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희망 버스 함께 타요! 8월 5일 참사 43일 째이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있는 현실 앞에 피해 가족의 한숨은 깊어만 간다. 23명의 목숨을 화탕 지옥으로 몰아 넣고, 8명을 다치게 만들어 전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가해자 아리셀 박O관 대표는 피해 가족에 대하여 진상을 밝히는 사죄도 하지 않고, 교섭도 해태하고 있다. 위험 천만한 아리셀 전지사업장을 3년간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하여 산재보험료도 감면해 줬던 정부는 조사 과정을 피해 가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채 시간 끌기로 가해자의 증거 조작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아직도 안 끝났냐고 되물어 온다. 누구보다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싶은 이들은 피해 가족이다. 일하러 나간 아들 며느리가, 두 명의 딸이, 이종 사촌이, 엄마가, 아빠가, 딸이, 아들이, 조카가 신원도 알아볼수 없는 주검으로 변했는데 아직 원인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피해 가족은 아직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다. 앉아만 있어도 땀이 쏟아지는 불볕 더위보다 더 뜨거운 것이 피해 가족의 마음에서 불끈불끈 솟아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어,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정폐기물매립장이 존재한다. 매립은 1987년도부터 1997년 까지 10년동안 3개 구역으로 설치 매립했다. 2014년도 화성시에서 폐기물매립장 부지를 공매로 소유하게 되었고, 2020년 이전까지 6년간 처리한 침출수량이 300 여톤이다. 2020년도에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화성시에 시정명령을 내려서 이에 대한 이행을 하려고, 4~5미터의 천막지로 겹쳐서 설치하는 방법으로 상부 물막이 공사를 하였고, 펌프시설, 배수로 정비의 공사를 했다. 독극물 성분이 들어 있는 침출수를 사전처리 없이 동탄 2 수질복원센터로 운반하여 처리하였다. 화성시에서는 “그 당시 2미터 이하로 수위를 낮췄다”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 2023년, 침출수가 다시 집수정 수위 7미터에 도달하였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침출수 처리를 위한 2차 시정명령을 “2023년도 5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하라”라고 하였으나, 화성시는 이에 반발하여 시정명령 취소 소송을 하여 2024년 6월 승소하였다. 소송 결과가 나온 지 2달이 지난 지금 여름 장마가 지나 필자가 집수정 현장을 확인하니, 8m 수위에 도달했다. 이런 상태가 되면, 안정화를 역행하는 결과가 초래된
노년의 시간은 더디고 고요하다. 휴일의 한낮은 무료하다. 아내와 딸에게 외식하자고 부추겼다. 맛이 괜찮다고 셋이 의견 일치를 본 곳이 화덕피자 집이다. 아내와 딸은 외출준비를 마치고 현관문을 열고 나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는 동작이 굼떠서 딸에게 핀잔을 듣는다. 길에서도 내 걸음은 느려 뒤처진다. 젊었을 땐 서로 보폭에 맞추어 잘 걷고 늘 손도 잡고 걸었는데, 요즘은 아내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가는 마음이 편안하다. 피자집에 도착하고 자동차에서 내린 아내와 딸이 잠깐 나를 기다리는 동작을 취한 듯하더니 이내 들어가 버린다. 그런 아내가 전혀 고깝지 않다. 피자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문득 ‘내가 늙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와 나는 이렇듯 편하게 살아가고 있다. 십여 년 전, 아내가 친구들과 유럽 여행 중에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한동안 계단을 오르내릴 때면 내가 부축해 줘야만 했다. 아마도 그땐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저 덤덤하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감정의 자잘한 구석까지 들여다보면 내가 부족한 점이 많았기에 혹 아내가 나를 미워하는 마음이 생겼을 수도 있다. 그렇게 살다 보니 한때의 사랑은 아스라이 사라져 버
우정읍 주곡리 지정폐기물매립장에는 매립 완료된 부지 외에 잔여 부지가 있다. 현재 우정읍 주곡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부지는 복잡한 단계를 거쳐 화성시가 공매로 매입을 한 상태다. 한강유역환경청과 화성시는 침출수 수위 기준 초과 위반에 관한 “시정명령청구의 소”에 관해 소송을 했으나, 5월 17일자로 화성시의 승소로 소송 결과가 나왔다. (자원순환과 확인 내용) 그 이후로는 진행된 내용은 없다. 이에 자원순환과에서는 “어떤 시설이 들어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변의 이해 관계 때문에 협의의 시간이 필요하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이 부지는 처음에 환경부 땅이었다. 침출수가 관리가 잘 안됐던 것은 사실이다. 이 땅을 화성시가 살 의무는 없었지만 주민들을 위해서 이 부지를 공매로 매입했다. 이 부지를 공매로 살 때 지역 주민께 음식물류 처리시설을 설치하겠다고 하고 부지를 매입한 게 맞다. 지역 주민들의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알고 있다” 라고 주장했다. 중간에 지정폐기물매립장을 정화한다는 명목으로 매립장 내에서 위치를 이동하여 재 매립하는 방안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2024. 1. 9. 환경영향평가서가 반려되
풀뿌리 언론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 사랑하는 102만 화성시민 여러분! 미담플러스 구독자 여러분!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반월, 동탄3동을 지역구로 활동하고 있는 오문섭의원입니다. 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풀뿌리 언론으로서 꾸준하게 화성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박상희 대표님과 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애독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화성시가 나아갈 길에 대한 올바른 대안 제시를 비롯하여 지역 곳곳에 따스한 소식을 전하는 데 앞장서 온 지난 한 해의 노력에도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미담플러스는 지난 1년간 화성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성을 가진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로 화성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화성시민의 신뢰를 얻고, 그들 곁에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줄 때 참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첨부된 문서는 환경부(구 환경청)산하에 있는 환경관리공단이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지정폐기물매립장을 운영하여 33만m3를 매립하였는데 그곳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의 건강검진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검강검진 실시기간은 1994. 10. 4.이므로 8년 정도 매립장을 운영한 것이다. 그 당시 근무한 인원은 사무직 23명, 운전보수직 30명 시험분석 10명으로 되어 있다. 63명의 인원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C등급, 또는 D등급으로 되어 있고, 심지어는 검사거부자도 있다. D등급 3명, C등급 26명, E등급 2명으로 나타난다. 근무인원의 50%가 요주의자나 병자이고, 검사하지 않는 불응자다. 병원에서 지정한 질병 유해인자는 신체에 쌓이는 것인 중금속물질인 황산, 납, 수은, 크롬을 유해인자라 조사했다. 그러나, 비소, 시안, PCBs(폴리염화비페닐) 같은 독극물은 몸에 축적이 되지 않는 것이다. 질병 유해인자 자료에 없다. 유해인자 자료에 없는 독극물은 사실상 치명적인 유해물질이나 밝혀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이 질병소견서는 지정폐기물매립장 근무자의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사람의 인체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가 심각성을 보여주는 자료라 볼 수 있
안녕하십니까. 화성시의회 이은진 의원입니다. 화성시 대표 언론사로 발돋움하여 지역에서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의 눈과 귀, 목소리를 대신하여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담플러스가 그동안 많은 시민 여러분께 사랑을 받고, 1주년을 맞이 하게 된 이유는,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에서도 언론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며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사항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저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늘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신문사 사명처럼 미담을 많이 발굴하여 전달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시의회 이 은 진
화성시에 새로운 빛을 더해주신 미담플러스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년간 우리 화성시의 이야기들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미담플러스는 우리 화성시가 직면한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화성시는 100만 인구의 특례시로 급성장했지만,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1위라는 무거운 책임도 안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RE100 실현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은 우리 화성시가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미담플러스가 우리 시의 재생에너지 정책과 시민 참여형 에너지 협동조합 활동, 그리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정직하고 균형 잡힌 보도로 시민들의 의식을 깨우고,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그려나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미담플러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화
미담플러스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년간 화성시를 주무대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미담플러스 박상희 대표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미담플러스는 그동안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생명과 평화, 정의의 관점에서 보도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언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참된 언론의 모습을 실천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멈추지 않은 미담플러스의 열정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사람과 사건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함부로 평가하지 않되, 사실과 자료, 그리고 당사자와 관계자의 말이 전하는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려 깊이 파고들며 분투한 박상희 대표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미담플러스가 화성시민의 든든한 벗이자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으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화성시의 발전과 상생, 그리고 지역민들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은 ‘미담플러스’ 신문사의 창간 1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우리 곁을 지켜오고 응원해온 ‘미담플러스’의 열정 가득한 박상희 대표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담플러스’는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언론으로서, 화성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특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쌓아왔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 화성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에 지켜야 할 것도, 변화시켜야 할 것도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 앞으로의 ‘미담플러스’는 지금보다 더 우리 화성시의 다양한 현안을 생생하게 전달하되, 문제에 대한 지적만이 아닌 그 해결 방안도 함께 제시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아픔과 행복을 함께 다루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한, ‘휘지 않는 펜’이라는 의미와 목적을 깊게 생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