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6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100만 희망화성 시민과 함께 하는 ‘제13회 화성시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시민,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대표 23팀의 ‘주민자치 경연’과 일반시민 3팀의 ‘축하공연’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쟁보다는 주민 교류 및 화합에 중점을 둔 축제의 장이 됐다. 시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일반주민이 참여하는 ‘작품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연대회에 참여해 힘찬 경연을 보여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는 시민 화합과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내 문화 프로그램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9월 25일(월) 2시 화성시 향남읍 송곡1리(이장 이상숙) 마을회관에서는 마을주민이 모여 현판식을 열었다.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도자기로 만든 작품을 마을회관 외벽에 설치했다. ‘송곡1리 마을 현판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전문컨설턴트의 현장 컨설팅으로 이뤄졌다. 송곡1리 마을공동체의 현안 및 마을 자원을 찾고, 반영하여 마을 현판을 직접 만들어 설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로 인해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한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들이 목표다. 이 사업은 화성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소모임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사업이다. 송곡1리 마을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마을 회의와 마을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송곡리의 옛 지명인 ‘소리골’을 찾고, ‘소리골 보통 사람들’(대표 강경애)‘이라는 소모임을 결성했다. '소리골 보통 사람들' 서상용 회원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직접 도자기 작품을 만들면서 마을의 단합된 모습을 보니, 소리골 사람인게 뿌듯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곡1리가 마을 현판 만들기를 진행하기 위해 앞장선 강경애 노인회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떻게 할지도
9월 16일과 23일 오전 10시 마을공동체‘아름다운 내리 숲 만들기’는 예랑도예원에서 도예 체험을 했다. 30명이 넘는 공동체 참여자들은 내리 힐스테이트 입주예정자주민과 지역 인터넷 카페를 통해 사전 신청한 참여자들로 이뤄졌다. 9월 16일에는 도예품을 빚으며 모양 만들기를 하고, 9월 23일 2회차에는 구운 도예품에 색칠도 하며, 글씨, 그림그리기, 그릇 만들기 체험을 했다. 완성된 조형물을 삼봉산 등산로에 설치하고, 클린 하이킹 행사도 열었다. 최송이 대표는 “9월 23일로 공동체의 공모 사업은 마무리했지만, 자발적으로 등산로 안전과 개선을 위해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폐광산 휴경지 수변 공원화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순애 실장은 “마을을 알아가며 주민과 소통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잠시나마 동심을 느꼈다.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대표 오현정) 과 경기도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석) 가 9월 1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이하 화성마을넷)은 화성시의 지역 자원과 역량을 함께 모아 공동 활동, 품앗이를 통해 지역 역량을 확대하고, 호혜적 관계망을 활성화하여 민관의 협력 속에서 참여 구성원의 성장과 주민이 행복한 화성시 마을만들기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두 기관은 화성시 관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협력에 협조하고, 공동체 문화 조성과 활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기타 문화사업지원, 주요사업홍보, 소상공인회원사 적극활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제10회 삼봉삼담축제가 화성시 봉담읍 봉담호수공원 일원에서 9월 9일 열렸다. 삼봉삼담축제는 '2023 읍면동 자생 특화 축제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열렸으며, 봉담읍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했다. 봉담읍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지원하고 화성시와 봉담읍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했다. 1부와 개회식, 2부로 나눠진 행사에서는 오전 봉담 문화의 집 사물놀이반의 길놀이로 오프닝이 시작되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슈팅 업, 새한 태권도 시범단, 엔젤보니타, 봉담파워점핑, 봉담7080통기타의 공연으로 1부 공연이 이뤄졌다. 12시 30분부터는 어울림 극단의 어린이 연극으로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 직전 공연으로는 화성누리의 모듬북공연이 있었고, 봉담행복콰이어 여성합창단의 공연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1시 30분부터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석호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회철 도의원, 박진섭, 배현경, 위영란, 유재호, 명미정, 송선영, 공영애 시의원이 참석했다. 2시 20분부터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디스코장구 한우리, 화성소리사랑, 동남아 패션쇼, 줌바댄스, 라인댄스, 케이팝 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댄스
9월 6일(수), 화성시 서신면 궁평 2리가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10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입선했다. 이날 무대에서 궁평 2리는, 마을 이장 박경배가 마을 소개를 발표했고, 궁평 2리 토종 농부가 직접 연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촌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마을만들기 분야 포함 3개 분야에서 총 1,716팀이 신청했을 만큼 치열했던 본 콘테스트에서는 최종적으로 24팀(우수활동가 9명 포함)이 본선에 올랐다. 화성시 서신면 궁평 2리는 마을만들기 부문에 참여하여 요즘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사과 참외, 조선 오이, 조선 배추 등 토종농산물의 종자를 보존하고, 지역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 봉담중학교에서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1층 급식실 옆에서 중고 교복은행이 운영된다. 학부모회가 2~3명씩 조를 짜서 안내 자원봉사를 하며 운영되고 있다. 모든 중고 교복이 1개에 5000원에 판매되고, 기존 교복을 가져오면 교환도 된다. 넥타이는 2000원에 판다. 현장에서 만난 봉담중학교 교복 담당 김건우 선생님은 “교복지원사업과 교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오늘은 전학생이 교복이 없어 구매를 도와주러 같이 왔다”고 말했다. 그 학생은 교복 1벌 전체를 입어보고, 세트로 된 교복을 총 32000원에 구매했다. 교복은행 현장에서 만난 3학년 최준호 학생은 “교복이 망가졌을 때 새로 사려면 돈이 많이 드는데 싸게 사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한 3학년 김도현 학생은 “넥타이를 잃어버리거나, 교복을 잃어버렸을 때 긴급하게 살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봉사 자리에서 만난 학부모 A 씨는 "애가 살이 찌거나 빠지면 교환이 가능하니까 편리하다"며, "체육복은 바지에 구멍이 나기도 하는데, 교복 구매업체에서는 바지만 따로 판매하지 않아, 교복은행에서 따로 살 수 있어 좋다" 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 B 씨는 "많은 학생들이 더 교복과 체
동탄유스오케스트라가 지난 8월 26일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과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연주로 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올해로 창단 13년째인 동탄유스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70여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전국 180여개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최상위의 실력을 자랑한다. 동탄유스오케스트라의 조현우 지휘자는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도 감사하지만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아이들과 한마음으로 소통 했던 것이 더욱 더 큰 기쁨이다"라며, "앞으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아이들과 행복하게 연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클래식 인재 육성의 장인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이 화성시에서 열려 시민들이 높은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음이 기쁘고, 미래의 연주자인 청소년들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낸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은 전국에서 2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