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국도43호선 (봉담~팔탄) 도로 정체 해소 방안 강구를 위한 당정협의회 진행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12월 5일 봉담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에서 국도 43호선(봉담~팔탄) 도로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봉담읍을 가로지르는 국도 43호선은 공동주택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도시개발로 인해 유동 인구 증가하면서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향후 봉담 내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될 경우 해당노선의 정체는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국도 43호선을 포함하여 해당 노선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로 사업에 대해 전체적으로 검토하였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진행하고 있는 국도43호선 확포장 공사는 ´24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당정은 잔여 사업비 확보 및 사업의 조속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시에서 계획중인 시도 31호선 확포장공사(카톨릭대~장안대)의 경우 교통정체 해소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공구를 분할하여 추진하는
검찰의 계속된 압수수색으로 지방자치가 훼손당하고 있다. 12월 4일(월) 경기도청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지사 시절 부인의 법인카드 사용 의혹과 관련하여 검사와 수사관 40여 명이 무더기로 들이닥쳤다. 벌써 14번째 압수수색이다. 의회 직원 3명도 압수수색 대상자에 포함됐다. 압수수색 당일에는 김동연 지사도 참석한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본회의가 열린 기간에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은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무시한 행위였다. 압수수색 과정에서도 지사와 도청 직원들을 마치 범죄자 다루듯이 하였고, 지난해 7월에 취임하여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사용과 관계없는 도지사와 비서실 직원들도 압수수색 대상자에 포함됐다. 그 과정에서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경기도정은 마비되었고,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 그에 대한 피해는 오롯이 1,400만 경기도민에게 전가되고 있다.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40여 명이 마치 점령군처럼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투입된 것은 누가 보아도 야당 대표를 탄압하기 위한 과잉 수사일 수밖에 없다. 반면에 검찰은 대통령 측근과 검사 등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의혹들은 무마하거나 축소한
12월 2일 현재 화성시의회 홈페이지에서는 제226회 의회운영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3.11.20. 월요일) 1일차 “의회운영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이 공개됐다. 공개된 회의록을 통해 화성시의회 본회의장내 대형 전광판이 160인치이며, 1억 6,500만원에 수의 계약되어 설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공개된 회의록의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영수 시의원이 “전광판이 1억 6,500만원이 들어가는데 수의계약이다. 여성이 아닌 대표인데 어떻게 된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의회사무국장은 ‘본회의장 앞 전광판을 할 때, 1개 160인치 구매한 사항’이고, “저희(화성의회사무국)가 이거(160인치 전광판)을 설치하기 위해서 벤치마킹을 당진시, 안양시에 했는데, 당진시의회가 구매했던 업체로 선정해서 구매를 했다”라고 답변했다. 김영수 시의원은 “계약방법이 수의계약인데 1억 6,500이다”라며, “수의계약으로 가능한 건가” 라고 질의했다. 이에 의회사무국장은 “우수조달 지정고시 제품은 금액 한도 없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화성시의회 김종복 시의원과의 전화 통화에서 "1억 6,500만원 짜리 전광판이 시의장 석에서 마주보는 위치에 있는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1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34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제22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 심의가 있다. 시의회는 크게 조례제정, 예산 심의, 행정 감사의 일을 해야 한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이 발의되었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 「화성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등 9건이 접수되어 총 24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추어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우리 의회도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사무와 권한을 이양받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2024년도 예산은 내년 시정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은 11월 30일 개최된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산림환경연구소가 추진한 연구의 결과물들을 민간에 적극 이전하여 경기도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명원 도의원은 “산림환경연구소의 지역소득개발 연구사업 등의 결과물을 통해 지난 10년간 지식재산 실적은 총 38건으로 신제품 개발은 17건, 기술이전은 8건이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이전료 수입은 7,300만 원 정도에 불과한데,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제품의 기술이전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져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한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연구개발된 결과물을 지식재산 신청, 신제품 개발, 기술이전의 순으로 산업화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성과로는 지난 2월 생태계 교란종인 환삼덩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탈모 방지 제품을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박명원 의원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관련 기술의 민간 이전으로 지역소득 및 도의 세수입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연구사업의 결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진보당 화성시위원장)는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특별법 결사반대 화성시민 궐기대회'에 참석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상임위원장 홍진선, 이하 대책위)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송옥주·이원욱·전용기 국회의원, 박명원·신미숙·이홍근 도의원, 정흥범·김영수 군공항이전반대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의원들이 모두 함께 했다. 주최측은 화성시 전역에서 약 50여 대의 버스로 총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화성의 미래는 화성시민이 결정해야 하며 이치에 맞지 않는 군공항이전특별법은 폐기되어야 한다"며 "합법적이고 준법적 집회를 통해 화성시민들은 끝까지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홍진선 상임위원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특별법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인 지역구 개발이익을 위해 수원군공항을 화성시로 강제로 이전시키려는 것은 선거표를 구걸하는 행위"라며 "국회의장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월 30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Robert J. Christmas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최고운영책임자,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화성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사항들에 대한 것으로 화성시 3대 미래전략산업(반도체,바이오,미래차)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는 지역 바이오 산업에 관한 동향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화성시를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최적지로서 홍보하게 되며,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화성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시 미래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 유치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화성시가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외부자본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관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
민선 7기 서철모 전 화성시장의 출판기념회가 11월 30일 저녁 7시 동탄 포근베이커리에서 열렸다. <도시를 말하다> 출판기념회는, 따듯한 분위기의 베이커리 까페에서 진행되어 일반적인 정치인의 출판기념회와는 다르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열렸다. 책의 전반부는 “모두의 문제는 모두가 함께”라는 주제로 시민의 정책 참여에 대해 서술했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도시”, “배움과 키움이 좋은 교육”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 “ 바른 성장 미래도시”라는 주제에 대해 인터뷰를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서술됐다. 책의 후반부는 민선 7기 4년의 발자취를 화성시청 포토갤러리의 사진과 함께 타임테이블 형식으로 표현했다. 서 전 시장은 책을 통해 “사회가 도시를 만들고, 다시 도시가 사회를 만든다”라며, “우리가 함께 만드는 도시 이야기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자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화성시·도의원, 화성시 민주당 총선 출마예정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했다. 주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혼잡했으며, 주차가 어렵고, 베이커리 내에서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북적였다. 박상희 기자
12월 1일 오후 동탄의 분위기 좋은 까페에서 조대현 전) 김부겸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모 후보의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저와 처음 만난 조후보는 "저에게도 인터뷰 할 기회를 주신다면 너무 감사하겠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겸손함이 몸에 베어 있는 분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십 수년간 공직 생활과 여러 번의 선거 경험을 통해 정제된 언어로 인터뷰에 응해 주신 조후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조대현 후보의 답변은 미담플러스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1.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2015년 화성에 자리 잡은 후, ‘지구보다 살기 좋은 화성’을 만들어 보자는 꿈을 꾸어 왔습니다. ‘화성’은 우리 시의 이름이지만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상징하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언제나 도전해 왔고,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겠습니다. 2.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경력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주로 하셨나요? 민심을 살펴 국정 운영에 반영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민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포함하여 국정 전반에 대한 민심을 파악합니다. 제가 재직할 당시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11월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홍재의정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한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호인 홍재를 본떠 제정한 상으로 홍재언론인협회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들의 활동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하였다. 김회철 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공동단장 등을 두루 거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강한 사명감과 도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경기도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학교장이 정문 이외의 곳에 보행 전용 출입구 설치의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전국 최초로 학교도서관의 자료구입비 3%이상 필수 편성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 개정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정건전성 향상, 예산정책 연구로 지방재정 강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홍재의정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