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김미영 (국민의힘, 진안 병점1 2)은 9월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화성특례시 감정노동자 보호 및 처우개선 촉구’를 제안했다.
김미영 의원은 “시민과 공공서비스를 연결하는 감정노동자 보호에 관한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5년이 지난 현재 실태조사 외에는 행정·재정적 조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7월 위·수탁기관 간담회에서 확인한 현장 상황을 언급하며, 열악한 휴게공간 등 처우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실태조사를 현장 중심으로 개선, 대응 매뉴얼 마련과 정기 교육 실시, 휴게공간 개선을 포함한 각 기관장 책임 강화, 심리적 지원 확대,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감정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때 시민 서비스 품질도 함께 높아진다”라고 마무리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