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 팔탄면이장단협의회가 4월 18일 이웃돕기 성금 680만 원을 팔탄면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과 팔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80만 원이다. 시는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고,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등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윤선 팔탄면 이장단협의회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희망의 뜻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한 모든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철 팔탄면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팔탄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향해 옮기는 걸음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3월 23일 발생한 황구지천 제방둑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더 큰 피해를 막은 시민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최초로 화재를 발견한 안녕초등학교 정호연·이은우 학생 ▲화재 사실을 인지하고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출동한 동문굿모닝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성미 씨 ▲현장에서 초기진화에 직접 참여한 수원정보과학고 박민혁, 와우고 권태강·석우진, 안화고 이상옥, 화담고 정원호 학생 등 8명이다. 최초 발견자인 정호연·이은우 학생은 화재 발생 당시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주변 어른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알렸으며, 이성미 씨와 고교생 5명은 소화기를 활용해 강풍에 불길이 확산하지 않도록 화재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진화활동을 돕기도 했다. 시는 화재 진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 공로를 인정해, 21일 동부출장소 소장실에서 박형일 동부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을 열고 이들 8명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박형일 동부출장소장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 덕분에 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4일 오전 10시,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예산안을 비롯한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하며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의회사무국장의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의결, 예산안 의결까지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재정 관련 안건이 다루어졌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3조 2,07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의결되었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총 25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실질적인 심사를 거쳐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대표적으로는 ▲화성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시민 실생활 중심의 정책 마련에 힘쓰는 의회의
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돔 텐트 안인 이곳 ‘매향리평화역사관’은 어떤 공간인가요? 여기는 지난 54년간 미군 전투기의 폭격 훈련장이었던 매향리에서 수거한 불발탄, 포탄 잔해들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생활 재료, 투쟁의 기록 등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단순히 과거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우리 마을 주민들의 삶, 고통, 평화의 염원을 고스란히 담은 역사 공간입니다. 며칠 전 개관한 ‘매향리 평화기념관’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평화기념관은 행정에서 수백억 원을 들여 만든 건물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했고, 겉은 그럴듯하지만, 진짜 매향리의 알맹이—주민들의 생생한 기록, 소장품, 기억—은 없어요. 그러니까 명칭은 ‘기념관’이지만, 정작 평화의 역사도, 주민의 목소리도 빠져 있는 셈이죠.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행정이 주민과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입니다. 한옥처럼 지역 정서와 어울리는 건축이었으면 좋겠다고, 실제로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결정은 그 당시 채인석 시장과 몇몇 공무원이 했고, 주민의 의견은 철저히 배제됐죠. 기념관 예산이 올해만 9억 9천만 원이라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기념관에 전시된 것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 공동체네트워크인 '마을만들기 화성시민네트워크' (이하 마을넷) 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정산없는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4월 18일 오후 2시 '정산업고 ((UPGO)' 심사가 동탄 선납재마을사랑방에서 열렸다. 정산업고 공모사업은 행정 주도의 공모사업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실험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산 중심이 아닌 활동 중심’, ‘행정보다 사람과 신뢰를 우선’, ‘공동체 간 교류와 배움이 살아 있는 마을 중심의 성장’을 핵심 취지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별도의 금전 정산 절차 없이 활동 보고와 나눔을 중심으로 후속 연계를 지원하며, 마을 주민의 자율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공모사업 심사는 총 100점을 기준으로 마을넷 심사위원단의 평가(3인, 각 100점)와 참여팀 간 상호심사(9팀, 각 100점)를 합산하여 상위 5개 팀을 선정한다. 점수 60점 이하 팀은 미선정 처리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금미선 '마을만들기 화성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참여팀 간의 상호심사를 통해 공동체 간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더 깊이 반영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화성마을넷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전용기 국회의원(화성'정')은 4월 18일 저녁 반월동 SK뷰파크아파트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관련된 열병합시설 부지 지정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력히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반월동 SK뷰파크, e편한세상, 롯데캐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최했다. 현장에는 다수의 주민들이 참석해 열병합시설 건립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경하게 반대하며, 안전과 건강에 대한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특히 열병합시설 예정 부지가 초등학교 및 주거 밀집지역과 매우 인접해 있어, 어린이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강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전용기 의원은 주민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주민 동의 없는 열병합시설 추진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고, 이 과정에서 상시적인 주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용기 의원은 4월 8일, 국토교통부의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환경영향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문화발전소열터와 공동체 놀이집합소 노는 언니가 주최하는 “2025 우리동네 어린이장터”가 오는 4월 26일 토요일 봉담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어린이장터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 시장놀이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경제 개념과 나눔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적 놀이 행사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스스로 물건을 사고팔며 현명한 소비습관을 익히고, 가족·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번 어린이장터는 4월을 시작으로 5월, 9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이며, ▲어린이장터 ▲딱지왕 대회 두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터 판매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판매할 물품과 돗자리를 직접 준비해야 한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4월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봄비 속에서 개최했다. 올해 연등 음악축제는 화성시 향토유산 제1호인 승무(화성 이동안류) 공연을 시작으로, 염주 만들기, 인경 체험, 연꽃·컵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정조효공원 내에 조성된 연등터널과 연등길, 캐릭터등이 축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수 권미희, 서주경, 강문경, 육중완 밴드의 무대는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돋우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용주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진 연등 행렬에는 풍물패를 선두로 화성특례시장과 용주사, 화산동 주민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연등을 들고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축제 표어 아래 봄비를 맞으며 특별한 추억을 새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연등 축제의 아름다운 빛과 따뜻한 음악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환히 밝히고, 우리 사회에 평화와 자비의 마음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만들어낸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가 앞으로 화성특례시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FC 응원가 - 화성 FC 서포터즈 '오렌지샤우팅' 오픈 톡방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