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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3 대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동탄에서 교통공약 발표 및 집중 선거 유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5일째인 5월 1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화성 동탄역과 동탄센트럴파크를 찾아 유세 활동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동탄역에서 ‘GTX로 연결되는 나라’를 주제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수도권 순환 고속도로망 완성을 통한 교통 흐름 개선 △지자체별로 분절된 교통카드 정책 통합 △청년·노인 교통비 절감 등이다.

 

김문수 후보의 지방권역 교통 정책으로는 충청·대경·부울경·호남권 등의 GTX 확대를 통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CTX를 추진하고,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를 GTX급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교통 공약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동서남북으로 잇는 교통 허브 구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는 ‘정정당당 김문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연설에 나섰다. 나경원 국회의원의 지지 연설 직후 무대에 오른 김 후보는 큰 절로 인사를 시작한 뒤, 상대 후보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언급하며 자신의 정당성과 청렴성을 강조했다. 그는 “6월 3일 똑바로 찍으면 끝난다”라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심재철 총괄선대위원장, 이규택 상임고문 등 중앙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화성 ‘갑’ 홍형선, ‘을’ 신영락, ‘병’ 최영근 당협위원장과 수원 ‘정’ 이수정 당협위원장이 함께 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정흥범 부의장, 행사 사회를 맡은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국민의힘 당대표,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조오순, 차순임 의원 등도 참석했다. 빨강과 흰색 옷을 입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또한 국민의힘 중앙 유세단 율동팀과 경기도당 2030 청년 율동팀 ‘문수네 아이들’의 공연도 유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홍형선 화성 ‘갑’ 당협위원장은 “이번에는 깨끗하고 청렴하며 정정당당한 후보,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화성 ‘병’ 최영근 당협위원장은 “6월 3일은 김문수! 파이팅!”이라는 짧은 응원 메시지를 전했고, 화성 ‘을’ 신영락 당협위원장 역시 “김 후보는 그 어떤 의혹에도 연루된 바 없는 후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공식 선거운동 사회를 맡은 중앙당 유세지원본부의 임채덕 화성특례시의원은 행사 직후 “깨끗한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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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