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녕동 주민 김동양 제공 편집국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삼성전자가 노조 활동을 검열하고, 방해하는 불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세상에 알린다. 삼성전자는 체결된 단체 협약을 무시하고 노동자의 기본 권리를 침해하며, 시대에 뒤떨어진 구시대적 방식으로 조합의 목소리를 강제로 입막음 하고 있다. 사측은 2021년 단체협약 제 9조(홍보활동 보장) 에 의거 담당자의 승인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폭된 재해자의 손 사진과 노동안전 실태 조사 내용을 수정하지 않으면 사내 단체 메일을 발송 할 수 없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사측에 불리할 것으로 판단되는 것들만 골라 사전 검열을 자행 한 것으로, 조합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검열은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소통의 장을 막을 뿐만 아니라 노동법을 위반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소통의 장을 막을 뿐만 아니라, 노동법을 위반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며 여전히 노조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0년 노조 가입 독려 메일을 두차례나 일방적으로 삭제한 이력이 있다. 이는 반복되는 부당한 노동 탄압의 연속으로 회사가 어떻게든 노동조합의 활동을 방해하려는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동구민회관 1층 회의실에서 김종걸작가의 첫 수필집‘울어도 괜찮아’ 출판기념식이 진행됐다. 격월간지 《그린에세이》 신인상으로 등단한 김종걸 작가의 책은 현장경찰로 34년간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올해 '화성시문화재단 선정작'이 됐다. 이번 출판기념회 행사는 강원대 경영대학원 서울분원 20기 초대회장을 역임한 성흥수회장의 축사와 숭실대학교 윤영남 교수, 맹기호 경기수필가협회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어서 서울 경찰 129기 동기회와 고교 경찰· 검찰 동문회에서‘출판 축하패’를 전달하여 동기와 동문간의 따뜻한 우의를 느끼게 했다. 또한 출판기념회 행사에서 이경주 시인이 이기철 시인의 ‘별까지는 가야한다’를 낭송하고, 백설아 낭송가가 복효근 시인의 ‘어느 대나무의 고백’을 낭송했다.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종걸 작가는 인사말에서 “추억이란 이름으로 간직된 기억의 한 단면과, 가슴에 맺힌 옹이와 연민 등 그동안 살아온 흔적들입니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김 작가는“처음 책으로 엮는다는 일이 더 많이 조심스럽고 부끄러웠지만 원고를 정리 하면서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
화성시는 지난 8월부터 화성시(안)에서 제시된 4개 일반구에 대한 명칭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민 대상 명칭공모에 이어 △9월 9일부터는 시의원, 전문가 및 권역별 시민으로 구성된 「화성시 일반구 명칭 선정 자문위원회」명칭 심사를 거쳐, △「화성시민 정책광장 설문」을 통해 최종 확정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화성시의 일련의 명칭선정 절차를 고려할 때, 명칭선정의 전제가 되는 4개 일반구의 행정구역이 이미 화성시(안)으로 확정된 것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국민의힘 화성갑 당협위원회(위원장 홍형선)는 남양반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정명근 화성시장 및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께 공개 질의하고자 한다. 이하는 공개 질의서의 원문이다. <정명근 화성시장님께> 첫째, 일반구의 설치는 통상 △일반구별로 관할구역이 먼저 획정되고, 이어 △일반구 명칭과 △구청 위치가 결정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중 △관할구역의 획정은 주민의 편의성, 지역발전 및 행정 효율성 등과 직결된 사안일 뿐만 아니라 일반구 명칭과 구청의 위치에 대한 두 개의 결정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단히 중요한 절차입니다. 그러나 화성시의 4개 일반구에 대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사업비를 분담해 국도 77호선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고 한다. 봉담송산고속도로 화성IC~남양연구소 연결구간은 2㎞로서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2030년에 완공된다.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국도 77호선 4차로 확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화성IC에서 남양연구소까지 국도 77호선 2㎞ 구간을 확장하는 데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해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분담 비율은 현대자동차가 56%이고, 화성시가 44%라고 한다. 이 도로는 국도이다. 국도(國道 / national highway, road, route)는 국가에서 관리 및 운영하는 도로를 말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다. 국가에서 관리 및 운영하는 도로임에도 화성시와 현대자동차가 업무협약을 맺어 공사비 분담을 해서 진행한다. 필자는 이렇게 설명하고 싶다. 필자의 조사에 의하면 전국 국도 중 편도 1차선 도로 중 일일 교통량이 1만 대가 넘는 곳이 전국에 없다. 유일하게 통행량 1만 대가 넘는 도로가 이 도로이다. 교통량정보제공 시스템에서 확인한 바 2020년도에는 16,932대, 2018년도에는 17,403대로 되어있는
9월 3일 국회에서 ‘*더 여민’의 주최로 열린 ‘검찰 탄압저지 대토론회’는 검찰이 사실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법정연금’하려는 시도에 대해 지적했다. 검찰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남발하며, 제1 야당 대표를 법정에 묶어두고 있다. 9월 3일 발표한 양부남 의원, 오동현 변호사의 표현대로 이른바 ‘법정연금’인데, 쪼개기 기소를 통해 이재명 대표의 일상을 법원에 묶어두고 있다. 검찰의 이런 행위는 수사와 기소를 가장한 불법 구금에 따르지 않는다. 윤석열 정권은 수 백 명의 수사 인력을 이재명 대표 수사에 배치하고, 정치검사들은 출세를 위해 신이 나서 반민주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권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내팽개치고, 검사들은 민생사건을 뒤로 미뤄두고 있다. 현재 국민은 고물가, 고금리에 허리가 휘고 있는데 정권의 관심은 오로지 야당과 야당 대표에 대한 탄압에만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민주주의 역사는 사정 권력기관을 통한 폭압 정치에 결코 무기력하지 않았다. 이승만의 경찰통치, 박정희의 정보기관 통치, 전두환의 군인통치가 어떤 결말에 이르렀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관료지배를 통한 민주주의 억압은 대한민국에서 단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
처서가 지나고부터 한결 서늘해졌건만 한낮의 따가운 햇볕은 은총으로 느껴진다. 열을 받아 축 늘어진 고추도 불그레하게 영글어 가며, 금방 다가올 가을을 맞이할 조짐이다. 들에서는 농민이 밭작물을 가꾸지만, 자연과 함께하지 않으면, 허사가 돼버린다. 농사도 자연과 인연이 돈독해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협치해야만 정국을 잘 이끌 수 있는 정치풍토와 비슷하다. 콩밭에선 콩잎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식물은 노란색으로 변신을 꾀하기 위해 성장 세포 생성을 차단하며, 몸에 지닌 모든 에너지를 밖으로 돌린다. 그래야만 결실을 볼 수 있다. 결실은 스스로 깊어지는 색이다. 그래서 황금빛은 그윽하면서도 쓸쓸하다. 해 질 녘 들길로 나가면 바람결에 황금빛 벼 이삭이 서로 몸을 스치며 내는 나지막한 소리에 걸음을 멈춘다. 미세한 소리라서 귀를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맑고 소슬한 음향이다. 들판엔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풍요롭다. 두부모처럼 반듯하게 경지정리가 잘되어 있는 수만 평의 간척지 논에 통통하게 영근 벼 이삭들이 일으키는 파동은 장엄하다. 내가 지은 농사가 아니어도 대견하고 흐뭇해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또 하루가 저물었다. 촌부의 가을밤은 무서우리만치 고요하고 쓸쓸하다
전문가 양성보다 고령, 여성, 이주 등 취약노동자의 노동기본권에 대한 구제와 개선이 시급하다. 화성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연구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성별 고용안정에 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성 정규직 비율은 20대~64세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여성의 경우 전반적으로 남성에 비해 정규직 비율이 낮으며, 40대 이후 비정규직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성별 비정규직 비율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다. 화성시가 고용안정, 임금 성비격차 해소 나서야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안정적 여성 일자리 충원 시 지자체의 지원을 확대하거나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 시 가점부여로 장려하여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남녀 동일노동 동일임금 적용 사업장이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시, 남성중심 사업장에 여성화장실 및 휴게실 마련하거나 여성 고용 비율을 확대 할 경우 사업장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 위험한 일 도맡아 하는 이주노동자 4대보험 가입 저조 해결 시급해 자타가 공인하듯 화성시는 이주노동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으나 이들의 노동조건 및 노동환경뿐 아니라 사회보장제도도 열악한 것으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등
폐기물 매립장 사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침출수 처리이다. 필자가 자료를 통해 알아본 바로는 침출수 처리는 매립장에 우수(빗물) 가 들어가지 않토록, 고밀도 필름지(HDPE)인 차단지를 엄격히 시공해야 한다. 폐기물매립장은 폐기물사업자가 30년간 사후관리를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침출수의 수위가 2미터 이하로 유지되어야만 사후관리가 종료된다. 30년이 경과되어도 침출수 수위가 2미터 이상이면 계속 관리해야 한다. 침출수 수위가 높은 상태에서 방치를 하게 되면 우수 유입이 더욱 증가하게 된다. 폐기물의 압력에 의하여 안정화가 이루어지는데 높은 수위로 인하여 겔(곤죽)상태로 되면 안정화가 아니라, 점점 더 빗물유입이 증가하여 침출수량이 증가를 하는 것이다. 첫 번째로, 화성 주곡리에는 국내 최초 지정폐기물매립장이 있다. 환경관리공단에서 87년도부터 97년까지 매립했다. 복잡한 과정을 거쳐 5만평의 토지를 공매를 통하여 화성시가 소유했다. 2020년에 한강유역환경청의 1차 행정명령으로 화성시는 2021년 1만 여 톤을 처리하였다. 그중에 6000여 톤은 동탄(2) 수질복원센터(생활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고, 나머지 4000 여 톤은 관내에 있는 지정폐기물처
전곡 산단 내에 자원순환시설이 있다.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제3조 제1항 제1호에 따르면 연간 폐기물 발생량이 2만 톤 이상이면 반드시 폐기물매립장, 또는 소각장을 설치하게 되어 있다. 2만 톤 이하면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때 재활용 폐기물과 산단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양은 제외해야 한다. 전곡해양산단은 산단 조성목적이 '해양레저 수요 증대, 해양레저의 저변확대 및 차세대 성장동력인 해양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하여 마리나와 연계한 보트・요트의 수리, 판매, R&D 등을 갖춘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그로 인해 제한되는 업종이 많다. 특정수질유해물질 및 중금속 배출 업종을 제한하기 위하여 업종별로 대량으로 폐기물을 배출하는 '도축업, 염색가공업, 유기, 무기화학물질 제조업, 타이어 재생업, 시멘트, 레미콘, 아스팔트 제조업, 각종 주조업, 도금업 '등 15개 업종을 제한했다. 제한된 업종으로 인해 배출되는 폐기물의 양이 현저히 적다고 추정할 수 있다. 폐기물발생량 예측은 이런 제한 업종을 포함하여 환경부에서 업종 원 단위로 작성한 것이다. '현재 실질적으로 배출되는 양이 얼마인가'가 실상 중요한 정보이다. 만약 배출되는 쓰레기 총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