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화성시 시민중심참여교육 포럼'이 20일, 화성시민대학 4층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우리 지역에 필요한 민주시민교육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화성시 시민중심참여교육 네트워크 운영사업'이다.
오세욱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다. 심성보 부산교육대학교 명예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섰고 송성영(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송재영(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오덕렬(연세대 교육연구소)·박혜명(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화성시청 평생교육과에서도 참석했다.
심성보 명예교수는 "앎을 삶으로“ 라고 말하며, 실천적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험을 극복하려면 책을 봐야 한다"며, '지금 수준이라면 권력이 달라져도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 말했다. 심교수는 '시민 사회의 지속적인 공부'를 강조했다.
'지역 시민사회 단체(네트워크) 의 시민교육과 과제 제언' 등 패널들의 발표로 '지역 시민 사회에 대한 지자체 행정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 했다. 또한 청중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화성YMCA, 화성여성회,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노동인권센터, 오지랖센터, 미담플러스, 화성시민신문, 민주시민교육강사과정 참석자, 그물코학교수강생 및 교사 등 두루 참석하여 이날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