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7월 10일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5년 하절기 구조대원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팔탄면 덕우저수지에서 진행되었으며, 화성소방서 구조대원, 펌프차 구조대 등 총 45명이 참가하여 훈련에 임했다. 특히,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훈련 전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 수난 구조 장비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중 탐색 및 인명구조 훈련 ▲인양 및 ERDI 수색법 훈련 ▲소방 드론을 이용한 효과적인 인명 검색 및 구조 숙달 등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여름철 수난사고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이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 전곡해양산업단지 아리셀에서 중대재해참사가 발생한 후 1년이 지나는 동안 피해가족협의회와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지난한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무색하게도 참사의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그리고 가해자의 피해자와 피해가족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적절한 배보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화성지역 노동·안전·환경 활동을 위한 연대체인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는 현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며, 앞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의 무책임을 방기하는 삼성과 정부가 참사의 주범이다. 에스코넥과 삼성, 정부는 참사의 책임을 다하라! 아리셀의 98% 지분을 가지고 경영난이 있을 때마다 자금을 대왔으며 아리셀을 전지사업부에서 자회사로 키워온 에스코넥은 박순관이 대표직을 사임한 후 모회사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사업주 안전 의무 소홀로 23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군납 비리가 반복되었음이 명백하게 드러났으나 에스코넥에서 휴대폰 부품을 납품받고 있는 삼성은 협력사 행동규범을 외면하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참사가 발생하기까지 3년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하고 특혜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아리셀 참사 1주기인 6월 24일 오전 11시, 화성 전곡산단 아리셀 앞에서 추모제가 열렸다. 이번 추모제는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참사 발생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대책위 및 피해자 가족협의회 관계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민주노총 관계자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위령제는 추모의 말씀을 시작으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의 발원문 봉독과 추모 법문, 헌화·헌수·헌배로 이루어진 공양의식, 사고 현장 주변을 도는 회향 순례, 소전의식 등으로 이어지며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태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지 1년이 됐다. 그동안 기억해주고 연대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20차례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지만, 박순관 대표는 아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박중언 총괄본부장은 자신에게 잘못이 없으며 오히려 고인이 된 노동자들에게 책임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6월 13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사)민주시민교육포럼 창립식 및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 및 창립식 신청서 양식은 아래와 같다. https://forms.gle/4g2VvQHsev7AihNb9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기후 위기, 사회 양극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현대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ESG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화성YMCA 주관으로 ESG 가치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화성시민 ESG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이 열린다. 이 과정은 ESG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 속 실천을 이끌어낼 시민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6월 13일부터 봉담 화성시민대학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전액 무료이며, 관심 있는 화성 특례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무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 준수를 독려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업업무 근로자 대상 교육은 5월 7일과 8일에 화성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산업재해의 이해 ▲위험성 평가 및 안전 수칙 ▲안전관리 주요 이론 ▲최근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 등 안전보건 지식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이 다뤄졌다. 앞서, 관리감독자 교육은 4월 21일과 30일 2회에 걸쳐 화성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운영됐으며,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 안내 및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과 체계 ▲유해화학물질의 이해 ▲응급처치의 개념과 원리 및 행동 원칙 ▲재해사례로 보는 안전의 중요성 등 최신 안전관리 방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이하 특별위원회)는 5월 1일, 군공항 이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확인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대와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아 군공항 이전 사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정흥범ㆍ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ㆍ김종복ㆍ이용운ㆍ조오순ㆍ차순임ㆍ최은희 의원과 군공항대응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첫 방문지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에서는 과거 해미전투비행장 인근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군공항 주변에서 겪은 극심한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서산시 해미면 현장에서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군공항은 결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특히 군공항 유치 과정에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던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이와 같은 아픔이 화성시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