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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평화,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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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ESG 실천으로 이어지는 ‘나눔 기부함’ 운영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 (시장 정명근)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환경국 복도에 ‘직원 나눔 기부함’을 설치해 작지만 의미 있는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함 설치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이를 시가 운영 중인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필요한 시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원순환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나눔 기부함은 연중 운영되며, 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연말에 지역단체에 기부된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생활용품, 의류, 소형가전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이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나눔함 설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의 좋은 사례”라며 “이번 활동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 ESG 실천 활동으로서 더 많은 나눔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까지 동탄센트럴파크, 향남평원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에서 ‘자원순환실천 재활용나눔장터’를 운영해, 나눔장터 운영, 재활용품 교환사업, 시민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재 사망 1위 화성시, 이제는 바꾸자!

4월 28일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법정기념일)을 맞은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 성명

2025년 4월 28일은 국제노동기구에서 지정한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이다. 이날은 1993년 태국의 케이더 인형공장 (심슨인형 공장) 에서 화재로 사망한 188명 노동자를 추모하며 시작됐다. (인형을 훔쳐가지 못하게 공장문을 잠궈 다수의 사망자 발생한 사건이다.) 올해부터 우리나라에서도 4월 28일을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법정기념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전국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도시다. 2024년 발생한 중대재해 중 화성시에서 사망한 노동자의 수는 42명이다. 2024년엔 화성 전곡산단에서 발생한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폭발사고로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는 성명을 발표한다. 화성 곳곳에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현수막도 게첩했다. ※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는 (사)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사)더큰이웃아시아/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화성도시공사지회/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체국노조 화성지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동탄센터/ 공공운수노조 화성소각장분회/ 노무법인 약속/ 미담플러스/ 민주노총 화성시대표자회의/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향남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