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1주년을 맞아 7월 15일 오후 2시, 본회의장 2층에서 ‘의정활동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후반기 의정 1년간의 성과를 시민과 언론에 공개하고, 주요 입법 및 정책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장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됐다. 배 의장은 “1주년을 맞아 언론인 여러분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1월 1일 화성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만큼 제도적 기반 위에 더 큰 책임감과 기대를 안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총 9회, 98일간의 회기 운영 △147건의 안건 중 의원 발의 70건 처리 △시정질문 11회 △5분 자유발언 48회 등을 소개했다. 그는 “특례시다운 의회실현,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언론, 집행부와 소통과 협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의 의정 성과 보고가 이어졌다.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이 차례로 발표에 나서 소속 의원 소개, 주요 안건 처리 현황, 조례 제정 성과, 행정사무감사 결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했으며, 사전 명함 제출을 통해 현장에서 추첨된 인원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 돼, 시민과 언론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