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그룹 '오롯'이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의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 사업 선정 제작 공연인 창작 국악 공연 <음악그룹 오롯 콘서트 ‘화성탐사’>을 9월 26일 화요일 오후 8시에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음악그룹 '오롯'은 피리·생황 연주자 김한길과 해금·양금 연주자 유선경, 두 명의 멀티 악기 연주자로 이루어진 창작 음악 그룹이다.

2020년 <목이 긴 메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침묵의 단위 ; 흐드러질제>, 2022년 7월 중랑문화재단 기획공연 <시歌 노래歌 되어>, 9월 고양문화재단 <Long-necked Echo>, 11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이>, 화성시문화재단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것들>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3년 2월 <음악그룹 오롯 EP 1집 ‘사이 BETWEEN’>, <음악그룹 오롯 EP 2집 ‘목이 긴 메아리 Long-necked Echo’> 음반을 발표하여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 <화성탐사>는 ‘화성시’ 곳곳을 답사하며 창작의 소재를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창작한 다수의 신곡이 관객들과 만난다. 두 명의 연주자가 피리와 생황, 해금과 양금 등 다양한 악기들을 통해 풍부한 사운드로 무대를 채운다. 또한 다채로운 영상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마치 화성시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음악그룹 오롯은 “거창하고 엄숙해서 우리의 삶과는 왠지 모를 괴리감이 느껴지는 음악이 아닌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음악을 공연 ‘화성탐사’를 통해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음악그룹 오롯 콘서트 <화성탐사>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운영한다. 공연 예매는 구글폼 (예매링크  https://bit.ly/45XRkAa) 에서 가능하다.

(음악그룹 오롯 자료 제공)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