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마 선거구(동탄 7, 8, 9동)에서 활동하는 김영수 화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최근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 위원장은 출연 소감을 전하며 그간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며 그 예선이 얼마나 치열한지 실감했다"라며, “예선에서의 경쟁률이 30대 1에 달할 정도로 치열하다”라며, “노래와 끼가 넘치는 화성시민이 많다는 점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지역사회의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의정활동과 관련해서는, 김영수 위원장은 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의회 운영위원회는 정례회부터 임시회까지 회기와 일정을 조정하고, 의원들이 원활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의회의 품격에 대해 언급하면서 "의원이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벗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회기 외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민원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그는 지역구 내 ‘리츠’ 아파트 민원 문제와 관련해 시공사와 입주민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화성특례시의 군공항 특위 위원으로서 군공항 건설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군공항이 화성에 들어오는 것이 최적의 장소인지에 대해 많은 의문이 있다”라며, “화성 서부 지역은 국제 테마 파크와 송산그린시티 등 발전 가능성이 큰 곳으로, 군공항이 들어온다면 지역 발전에 큰 제약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수 운영위원장은 2025년 1월 1일 화성이 특례시로 승격된 것에 대해 축하하며, "특례시 승격은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하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혜택은 부족한 부분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특례시 승격 이후 더 많은 권한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화성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미담플러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