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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줌인] 송선영 화성시의원, "화성시는 중앙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에 집중해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월 20일 오후 1시,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화성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 의결하며 4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송선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이번 발언에서 화성시가 거둔 주요 성과를 강조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올해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획득하고, 경기도 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총 51개의 주요 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화성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결과”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송 의원은 현재 여야의 극심한 대립과 정치적 혼란이 서민경제를 악화시키고 시민들에게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화성시는 중앙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1월 1일부터 화성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화성시는 더 큰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된다. 송 의원은 “구청 설립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행정 자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시정을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2025년 화성시 본예산은 3조 5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6억 원 증액됐다. 송 의원은 이 예산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은 화성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으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화성시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송 의원은 “화성시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밝은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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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