 및 지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시는 지역 대학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과 대학 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12월 2일 현재 화성시의회 홈페이지에서는 제226회 의회운영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3.11.20. 월요일) 1일차 “의회운영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이 공개됐다. 공개된 회의록을 통해 화성시의회 본회의장내 대형 전광판이 160인치이며, 1억 6,500만원에 수의 계약되어 설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공개된 회의록의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영수 시의원이 “전광판이 1억 6,500만원이 들어가는데 수의계약이다. 여성이 아닌 대표인데 어떻게 된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의회사무국장은 ‘본회의장 앞 전광판을 할 때, 1개 160인치 구매한 사항’이고, “저희(화성의회사무국)가 이거(160인치 전광판)을 설치하기 위해서 벤치마킹을 당진시, 안양시에 했는데, 당진시의회가 구매했던 업체로 선정해서 구매를 했다”라고 답변했다. 김영수 시의원은 “계약방법이 수의계약인데 1억 6,500이다”라며, “수의계약으로 가능한 건가” 라고 질의했다. 이에 의회사무국장은 “우수조달 지정고시 제품은 금액 한도 없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화성시의회 김종복 시의원과의 전화 통화에서 "1억 6,500만원 짜리 전광판이 시의장 석에서 마주보는 위치에 있는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1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34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제22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 심의가 있다. 시의회는 크게 조례제정, 예산 심의, 행정 감사의 일을 해야 한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이 발의되었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 「화성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등 9건이 접수되어 총 24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추어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우리 의회도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사무와 권한을 이양받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2024년도 예산은 내년 시정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점
2022년 5월 20일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 지역의 구전 향토 민요인 화성팔탄민요 ‘구장터 면생이’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에 지정됐다.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 단체가 됐다. 화성팔탄민요는 모내는 소리, 논매는 소리, 논 훔치는 소리, 면생이 소리, 긴 방아 소리, 상사소리, 먼들소리, 지경다지는 소리 등 9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는 구전되어 오는 통속 민요 중 농사요 9곡, 집터를 다질 때 부르던 지경다지기 소리가 화성시 유일의 경기도 무형문화재가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미 한번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전수자가 없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던 팔탄 상부소리(상여소리, 회다지기소리) 를 복원하여 2021년 경기도 민속예술제에서 전통성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된 지 1년 반이 지난 11월 16일 오후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 안희만 운영위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화성시는 2022년 3월 송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지정된 상태이다. "무형문화재가 잘 보존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안 위원장은 "보존회에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