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공동체 헝가리 작가 '페데르 나더쉬'는 그의 에세이 '신중한 장소 결정'에서 고향 마을 가운데 서 있는 야생 배나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밤이면 마을 이웃 주민들이 이 나무 아래 모여 앉아 이야기를 합니다. 고향 마을은 이야기 공동체입니다. 이야기 공동체는 우리 삶의 가치와 규범을 품고 있는 이야기는 사람들을 내 이웃으로 품습니다. 이야기 공동체는 마을이 ‘의례적 관조’(리츄얼) 상태에 빠지며 ‘집단적 의식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들은 이것 저것 잡다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 ‘하나의 큰 아름다운 리듬’이 되어 이야기 합니다. 오페라의 대화 같습니다. 내 이웃을 서로 사랑합니다. 사교적이고 공손 합니다. “나는 아직도 따뜻한 여름밤에 고향마을 이웃들이 큰 야생 배나무 아래에서 어떻게 조용한 소리로 노래하는지 기억나 그립다. 오늘날에는 더 이상 이러한 나무도 없고 고향마을 노랫소리는 사라진 지 오래다” 라고 작가는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을에 최근 경로당이 생겼습니다. 큰 야생 배나무는 없지만 마을 길 오궁길에 엄미술관 입구에는 아름답게 우거진 신록의 숲으로 그늘진 금덩산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마을 이웃들과 함께 공
‘휘지 않는 펜’ 미담플러스 신문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미담플러스 신문은 그동안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時 공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히 활동하는 박상희 대표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미담플러스는 지역 주민의 사연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또한 언론의 건전한 비판, 정직한 보도를 이어 나가는 ‘휘지 않는 펜’이라는 社訓처럼 미담플러스는 화성의 소통이며 우주까지 날아갈 수 있는 미래입니다. 문이 닫힌 책방에서 금방이라도 책들이 걸어 나올 것 만 같은 그 골목을 서성이면서 오늘은 어디쯤에서 우편물이 날아들까, 설레임을 만날 수 있는 열정과 순수함을 담은 미담플러스 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2024년 7월 17일 최형만
지난 해 여름 소수의 독자와 출발하여 어느새 다수로부터 지금까지의 용기와 신념에 대하여 응원을 받고 있는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성시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 지난 1년, 소신과 사명감에 기초하여 취재와 보도에 따른 번민과 갈등으로 점철된 언론사의 비애를 억수같이 견디어 낸 오늘을 진심으로 찬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회가 품고 있는 다양화된 기사의 홍수 속에서 무게 있는 현안을 선별하고 독자에게 보다 선명한 양질의 알 권리를 진실 되게 제공하며 명확한 가치관을 볼 수 있는 '미담플러스'만의 기사에는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기도 하였습니다. 보도 보다는 타협이 난무하는 시대에 '휘지 않는 펜'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언론사가 무서워해야 하는 대상은 독자일 뿐입니다. 다가올 불확실성 시대에도 독자를 사랑하며, 독자가 사랑하는 언론사가 되기를 바라며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2024년 7월 서양화가 : 하윤보
오호, 미담플러스가 창간 1주년이 된다니 참으로 대견하고 기쁜소식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또 발에 땀이 나도록 화성 곳곳을 돌며, 취재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려 했던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비를 털어가며, 그 많은 현장을 "무엇을 위해 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도 아닌데 저렇게 열심히 하나?" '저러다 말겠거니' 했던 생각도 들곤 했는데, 그렇게 훌쩍 1년이란 시간이 되었네요. 미담플러스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서 "야! 쓴소리 좀 듣겠는데, 너무 직설적이야! 너무 있는 그대로 쓰는거 아닌가?" 이런저런 조언도 해보고, 회유도 해 보았지만, "진실만을 이야기하겠다"라는 외통수, "할 말은 해야겠다"라는 고집불통, 축사를 써달라고 했는데, 칭찬을 하는건지 흉을 보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미담플러스는 그런 신문이다. 미담플러스 앞에 붙은 '휘지 않는 펜'이란 말처럼 말이다. 마지막으로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신윤복 선생님의 "처음처럼" 이란 말과 필체가 유행이던 때가 있었지요. 유행이 아닌 늘 처음처럼 "휘지 않는 펜" 미담플러스가 되길 바랍니다.
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일년 동안 화성시의 지역언론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화성시 곳곳의 이야기들을 담는 큰 그릇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화성시의 지역언론으로 자기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언론은 권력에 대해서는 감시와 견제 그리고 시민에 대해서는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권리와 권리가 충돌할 때는 두가지 권리 모두 팩트에 충실하게 보도해주면서 동시에 약자에게 좀더 따뜻한 언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대형 언론사들은 자기 기득권을 위한 언론활동을 해왔고 그래서 기레기 등의 이름으로 지탄받아오기도 했습니다. 권력의 편, 자본의 편인 언론이 아니라 약자의 편, 소시민의 편이 되는 그런 언론, 억울한 사람들이 없도록 귀기울여주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그런 언론! 그것이 제가 감히 생각하는 미담플러스의 모습니다. 박상희 대표님! 미담플러스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휘지 않는 펜으로 100만 특례시에 어울리는 화성시가 되도록 구석구석 잘 살펴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조적 원인에는 접근하지 않은 채 표면적으로 보이는 현상만을 담거나 애써 외면하며 세상의 우위에 있는 권력에 부합하는 이야기가 난무합니다. 이미 우리는 이렇게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단조로운 이야기에 익숙해져 있는지 모릅니다. 선 듯 꺼내기 어렵거나 누군가는 불편해할 것 같은 이야기를 지역 언론에서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이하 화노넷)는 노동자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할 권리를 찾기 위한 지역 연대체입니다. 불안전한 노동환경과 노동조건으로 인한 노동자 건강, 기업의 환경오염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영향과 관련한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를, 지자체를, 기업주를 비판하고, 이들에게 시정을 요구하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노동자 시민의 간절한 요구가 있는 날은 어김없이 미담플러스 박상희 대표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미담플러스 한 돌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꺾이지 않는 붓으로 눈치 보지 않고 쓰고 싶은 이야기를 담는 한 살 같지 않은 미담플러스의 내공이 유지되기를 기원합니다. 정경희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 상임대표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성·오산시에서 주간지·인터넷신문을 통해 발로 뛰는 기사를 발행하시는 기자, 그리고 발행인을 맡은 박상희 대표와 지역사회 발전과 정의를 위해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함께 하고 계신 편집인 등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축하와 응원을 보냅니다. 지난해 창간한 미담플러스는 지난 5년간 발행했던 봉담메아리와 마을 소식지 미담을 전신으로 하여 현재는 화성·오산시의 대표적인 언론사로 거듭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곳곳을 누비며 정책과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현장감 있는 기사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균형 있게 다루면서 지역사회와 지역언론의 발전을 위해 더 모범적이고 건설적인 소리를 내어주시길 바랍니다. 리버럴미디어는 현재 미담플러스 지면에 칼럼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같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언론사 간의 우정과 지역 사회를 함께 바라보며 대안을 나눌 수 있는 시도를 지속하길 바랍니다. 지금처럼 소중하고 건설적인 언론사 간 우정이 빛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건승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독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한불성(無汗不成)'이라는 말처럼, 미담플러스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시의적절한 뉴스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러한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습니다. 공정한 보도와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진실을 전달하는 미담플러스의 노력이 더욱 큰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신문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평화저널 발행인 왕연상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대변하고 있는 화성시 언론사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지역 여론의 보편적 확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박상희 대표의 노고에도 진심이 담긴 감사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소통을 통해 진화해 왔습니다. 과거로부터 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관계 및 조직문화는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살롱 문화를 시작으로 신문, 라디오, TV 그리고 현재 미디어의 중심에 선 온라인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며 소통의 끈은 이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우리 언론이 있었습니다. 이번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은 그러한 의미에서 뜻깊은 자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써 지역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미래를 밝혀줄 빛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도 미담플러스와 함께 소통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언론사로 발돋움 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 총괄감독 공 승 환
존경하는 미담플러스 신문사의 박상희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 미담플러스 신문사 창간 1주년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기념일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순간입니다. 미담플러스 신문사가 화성시의 소식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중용의 제 1편에 나오는 내용 중에 '중야자, 천하지대본야(中也者 天下之大本也)'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中)을 안다는 것은 천하의 근본을 안다는 것으로 중용의 본 뜻처럼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한, 떳떳한 지역 언론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금 미담플러스 신문사의 창간 1주년을 축하하며, 더 많은 독자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데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단법인 효원가족공원 이사장 겸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 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