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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특별한 시정 브리핑을 기대하며

 

6월 7일 KBS는 대통령실이 기자 브리핑 현장에 기자를 비추는 카메라 4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강유정 이재명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조치가 국민의 알 권리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대통령과 언론의 소통 현장을 더 생생하게 국민에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변화는 시작됐다. 이제 진짜 소통의 방식이 바뀌고 있다. 

 

화성특례시도 시정 브리핑을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

 

질문하는 기자를 미리 정하지 않아야 한다.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물을 수 있어야 하며, 질문은 제한하지 않고, 답변은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질문하는 기자도 화성의 핵심 이슈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얼굴도 공개하며, 질문의 내용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답변하는 공직자는 책임 있는 태도로 임해야 한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솔직한 입장을 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말해야 한다. 질문을 회피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이 시민과 행정이 신뢰를 쌓아가는 바람직한 방법이다.

 

화성 특례시민은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시정 브리핑을 기대한다.

 

정해진 각본 없이, 진짜 궁금한 것을 묻고 진심으로 답하는 현장을 원한다.

 

그것이 특별한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시정브리핑' 이다

 

6월 9일 

미담플러스 발행인 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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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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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