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 기념사 - ‘화성시민의 건강한 목소리’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을소식지 ‘미담’이 신문사 ‘미담플러스’로의 새 출발을 알려온 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참된 지역언론으로 이끌고자 박상희 발행인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서 기울여오신 노고가 지난 1년의 발자취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정론직필의 가치를 지키며, 100만 화성시민과 화성의 이야기를 만들어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화성시는 압도적인 잠재력을 바탕으로 무섭도록 빠르게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샘솟는 자랑스러운 소식들로 지역 언론에 남다른 보람과 자부심을 안겨드릴 도시임이 분명합니다. 미담플러스와 화성이 함께 성장하며 만들어 갈 멋진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저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살피며 노력하겠습니다. ‘휘지 않는 펜’ 미담플러스의 여정에 100만 화성시민의 사랑과 신뢰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변치 않는 열정으로 지역 언론의 모범으로서 독자분들과 함께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열정의 계절인 7월에 첫발을 내딛은 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을 102만 화성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오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론의 사회적 기능은 정론직필의 필봉으로 사회 구석구석의 정보를 올바로 알리고 국민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희망찬 언론 문화의 창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만 인구를 돌파하여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에 대하여 현대인에게 필요한 생활 현장의 생동감 있는 정보를 신속ㆍ정확하게 전달하고, 건전한 비판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화성시가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는 데 언론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급속히 변화하는 지구촌 소식과 지역의 당면한 문제 등을 심층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독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더욱더 사랑받는 언론사가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경청하여 초심을 잃지 않는 언론, 바르고 정확하며,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핵심을 파고드는 언론, 사회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화성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끄는 언론, 올바른 언론, 미담플러스를
‘지정폐기물’이라는 용어는 1995년 8월에 등장했다. 그전에는 ‘특정폐기물’이라는 용어를 썼다. 용어를 들었을 때 순화되도록 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는 중금속 독성폐기물 즉, ‘지정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자들이 비호감도가 완화되도록 하는 용어로 바꾼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지정폐기물’이란 용어를 들었을 때 보통시민들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물환경보전법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살펴보면 중금속인 크롬, 철, 아연, 불소, 니켈이 물에 용해되어 있으며, 독극물이라 할 수 있는 통상명칭이 청산가리인 ‘시안’, 옛 사극에서 독살하는 데 사용하거나 사약으로 사용한 ‘비산’ 또는 ‘비상’으로 불리는 ‘비소’가 있다. 그동안 익히 들어온 ‘페놀’, ‘다이옥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쉽게 접하는 폐농약, 쥐를 잡기 위한 구서제, 폐유, 폐산 등도 포함된다. 독극성 물질의 심각성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예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히틀러 군부는 유대인 170만 명을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독살하였는데, 밀폐된 장소에 가두어 놓고, 오렌지 향이 나며, 25.5도에서 증발하는 청산가리 가스를 넣어 10분 만에 전부 몰살한 기록이 있다. 이것이 바로 ‘시안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담플러스는 ‘마을 공동체에서 출발한 미담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화성시의 다양한 소식 전달’이라는 신념과 철학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언론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시민사회의 동반자로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애써주신 박상희 대표님 외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지방자치가 발전할수록 지역 언론의 중요성도 함께 커질 것입니다. 미담플러스는 신속한 보도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 간 균형과 지방자치에도 큰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참다운 주민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실만을 전하는 ‘미담플러스’는 정론직필(正論直筆) 그 자체로 독자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입니다. 아울러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 전달은 물론이고 우리 사는 세상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따뜻한 조언과 함께 꾸밈없이 전하는 대변지로서 언론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 독자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으로 튼튼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화성은 지금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빠르게 다지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와 같은 변화와 발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양
본인은 화성에 폐기물 매립장이 우후죽순 생기는 문제에 대해 수 년간 관심을 가졌다. 오늘은 칠곡리 매립장 침출수 문제에 대해 팩트에 입각한 의견을 내려 한다. 화성시 송산면 칠곡리에 OO환경O발에서 일반폐기물을 매립했다. 본인의 자료 조사에 의하면 2001년도 매립장설치 공사를 완료하여 2002년도부터 매립허가를 득하고, 매립 운영에 들어갔다. 침출수 발생량을 축소하기 위하여 공구별로 분류하는데 1차로 2공구에 매립용량이 194천㎥을 시작으로 2004년도부터 2006년도 3공구 47만㎥, 2009년도부터 4-1공구, 4-2공구로 분류하여 총 254만㎥이고 대략 330만톤을 매립했다. 매립종료는 2017년로 추정된다. 매립장 침출수는 해당 환경영향평가서에 전량 위탁처리 하도록 되어 있다. 화성시에서 통보한 각 공구 집수정별 침출수 수위 높이는 2020년도에는 제1공구는 1.8m, 2공구는 4-1공구로 이전, 3공구는 10.3m, 4-1공구는 9.3m로 통보하였으며, 2024년도에는 3공구 8.9m, 4-1공구 8.5m, 4-2공구 18.4m이다. 침출수 높이를 기준으로 전체매립장에 들어있는 침출수량은 80만톤으로 추정된다. 이 정도 침출수 처리 비용은 약 97
7월 3일 오후 2시 선주빌딩 5층 회의실에서는 전곡산단 일반폐기물 변경에 관한 5자 회담이 열렸다.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경기도청, 성주테크(주), 전곡산단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나 김인국, 비상대책위 전순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며칠이 지났지만 나는 경기도청에서 나온 공무원의 태도를 잊을 수가 없다. 우리측에서 경기도청이 매뉴얼을 지키지 않음을 지적함에도 ‘매뉴얼은 일 편하자고 만든 거다’라며 (안지켜도 무방하다는 듯) 웃으면서 쳐다보는 공무원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저 사람이 사람인가’ 싶었다. ‘화성시장은 반대한다'고 우리한테 공문을 보냈다. 그런데 화성도시공사에서 나온 사람은 ‘분양이 적법하다’는 주장만 편다. 주민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에 대해 화성도시공사가 앞장서는 꼴인데도 지역주민에게 미안한 마음도 없나 보다. 화성도시공사는 진짜 화성에서 왔나? 화성도시공사 사장 임명권은 시장이 가지고 있다. 시장이 진정으로 반대한다면 화성도시공사가 시장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시장이 말려야 될 게 아닌가? 왜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장의 말을 듣지 않는가? 화성시의 위계질서가 무너졌나? 정명근 화성시장은 말과 행동이 일치 하는가? 시장 자격은 있는
존경 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님! 2023년 11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개최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은 화성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의 건강과 다복을 축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화성시가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특례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 자랑이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도시'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와 대한민국에서 자랑스러운 100만 화성특례시에 전국에서 발생하는 악성 지정폐기물을 매립하겠다며 "폐기물 매립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의 철학과 결코 부합되지 않는 행위로서 설립되어서는 안 될 시설이기에 결사반대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그리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은 화성시가 첨단산업, 신도시, 농촌, 바다 그리고 전통이 어우러진 특례시는 화성시가 유일하다며 경기도지사로서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이 자랑스럽다고 치켜세운 화성시에 전국에서 발생하는 악성 지정폐기물을 매립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 아니겠습니까? 화성시 서신면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이 언급하신 농촌과 바다, 전통이 어우러진 유일한 지역입니다. 경기도 서해안의 80%를 차지하
영국의 교육학자 A. S. 닐에 의해 1921년 세워진 서머힐스쿨은 학생들에게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며 조화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철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요에서 벗어난 자유 상태에서 아이들은 배움에 대한 열망과 욕구가 더 강해진다는 개념에 따라 학생들은 자유롭게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수업을 듣는 것이 필수도 아니다. 아이들은 입학과 동시에 주어진 자유에 따라 학교 주변의 자연에서 놀이에 빠진다. 해가 거듭될수록 아이들의 놀이 방식은 진화하고 ‘남들과 다르게’, ‘더 잘 놀기 위해’ 비로소 배움의 필요성을 느낀다. 놀이를 통해 얻게 된 호기심과 수많은 질문거리로 무장한 아이들은 그때야 학업을 위해 교실을 찾고 무섭게 배움에 정진한다. 올바른 배움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필자는 과거 PD 시절에 ‘꼬꼬마 텔레토비’라는 프로그램을 연출한 적이 있었다. 소소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반복해서 진행하는 텔레토비 들의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었는데, 핵심 콘셉트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케 하는 것, 그리고 몸에 익을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경험한다는 것이었다. 지루해 보이지만 은근히 빠져드는 매력, 아마도 텔레토비 들의 놀이방법이 우리가
화성시 주요 재정사업평가의 중요성 지난해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화성시 주요 재정사업 평가방안 연구'(연구위원 석호원)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화성시 재정사업평가 현황 검토와 2024년 화성시 재정사업평가 수행을 위한 평가매뉴얼 도출이다. 화성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예산서 제출 시 성과계획서를 결산서 제출 시 성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성과 측정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평가 절차가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설정된 목표가 도전적이지 않아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도 있다. 지방재정법은 주요 재정사업의 평가 결과를 재정 운용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실제로 이러한 평가 결과가 재정 운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문제도 존재한다. 따라서 성과평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잘 실행된 사업에 대해서는 보상을 제공하며,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 또는 성과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결과는 화성시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시사 하는 바가 크다. 먼저 화성시 재정사업평가 현황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화성시
정명근 시장님, ‘화성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야말로 “지속가능한 바다”로 가는 길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정부, 시민사회의 요청에 이제 답하실 때입니다. 존경하는 정명근 시장님, 안녕하세요? 지난 5월 31일 우리 화성시 전곡항에서 ‘제29회 대한민국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렸지요.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를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개최하고 우리 화성시와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한 행사였습니다. 뜻깊은 행사 치르느라 애쓰셨습니다! 화성시장님의 환영사, “지속가능한 바다 만들기, 해양생태 보호” 시장님의 환영사를 잘 들었습니다. 이날 시장님 말씀을 꼼꼼하게 들으며 몇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단상을 여기서 간단히 나누겠습니다. 먼저 시장님 환영사 일부를 그대로 옮깁니다. “1996년 바다의 날을 제정할 당시만 해도 우리는 바다가 주는 무한한 혜택과 잠재적 자원 개발에 집중하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바다는 인간이 배출한 과도한 탄소와 미세 플라스틱으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바다 만들기, 해양생태 보호에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중략) 사랑하는 해양수산 가족과 화성시민 여러분, 화성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