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7월 15일 기아자동차와 함께 취약계층 빨래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동 빨래차’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채종석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장 및 김세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는 기업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동 빨래차’를 전달했으며, 향후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기아효사랑회와 화성시자원봉사대상수상자회와 협력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침구류 세탁과 건조 등 이동 빨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채종석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장은 “침구류 등 부피가 큰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빨래차를 전달하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쾌적한 잠자리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달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대표기업이자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인 기아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빨래차를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빨래차 사업을 통해 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 빨래차는 7월 15일부터 기아효사랑회 봉사단 운영을 시작으로 주 1~2회 관내 마을 및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운영되며, 세탁기 동파 우려가
반월동사회단체협의회는 7월 12일 금요일 '행복나눔 특별식 지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반월동사회체협의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 진행하는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계절식(삼계탕), 열무김치, 전 등을 반월동 취약계층 70명에게 제공했다. 반월동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재료를 준비 하고 조리하여 직접 전달했다. 김장녹 반월동사회단체협의회장은 “금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좀 더 친밀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가 7월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7월 12일 망향제와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화성시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80여 명은 파주시 소재 임진각 평화의 종 및 근현대사박물관을 방문해,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분단 역사의 아픔과 안보 앞에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남한사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평화통일에 기여하고, 더욱 힘을 내어 열심히 살아가며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택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장은 “경기남부 전체 북한이탈주민의 50%에 가까운 1,35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다”며 “북한이탈 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가 주민들의 따뜻한 이웃이 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오현문 화성시 소통자치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의 인권보호와 정착 지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촘촘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느린학습자 학습단비’ 여름특강(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느린학습자 학습단비는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름특강은 원데이클래스로 운영된다. 이번 여름특강은 기존 평생학습시설인 화성시평생학습관, 화성시민대학 외에 송린이음터, 다원이음터, 우정청소년문화의집,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등 권역별로 4개소를 추가해 총 6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된다. 강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각 기관별로 4개 강좌가 운영되며, 각 강좌별 일정, 강사 등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여름특강은 느린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4개 장소를 신규 추가해 시범 운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제7대 어린이의회가 7월 13일 화성시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한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총 27명의 아동의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참가 학년별 교육과정 수준을 고려해 학년별로 구분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어린이의회 의원 중 2~4학년 의원들은 어린이전시실 관람과 함께 ‘만세! 화성을 지키링’을 주제로 키링만들기 체험을 해보며, 어렵게 생각했던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6학년 의원들은 상설 전시실관람과 함께 ‘독립운동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함께 생각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아동의원들은 “독립운동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의견도 나눠보니 독립운동의 가치가 좀 더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한편, 제7대 화성시 청소년의회 의원 17명은 7월 20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읍․면․동 의료급여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장애인 등 이동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진행했으며 ▲교육참석자가 알아야 할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일수 연장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 ▲1종·2종 의료급여 유형별 지원내용 ▲의료급여 사례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의료급여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이용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 여름도 안전하게 지내기 위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고,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의료급여제도는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제대로 된 혜택을 받도록 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교육을 실시해 신규의료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2024 Semicon West)’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관하는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반도체 제조장비 및 관련 부품 ▲사물인터넷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반도체 관련 분야 물품이 출품됐다. 화성시 단체관에는 화성시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63건의 수출 상담과 약 2,348만 달러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원자층 박막 증착 장비를 제조하는 ㈜씨엔원은 미국 소재 대학 연구실 및 반도체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약 7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연내 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약을 앞두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등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관련 분야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 마련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씨엔원은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에 참가해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교류하며 시장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7월 29일까지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운영 수탁자를 모집한다. 이는 제23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주간보호센터 포함) 민간위탁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른 후속조치로, 2026년 1월 예정인 준공일부터 향후 5년간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를 운영할 수탁법인을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위탁 대상 시설인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향남읍 하길리에 위치하고 노인요양시설 100명, 주간보호센터 50명 등 총 15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시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연면적 5,400㎡ 규모이다. 위탁사무는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및 주간보호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무이며 2026년 4월 개관 예정이다. 수탁법인 모집 공고는 8일부터 29일까지이며 26일부터 29일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화성시청 중장년노인복지과 공공의료복지팀(☎031-5189-7430)에서 접수 받는다. 신청 서식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공시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시는 수탁자 모집 접수 후, 8월 중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공정하고 투
7월1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협성대학교 학생의 소모임 ‘굿루트’의 활동공유회가 열렸다. 협성대 경영학과 4학년 대학생모임에서 ‘학교 가는 길’을 주제로 교통문제에 대한 자문과 설문 과정 및 결과에 관한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과정으로, 진행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성취한 성과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화성 봉담지역의 주민자치회와 마을활동가가 동참하여 주민의 교통문제에 관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공유의 자리에는 협성대 경영학과 김광희 교수, 멘토단 이광재 매송면 주민자치회장, 봉담읍 주민자치회 안전네트워크분과 이윤희 분과장,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넷 정봉주 사무국장,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송현중 센터장이 참석하여 '굿루트'에 관한 활동을 경청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모여 학생과 구체적인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자유롭고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는 11시 까지는 협성대 경영학과 김광희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강의 내용은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방법에 대한 강의였다. 강의 주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모순을 극복하고, 생존자의 기록은 현실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으니 다방면으
7월 13일 토요일부터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의 장례 일정이 시작됐다. 빈소가 차려진 함백산 추모공원에는 많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억울하게 희생당한 고인을 추모하고,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진실이 규명될 때까지 장례를 미루기로 한 유가족들도 오후 3시 반 ‘대책위’에서 준비한 버스에 올라 함백산 장례식장에 도착한 후 5곳의 빈소에 들러 조문했다. 먼저 장례를 치르는 유가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이후 활동을 다짐했다. 추모제에는 3대 종단 (기독교, 불교, 천주교)의 추도사와 함께 ‘경기민예총 방기순 님의 추모 공연과 ’풍물굿패 삶터‘에서 희생자의 영혼을 위로하고 좋은 곳으로 인도하는 ‘씻김굿’으로 추모제를 마쳤다. 조문을 마친 유가족과 추모제 참가자들은 애도, 위로와 함께 “참사 발생 후 3주가 지나가는 동안에도 진정한 사과는커녕 ‘개별 합의’에만 열을 올리는 ‘에스코넥, 아리셀’을 규탄하며,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힘을 내겠다”라는 다짐을 하며 하루 일정을 마쳤다. ‘대책위’ 진실규명, 재발 방지팀 손진우 팀장의 사회로 진행한 추모제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됐다. 대책위 대표 발언으로 양환웅 (조계종 사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