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5일 화성 예당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 다올공동체 센터에 ‘아나바다장터’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2년 예당중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의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서,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하자’는 학생의 의견으로 예당중학교 '민속의 날' 행사에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예당중학교 전교부회장 박시인 학생은 "아나바다 행사로 환경도 보호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쁩니다. 학생,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아나바다 장터가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학생들이 환경 시민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물건을 아끼고 지구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라고 말했다.
다올공동체센터는 후원받은 금액을 지역 안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