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대표의원 이계철)’는 8월 8일, YBM연수원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이계철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영수, 배정수, 위영란, 이용운, 임채덕, 정흥범,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화성시 법원 유치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도출하고 법원 설치 관련 국회 및 법원의 상황 분석 발표와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철 대표의원은“이번 최종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화성시법원 유치를 위한 화성시의회의 역할이 잘 도출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올해 4월 착수 보고회,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번 최종보고회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달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공공하수 처리시설 및 슬러지 처리시설 악취 저감대책 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8월 9일,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수원 공공하수 및 슬러지 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악취 저감을 위해 2023년 12월 준공 완료한 RTO(축열연소산화설비)・공간탈취시설 등 가동 효과를 체험하기 위해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섰다. 1995년 처음 설립된 수원공공하수처리시설은 관리주체는 수원시이지만,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다. 2005년 제2처리장과 2010년 하수슬러지처리시설까지 늘어나면서 1일 총 52만㎥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로 인한 악취 영향권 내 거주하는 화성시민 및 수원시민의 악취 관련 민원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날 방문에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종복, 명미정, 박진섭, 오문섭, 임채덕 의원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원시에서 추진한 악취개선을 위한 RTO・공간탈취시설 가동 여부와 효과에 대해 점검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탈취기 교체 및 지역 셔터 교체 등 시설 개보수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슬러지처리시설에서 수냉식 열교환기 설치, 수배전증설 등 신규 설치 시설에 대한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시설을 둘러본 김미영 위원장은 “신규 설치 시설로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한미경)는 8월 9일 성명을 내고 '국제공항 굽히지 않으면서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제공항 철회 없이는 '기후도지사'는커녕 '기후악당'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월 6일 경기도청에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한미경 위원장은 이와 관련 "참으로 해괴한 일이다. 수많은 도민들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경기국제공항' 추진 의사를 조금도 굽히지 않고 있는 김동연 지사의 '기후 행보'라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당일 김동연 지사가 했던 그 모든 말들은 다 국제공항 철회부터 전제되어야 타당한 말들"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총 15개의 공항이 있다. 널리 알려진 인천, 제주, 김포를 제외하면 2020년 기준으로 나머지 13개 공항 모두가 적자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더라도 대부분 만성 적자에 빠져 있다
기상청의 날씨 예보가 빗나가면서 탑승한 비행기가 회항해 피해를 본 승객이 올해 상반기에만 4천명을 넘어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기상청의 오보로 인한 비행기 회항은 전체 13개 국내 항공사 중 6곳에서 총 20건 발생했으며 총 피해승객은 4천394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피해승객이 4천311명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만에 그 수를 넘어섰다. 국내선 전체 회항 건수는 2021년 5건, 2022년 17건, 2023년 32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항공사별 피해승객은 이스타항공이 1천298명(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770명(2건), 대한항공 663명(1건), 에어부산 603명(3건), 제주항공 543명(4건), 티웨이항공 517명(3건) 순이었다. 한편 항공기상청이 항공사로부터 거둬들이는 '항공기상정보사용료'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상청이 지난해 13개 국내 항공사에서 징수한 항공기상정보사용료는 총 14억3천6백만원으로, 2022년(5억4천300만원), 2021년(4억9천만원)의 3배에
8월 7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사무실에서 임채덕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인사도 못하고 핸드폰으로 통화하며 배낭을 메고 빠른 걸음으로 들어오는 임채덕 의원을 보며 ‘싱긋’ 웃음이 났습니다. 인터뷰 도중에도 핸드폰이 계속 울리고, 민원인이 찾아오는 임 의원을 보며 참 열심히 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 만나 뵙기로 했습니다. /편집자주 9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어떻게 경제환경위원회를 이끌어 가실 것인지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상임위 위원장으로서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로 시의원이 정당별로 나눠 있잖아요. 정책 사항에 대해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거든요. 제가 8대 때 교육복지 상임위원장을 2년간 했었어요. 그때도 의견 충돌이 되는 많은 일이 있었는데 표결로 결정한 사항이 없었고 뭐든지 협의해서 결정했습니다. 9대 경제환경위원회에서도 의원님들과 모든 정책, 의안 사항을 합의해서 처리하겠다는 생각하고 있어요. 두 번째로 시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서 시민이 생각하는 일에 반해서 일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추가) 표결을 하지 않고 결정한 이유가 있습니까? 표결하다 보면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진석범 위원장은 8월 1일, 동탄 9동 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준공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시설 점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동탄 9동 게이트볼 회원, 김영수 시의원, 동탄 9동장, 시청 및 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시설을 점검했다. 전기, 조명시설, 인조 잔디 평탄화 작업, 필드 수도시설 등 게이트볼장을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안전 및 편의 시설에 대한 보완 사항이 제시됐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이용하는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공사를 통해 해결해야 할 사항이 조속히 처리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라고 당부했다. 진 위원장은 “화성시에는 약 720여 명의 게이트볼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의 여가 및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 안전하고 실용적인 시설이 설치돼야 한다”라며 이용하는 시민과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박상희 기자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육아친화도시 오산 만들기 정책연구회’는 7월 26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오산시 미취업 부모들을 대상으로 오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오산시민들이 함께 모여 우리 아이들의 육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민들의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듣고 현재 오산시 육아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착수보고회에 이어 의원연구단체 소속 전예슬(대표)의원, 송진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 백선희 교수와 조성희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타시군과 차별되는 오산시만의 우수한 육아지원사업에 만족하는 한편, 코로나와 재정 부족 등의 문제로 양질의 프로그램이 축소되는 부분이 안타깝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위한 다양한 육아프로그램 서비스 제공과 나아가 초등학교 저학년 및 청소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건의했다. 전예슬 대표의원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오늘
경기도의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은 7월 25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초등 필수교육과정인 생존수영 수업 시 활용되고 있는 이동식수영장의 수질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회철 의원은 “지역에 실내수영장이 부족한 경우 일부 학교에서는 운동장에 이동식수영장을 설치하여 수업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수영을 하고 나서 아이들이 두드러기나 발진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수질오염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의심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답변에서 고아영 융합교육국장은 “이동식수영장이 설치된 학교를 가봤더니 시설 면에서는 잘 해놨지만 아무래도 여름철이다 보니 수질문제를 우려했었고, 이후에 기사를 통해 문제를 접했다”며, “말씀주신 대로 학생 건강문제를 고려하여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궁극적으로는 지역 또는 권역별로 실내수영장을 지정하여 운영해야겠지만 현재 상태에서 아이들의 필수교육과정인 생존수영을 수업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동식수영장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엄격히 수질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동식수영장 관리 업체가 책임감 있게 사업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7월 29일, '2024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 교육' 입교식에 참석하여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나갈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국가 전략산업과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기능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써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신미숙 의원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라 전하며 “실무 중심으로 이뤄지는 높은 수준의 교육인만큼 학생들의 역량을 이끌어내고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 의원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가능한 학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경기도교육청의 역할 이다”라며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를 조성하는데 교육기획위원으로써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마무리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화성 장안면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장안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화성시 장안면에 실내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역주민 건의에 따라 진행된 주민숙원사업이다. 장안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하여 배드민턴장, 농구장, 배구장 등 지상 3층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화성시는 2023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설계시행과정에서 설계안 변경 필요성이 제기되어 사업비 증액을 검토 중이다. 최종 사업비 확정 이후 2025년 1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 재심사를 거쳐 2025년 7월 착공및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송옥주 의원은 장안면의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화성시 당정협의회 개최, 관계기관 간담회 및 현장답사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화성시는 총 사업비 증액분 5억원을 충당할 수 있게 되었다. 송옥주 의원은 “장안면 체육관 건립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