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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창간 기념 축사 -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 위원장

<시민의 눈이 많아진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이 분, 이렇게 일 내실 줄 알았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발행인 이야기다. '화성시의회 시정모니터링단'에서 처음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으나, 따져보니 인연은 그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했다. 매일매일 바쁜 자신의 본업이 있음에도,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관심이 많으셨다. 그 분야가 무엇이던지 어느 장소에서던지 압도적인 열정을 뿜어내주셨다. 이게 바로 근대적 의미에서의 진정한 '시민'의 모습 아니겠나?
그래서, 마을신문을 거쳐 본격적인 언론을 만들겠다고 할 때도, 그리고 그 어렵다는 지면 발행까지 하게 된 이 순간까지도 전혀 조금도 놀랍지 않다. '시민 박상희'의 앞길에 불가능이란 없으니까. 아니 있으면 안 되니까! 

또 하나의 언론이 우리 지역 사회에 등장했다. 
누군가는 또 '고만고만한 언론이 많아지는게 지역사회에 진짜로 도움이 되느냐'고 물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언론은 사회와 권력을 감시하는 '시민의 눈'이다. 시민의 눈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 자체로 멋진 일이다. 박상희 발행인이 '발행인 편지'를 통해 '최근에 설렌다는 감정을 느낀 적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미담플러스>의 등장을 지켜보는 지금 이 순간의 마음이 딱 '설렘'이다. <미담플러스>가 지역 사회에서 멋진 눈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보통은, 첫 출발을 하는 사람에게 너무 많은 욕심이나 기대를 품지 말라고 말한다. 출발 자체도 쉽잖았을 텐데, 시작부터 큰 짐을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아서일게다. 그러나 박상희의 <미담플러스>에게는 좀 다르다. 이미 자리를 잡은 수많은 언론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어떤 또 색다른 목소리를 낼지, 어떻게 씩씩하고 용감하게 헤쳐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모쪼록, 앞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신나고 즐거운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물론, 앞으로도 쭉 함께 할 생각이다. 
거듭,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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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미담플러스 대표, 편집장 박상희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