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 봉담읍에 꼬막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식당이 문을 열었다. 개업 두 달 차에 접어든 이곳은 이름도 귀여운 ‘꼬막꼬막’으로, 대표 메뉴인 꼬막비빔밥이 푸짐하고 맛있기로 소문나며 손님의 발길을 끌고 있다. 본지 기자가 직접 찾은 꼬막꼬막 식당.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김춘화 대표는 “손님만 많이 와주시면 많이 남을 거에요”라며 넉넉한 인심을 자랑했다. 실제로 만 원짜리 꼬막비빔밥에는 꼬막이 듬뿍 담겨 있다. 김춘화 사장은 “꼬막 드시면 건강해지실 거예요. 많이 드시러 와주세요”라며, 화성시민께 인사했다.
식당은 봉담읍 진등2길 12, 봉담초등학교 가는 길목, 나이스병원 뒤편에 위치해 있다. 옆 자리에 함께 한 손님들은 “사장님이 원래 동네에서 음식 잘하기로 유명하다”라며, 진짜 ‘동네 맛집’이라고 전했다. 통영의 꼬막 맛이 그리울 때 ‘꼬막 꼬막’ 식당을 추천한다. 사이드 메뉴로 부침개도 참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