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Q: 안녕하세요, 가수 오하라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A: 네, 반갑습니다. 저는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입니다. Q: 오하라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A: 오하라는 다섯 가지의 "하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첫째, 감사하라. 둘째, 사랑하라. 셋째, 행복하라. 넷째, 겸손하라. 다섯째, 노력하라. 이 다섯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Q: 다섯 가지를 모두 실천하며 살아가시면 정말 훌륭한 삶이 될 것 같아요. 최근 신곡이 나왔다고 들었어요. 소개 부탁드려요. A: 네, 신곡 제목은 “어둠 속에 피어나는 빛”입니다. 제가 시각장애인으로서 살아가면서 느낀 감정과 희망을 담은 곡이에요. 이 노래는 세상이 어둡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자는 내용입니다. Q: 정말 감동적인 메시지네요. 그리고 작사도 오하라 가수님이 직접 하셨다고 들었어요. 작사 과정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었나요? A: 네, 작곡은 제 남편인 이태웅 씨가 해주셨고,
2023년 3월 23일 오후 2시경, 화성시 병점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근처 안녕교 아래 제방 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불은 강한 북동풍과 함께 빠르게 번지고 있었고, 불과 20미터 내에는 공원 조성 작업 후 방치된 나뭇가지들이 쌓여 있어 큰 위험이 따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발생한 지 몇 분 만에 주민들과 학생들이 즉각적으로 힘을 모아 빠르게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최초 신고자는 안녕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었다. 정호연, 이은우 학생은 풋살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화재 현장을 발견, 119에 신고한 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회장인 이성미 씨에게도 동시에 신고했다. 이에 이성미 회장은 즉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나가, 주변에 있던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박민혁, 와우고등학교 권태강, 석우진, 안화고등학교 이상옥, 화담고등학교 정원호 학생이 소화기를 가져와 함께 진화 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들은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장을 안내하는 역할도 맡았다. 학생들은 화재 발생 당시 큰 위험이 따를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며 소방차가 도착할 때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미담플러스 [우리 시선] 에서는 동물 교감 치료와 자살 예방의 중요한 연관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산대학교 동물매개케어학과의 신동윤 교수와 화성시 반려가족 복지위원 이승주 위원은 동물 교감 치료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자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동윤 교수는 동물 교감 치료가 "심리치료의 한 영역으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활용해 내담자의 상처를 자연스럽게 치유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물과의 교감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서와 희망을 전달하며, 이는 자살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수는 "동물과 눈을 마주치기만 해도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되어 즐거움을 유발하고, 이는 삶에 대한 희망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운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주 위원은 화성시의 자살 예방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동물 교감 활동이 청소년과 노인,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에서 정명근 시장이 자살 예방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동물 교감 치료와 같은 새로운 방법이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화성시에서는 자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3월 25일 오전 11시, 서신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서신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묵념, 활동 동영상 시청, 내빈 소개 및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서신여성대 기 전달, 발대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소방서 대응전략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빈을 포함해 120명이 참석했다. 최광일 남양119 안전센터장은 서신여성의용소방대 발대와 관련된 추진 경과를 소개하며, 2024년 전곡산업단지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지역 주민의 요청으로 서신여성의용소방대 설치가 논의되었고, 8월에 경기도로부터 25명의 정원으로 신규 설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9일에는 19명이 발대하였으며, 2025년 3월 25일 정식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신여성의용소방대는 재난 예방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더욱 안전한 서신과 화성특례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신여성의용소방대장 김자영은 취임사에서 “오늘 서신여성의용소방대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며 안타까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3월 20일 열린 화성특례시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일정 공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다. 이 논란은 기자의 시장 일정 공개에 관한 질문에 화성시청의 대변인인 조승현 대변인이 답변을 하면서 불거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자들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일정이 주간 행사 계획에 포함되지 않으며, 언론과 시민에게 알려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은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승현 화성시청 대변인은 “송선영 의원이 일방적인 주장을 했다”라고 기자회견장에서 답했으나, 추후 이에 관해 본지 기자가 취재시 “일방적 주장이라는 것은 잘못된 주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5분 발언은 한 방향으로만 의견을 내는 것이라는 뜻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송 의원에게 불편한 지점에 대해 사과를 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송선영 화성특례시의원은 이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대변인의 사과는 받았지만, 수원시는 시장의 동선을 투명하게 공개하는데, 화성시는 시장이 어디에 가는지 알 수 없고, 사후 보도 자료로 나온다”라며 “이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3월 24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린 진주시민구단과의 코리안 컵 2라운드에서, 화성 FC는 연장전 끝에 1-0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화성 FC는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뒤, 보이노비치가 연장 전반 11분에 결승골을 넣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K리그2에 데뷔한 화성 FC는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 FC의 승리와 함께 서포터즈들의 뜨거운 응원도 돋보였다. 그러나 서포터즈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 해 보인다. 본지는 화성 FC 서포터즈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날 함께 경기를 관람한 송선영 화성특례시의원은 “응원 구호나 응원가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올리고, 시민들이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게 만들 수 있다. 화성 FC 는 장기적으로 K1 리그로 갈텐데, K2 리그의 다른 팀들이 어떻게 운영하는지 살펴보고, 그에 맞춰 우리도 전략을 세워야 한다. 현재 서포터즈의 규모가 너무 적기 때문에,
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월 20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라는 비전 아래 세계적인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화성특례시가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 및 출생아 수 전국 1위 등의 성장을 이루어낸 것을 강조하며,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전략 산업의 중심지로서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을 핵심으로 삼아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화성의 연간 수출액은 약 248억 달러에 이르며, 삼성전자, ASML, 현대, 기아,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약 2만 7천 개의 기업체가 위치해 있는 등 대한민국의 수출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임기 초 약속했던 20조 투자유치 중 17조 원을 이미 달성했으며, 목표를 25조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첨단 산업 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룩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시민의 경제적,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는 '화성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3월 6일 비봉면 양노리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의 채석장에 “지정폐기물을 투기하고 있다.”라는 민원이 접수돼 화성시가 현장 시료를 채취했다. 이곳은 삼표산업이 1987년부터 토석채취 허가를 받아 30여년간 골재 채취를 진행해왔으며, 2028년 채석사업 종료되어,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복구를 이행해야 하는 산지이다. 2024년 산업폐기물최종처분시설(매립장) 시도가 있었던 이곳은 작년 2월 14일 ㈜에스피네이처(삼표그룹 자회사)는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에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했고, 같은 해 3월 27일 검토 승인을 받은 후, 5월 10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18분만에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5월 29일까지 주민 공람 및 의견을 접수받았으며, 6월 ㈜에스피네이처(삼표그룹 자회사)는 화성 비봉면 산업폐기물최종처분시설(매립장)인 일명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진행했었다. 현재 서류상으로는 ㈜삼표산업 화성사업소가 종합재활용업으로 비봉면 양노남길 134번지에 2016년 1월에 최초로 석재, 골재폐수처리오니(무기성 오니) 영업대상 폐기물로 허가를 받고 영업중이다. 시료 채취 당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연구원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주제로 한 『화성-Insight(이하 화성인사이트)』 제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2023)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2021)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화성시민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분석하고,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 42개 시군구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지표를 비교하여, 소득 수준에 따른 기대수명 격차를 고찰했다. 연구 결과를 통해 의료복지와 건강보건정책이 잘 갖춰진 도시일수록 소득격차에 따른 기대수명 차이가 감소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건강수명이 가장 높은 도시와 화성시의 건강위험지표를 비교하여 건강수명의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했다. 최근 10년간 화성시민의 건강위험요인을 살펴본 결과, 2023년 기준으로 고위험 음주율과 비만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회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화성시민이 스스로 인식하는 건강 수준도 함께 분석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화성시연구원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고위험 음주·흡연군 대상 교육 강화 ▲시민 건강교육 및 홍보 강화 ▲우수 정책 벤치마킹 ▲건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