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 능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소모임 공동체 ‘즐거운 편의정’이 7월에도 어르신 생일잔치를 열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생일잔치는 단지 내 경로당 고경숙 회장의 주도로, 아파트 관리소장과 작은도서관 관장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고 회장은 “화사하고 사랑이 넘치는 한 가족 같은 마을을 만들고자 생일잔치를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어르신들이 혼자 집에 머무르지 않고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이 생일잔치는 어느덧 일곱 번째를 맞았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은 “80년을 같이 산 남편에게도 받아보지 못한 생일상을 여기서 받게 되어 인정받는 기분이 듭니다”, “이런 생일 잔치는 처음이라 행복하고 기쁜 최고의 날이다.", 가족과도 밥 한끼 먹고 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함께 축하해 주니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 공동체는 생일잔치 외에도 봄에는 단지 내 꽃밭과 텃밭을 주민들과 함께 가꾸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도 이루어지고 있다. 어르신뿐 아니라 젊은 부모와 아이들도 참여하면서, 마을은 점점 더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하고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7월 25일 YBM 연수원에서 지역사회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2025 민·관소통워크숍–여기는 마을입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화성시 마을공동체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마을활동가, 화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화성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중간 점검 ▲2024년 민·관소통워크숍 반영 결과 보고 ▲2026년 사업 방향 논의를 위한 주제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민·관의 시선과 경험이 공동체 정책에 반영되도록 ▲마을공동체 성장단계별 맞춤형 통합지원 ▲민·관 협력 강화 ▲교류 협력 강화(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며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채민우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수평적 관계에서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마을공동체 관계자는 2025 마을공동체 민관소통워크숍에 대해 “행정과 마을, 센터가 함께 내년도 사업 방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와 서귀포시 마을 리더들은 6월 12일, 화성시 팔탄면 기천1리와 서신면 궁평2리를 방문해 우수 마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기천1리에서는 마을 경관 조성 사업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마을 경관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기천골 어울마을 위원장 오흥석 이장은 “기천1·2·3리가 함께 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행사를 추진하며, 이주민과 원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관 조성도 주민 모두가 참여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서신면 궁평2리에서는 전국 1호 로컬푸드 직매장 거점 집하장을 유치한 성공 사례와 함께, 고령 농민들의 농산물 판매를 지원해 농가 소득을 높인 경험을 공유했다. 정우석 이장은 조선배추, 조선오이, 토종참깨 등 지역의 토종 농산물이 가진 맛과 가치를 알렸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송현중 센터장은 “먼 제주에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이 서귀포시 마을 리더들에게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강좌를 마련했다. 오는 6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온(溫)마을 배움터, 두 번째 배움: 마을 그리고 영화’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강의는 영화 속 메시지를 통해 마을과 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성찰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의 저자 전성실 작가가 직접 강연을 맡아, 영화에 담긴 공동체적 의미를 풀어내고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가 품은 메시지를 통해 ‘나’와 ‘우리’, 그리고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새롭게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평소 공동체 활동이나 인문학적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딱딱한 강의 형식이 아닌,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을과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6월 16일 현재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담당자는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당일 현장 방문시 참석이 가능하다" 라고 밝혔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교육운영팀에서는 인문학을 매개로 마을공동체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 ‘온(溫)마을 배움터’를 본격 운영한다. 그 첫 번째 배움의 장은 ‘말의 민주주의’의 저자 노수현 작가가 함께하는 강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을 그리고 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2일 월요일 시작으로 19일, 26일, 총 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화성시민대학 303호 (봉담읍 효행로 212)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자신을 돌보는 말 ▲이웃을 살리는 말 ▲마을을 보듬는 말로 구성된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m.site.naver.com/1GLkz)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는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교육운영팀(070-4483-4680)으로 하면 된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마을만들기 화성시민 네트워크(위원장 금미선) 중부권 대화 모임이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봉담읍에 위치한 행복한 마을이야기 공동체 에서 열렸다. 이날 대화 모임은 ‘마을, 폭삭 속았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모임에서는 먼저 ‘네트워크 모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참여자들이 각자 활동 중인 공동체를 소개했다. 이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를 매개로 마을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대화가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드라마 속 이야기와 자신들의 마을 활동을 연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봄꽃 화분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 만든 화분을 나누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봄을 느꼈다. 마음쉼 행복연구소의 정봉주 대표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꾸리며 책놀이 수업과 상담을 통해 공동체 활동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병점 동문아파트의 이성미 회장은 “꽃심기와 뜨개질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을 인근 아파트에도 알리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봉담 거주 마을 활동가 박정섭 씨는 “현재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장으로 활동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중부권 모임에서는 '마을, 폭삭 속았수다' 라는 주제로 대화 모임을 연다. 4월 30일 오전 10시 화성 봉담의 행복한마을이야기 공동체( 주소 :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311, 201호 )에서 열린다. 마을 대화 모임에 관심있는 화성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3월 23일 발생한 황구지천 제방둑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더 큰 피해를 막은 시민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최초로 화재를 발견한 안녕초등학교 정호연·이은우 학생 ▲화재 사실을 인지하고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출동한 동문굿모닝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성미 씨 ▲현장에서 초기진화에 직접 참여한 수원정보과학고 박민혁, 와우고 권태강·석우진, 안화고 이상옥, 화담고 정원호 학생 등 8명이다. 최초 발견자인 정호연·이은우 학생은 화재 발생 당시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주변 어른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알렸으며, 이성미 씨와 고교생 5명은 소화기를 활용해 강풍에 불길이 확산하지 않도록 화재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진화활동을 돕기도 했다. 시는 화재 진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 공로를 인정해, 21일 동부출장소 소장실에서 박형일 동부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을 열고 이들 8명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박형일 동부출장소장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 덕분에 인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마을 공동체네트워크인 '마을만들기 화성시민네트워크' (이하 마을넷) 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정산없는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4월 18일 오후 2시 '정산업고 ((UPGO)' 심사가 동탄 선납재마을사랑방에서 열렸다. 정산업고 공모사업은 행정 주도의 공모사업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실험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산 중심이 아닌 활동 중심’, ‘행정보다 사람과 신뢰를 우선’, ‘공동체 간 교류와 배움이 살아 있는 마을 중심의 성장’을 핵심 취지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별도의 금전 정산 절차 없이 활동 보고와 나눔을 중심으로 후속 연계를 지원하며, 마을 주민의 자율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공모사업 심사는 총 100점을 기준으로 마을넷 심사위원단의 평가(3인, 각 100점)와 참여팀 간 상호심사(9팀, 각 100점)를 합산하여 상위 5개 팀을 선정한다. 점수 60점 이하 팀은 미선정 처리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금미선 '마을만들기 화성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참여팀 간의 상호심사를 통해 공동체 간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더 깊이 반영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화성마을넷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4월 4일까지 주민 주도의 마을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2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공모는 씨앗 단계·열매 단계로, 기획공모는 마을네트워크·공간활성화· 지정주제로 구분해 진행된다. 사업 규모는 총 5천6백만 원으로, 9개 공동체에 대해 지원한다. 사업 유형에 따라 공동체당 최소 2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있는 주민 모임으로, 모집 분야별로 모임 인원기준은 3인~10인 이상으로 상이하다. 공모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화성시 소통자치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등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화성시 소통자치과 마을공동체팀(☏031-5189-3380) 또는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031-298-0072)로 연락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