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1월 1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기록으로 말하는 기지촌 여성이야기-2025년 기지촌 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기지촌 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잊혀진 기지촌 여성들의 역사를 공공기록으로 복원하고,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존엄 회복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아카이브 자문단과 동두천·의정부·평택·파주 4개 지역별 추진단, 사업수행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경과 보고, 지역별 아카이브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기록화 과정과 의미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지촌 여성들의 구술과 현장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잊히지 않을 목소리’를 상영하고, 촬영감독 및 구술 면담자들과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 동두천·의정부·평택·파주 4개 지역의 기록 작업을 담당한 연구자, 활동가들과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그동안의 기록화 과정을 생생하게 되돌아봤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2023년부터 기지촌 여성 피해자를 대상 으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에너지·환경·자원분과(분과장 최지연 ㈜경동에너지 대표이사)는 11월 19일 향남읍 소재 ㈜21하이테크 사옥에서 ‘유증기 저감 및 스마트팩토리 도입 방안 공유’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증기 저감·관리로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이 삼성전자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을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문단 위원과 관내 관련 업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이승국 ㈜21하이테크 전무가 ‘환경오염의 주범 유증기의 폐해와 대안’을 주제로, 기업들이 적용할 수 있는 유증기 및 대기 오염 저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이은수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 위원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제조 혁신, 생산시설 자동화 및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 절차, 혜택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관내 중소기업의 환경·기술·경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며 “시는 관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중소기업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1월 18일 오후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특례시 중장년노인복지과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급여 부당환수 실태를 조사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받은 제보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노인 공공근로 일자리와 관련해서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월 30시간 근무하는 형태인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노노카페와 복지시설에서 배치되어 근무하는 경우에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한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서 “연락주신 분이 공익형 사업에 참여하신 분 같다”라며 중간에 조금 빨리 간 날이 있는데, 근무시간 단위가 아닌 일 단위의 급여 환수요구가 있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담당과장은 “근무하신 시간에 대해 확인해서 처리해야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근무한 시간에 대해서 확인하는 주체는 누구냐”라며 질의했다. 그리고 근무시간의 관리주체가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것을 확인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향남 떡잎마을방범대 (대장 한미경)가 11월 15일 향남 소방서 사거리 인근에서 안전한 전동 이동 수단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동 이동 수단(킥보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동네 주민을 대상으로, ‘전동 이동 수단 안전 수칙’ 해설과 ‘안전 정책 스티커 설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한 ‘안전 정책 스티커 설문’ 결과는 킥보드(자전거) 주차 거치대(46건), 자전거 전용도로 구분(28건), 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 위반 단속(28건), 가로등 추가 설치-야간 시야 확보(15건) 순이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킥보드에 두 명이 타면 정말 위험하다"라며 "헬멧을 항상 가지고 다니기도 어렵고 해서 킥보드를 이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한 학부모는 “아무렇게나 세워둔 킥보드 때문에 보행이 어렵고, 인도로 다니는 킥보드 때문에 부딪힐 뻔한 적이 여러 번이다. 킥보드를 없앴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한편 향남 떡잎마을방범대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더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시청 담당 공무원 만남과 정책 추진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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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전문가·시민이 함께하는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시는 18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 자문기구인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과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을 출범했다.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은 2026년 설치 예정인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의 전 단계 조직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발굴·점검·자문을 수행하는 한시적 정책 촉진 조직이라는 점에서 지방정부로는 최초의 시도다. 추진단에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돌봄 ▲기본의료 ▲기본교육 ▲기본주거 ▲기본교통 ▲기본안전 ▲기본문화 ▲기본에너지 ▲사회적경제 등 11개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이 참여하며, 생활 전 영역의 ‘기본’을 설계한다. 추진단은 제2부시장 및 관련 분야 실국소장 당연직 8명과 학계·의료·복지·금융·교통 등 외부 전문가 위촉직 22명이 참여하며, 분야별 정책을 자문하고 시 정책의 기본사회와 연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문가 추진단과 함께 시민 70여 명으로 구성된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도 공식 출범했다. 시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1월 17일 오후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시동탄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월 반송동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피해자들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지원을 검토해 달라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월 반송동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화재사고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모자보건팀장은 “산모들은 화재 이후 즉시 인근 산후조리원으로 대피를 했다”며 당시 업체는 휴업을 했고, 인테리어 이후 화성시동탄보건소의 점검 후 현재 영업을 재개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당시 피해자들에 대한 조치에 대해 질의했다. 담당팀장은 “산후조리원에 연계되어 있는 병원에서 산모와 신생아 모두 검진을 실시했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검진을 하셨을 때 모두 다 괜찮은 걸로 말씀해 주셨다”고 화재발생 당시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피해자분들께서 정신적인 충격도 좀 크셨을 것 같은데 그것과 관련해서 사후조치가 진행되었는지 궁금하다”며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담당팀장은 “그 때 산모 분들 몇 분 만났는데 그 때 여쭤봤을 때는 괜찮았다”며 이후 “산후조리원에서 며칠 동안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노동인권센터(소장 홍성규)는 11월 17일, 서울 연남동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노총 창립 30주년 해리티지 전시회 'Hello, ㅁㅈㄴㅊ'을 찾아 축하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민주노총은 지난 8일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고, 11일에는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30 청년들이 붐비는 서울 연남동에서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전시회 제목 'Hello'에서는 민주노총에 거리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를, 'ㅁㅈㄴㅊ'에는 어떻게 읽든 각자의 삶에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홍성규 소장은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입틀막'이라고도 할 수 있다. 노동자에게 노조결성을 보장한 헌법 제33조를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우리 국민 절대다수를 구성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민주주의다. 이것이 곧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민주노총의 존재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민주노총을 폄훼하고 공격하는, 무수한 공격은 그 자체로 민주주의에 대한 불순한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단언컨대 민주노총이 없었던 대한민국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1월 15일, 남양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과 도약의 뜻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흥범 부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김경희·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소상공인과 시민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인철)가 주관했으며, ‘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을 주제로 소상공인 상품 체험, 시민참여 이벤트, 문화 공연, 상생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지역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시장 및 시의장 모범소상공인 표창(10명)과 함께 ‘남양역골로상점가’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13명)과 비상(飛上) 세레모니,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배정수 의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화성특례시 경제를 움직이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화성이 활력 넘치는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 서신면 제부리 (이장 신광근)는 11월 15일 제부도 일대에서 ‘제부투어(JEBD)’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화성시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 체험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제부리가 선정되면서,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진행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동탄 지역 가족 단위 초청 팸투어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제부도 아이들이 직접 여행사를 구성해 운영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제부 키즈 가이드’가 해설을 맡아 아이들의 시선에서 제부도를 소개하는 방식이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제부도 바닷길 및 마을길 스토리텔링 투어 ▲ 해안가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 제부도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해안 놀이터 활동 ▲ 마을 명소·랜드마크 해설 및 포토 포인트 체험 이번 시범 운영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는 주체로서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제부리와 협력하여 추진한 것으로, 센터는 농어촌 체험 콘텐츠 개발 지원을 비롯하여 프로그램 구성 자문, 운영 과정 지원, 마을주민 교육 등 전반적인 기획을 함께 했다. 센터는 이번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