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송현중)는 서신면 용두2리와 함께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인 ‘도시락소풍’ 행사를 지난 10월 1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민 125명이 참여해 서신면 용두2리 일대를 탐방하며 다양한 농촌 체험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알밤 팔찌 만들기, 딱지치기, 생포도즙 염색, 가을 알밤 줍기, 피리 만들기, 고추 따기, 인절미 만들기 등 ‘가을의 마을 용두2리’라는 주제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시락소풍’은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도시-농촌 공동체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도농 교류 행사다. 이 사업은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농촌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두2리에 3년 연속 참여한 한 시민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마을 주민들이 손주처럼 반갑게 맞아주셔서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다”라며 “도시락소풍이 계속 운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용두2리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용두2리 이장 이효재 씨
화성 일반구 설치반대위원회 주관으로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따른 화성시 행정을 규탄하는 시민결의대회 및 삭발식이 10월 24일 목요일 오후 3시 화성시의회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화성서부권 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 홍형선위원장 등 당원과 함께 3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된다. 이번 시민결의대회는 화성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되어야 할 화성시 일반구 설치가 정명근 시장의 구청 공약 이행을 위한 꼼수행정, 기만행정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화성서부권 주민들의 결사적인 반대의지를 반영하고, 2040 도시기본계획에 제안되었던 ‘화성서부권 2개의 일반구 설치안’ 촉구를 강력히 주장하며, 이에 대한 결연의 의지로 삭발식도 함께 진행된다. 화성 일반구 설치반대위원회 이광표위원장은 ‘이번 시민결의대회와 삭발식을 통해 10월 25일 화성시의회에서 화성시 구획안이 부결되길 바란다."라며, "정명근 시장과 화성시 행정은 서부권에 일반구 2개 설치안을 받아들여 원점부터 다시 재검토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의 위상 제고와 발전 방향, 행정체계 개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18일 화성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비롯해 장철규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박봉현 100만 특례시준비위원회 위원장, 특례시서포터즈,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특례시 권한 확보 및 행정체계 개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원시정연구원 박상우 선임연구위원은 ‘화성특례시의 지역맞춤형 특례권한 발굴의 필요성과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특례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20여 개에 불과하다는 점을 예로 들며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시 개발, 교통, 환경 등 화성시의 현실을 반영한 특례 사무 발굴 및 권한 확보가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조성호 선임연구위원은 ‘화성특례시의 일반구 신설을 통한 행정서비스 강화 방안’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21일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화성 서남부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라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적기에 개통하여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선 향남 연장운행사업이 완료되면 향남 ~ 여의도 10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6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돼 화성시 서부권의 광역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상희 기자
10월 19일, 화성시 향남읍 평원공원에서 화성여성회가 주관하는 '향남 나눔장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자원순환과도 함께 참여하며,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이자 진보당 화성시위원장은 "매달 셋째주 장터를 여는데 올해는 비소식이 많이 겹쳐서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다"라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오늘 장터도 문을 열었다. 지독했던 무더위를 지나 어느덧 맞이한 가을장터에 참가자들도 많은 관심과 문의를 보였다. 향남의 대표적인 동네장터로 자리잡고 있어 뿌듯하다"라고 설명했다. 날씨는 흐렸지만, 모처럼 깨끗하고 청명한 가을 공기 속에서 공식적인 개장이 선포되자 장터 곳곳에 좌판이 깔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익숙한 듯 장난감, 인형, 학용품, 옷 등을 꺼내며 분주히 준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좌판 외에도 팝콘, 커피, 아이스티 같은 먹거리와 타로 상담, 체험 부스, 재활용품 교환 등 다양한 천막도 함께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은 특별 이벤트로 '마술 초청 공연'이 열렸다. 순식간에 꽃을 피우고 보자기가 지팡이로 변하는 마술사의 손끝 앞에서, 모여앉은 꼬마 사장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주차난 해소 및 주차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주차장 공유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주차장 공유 플랫폼’은 거주자주차장의 비어있는 주차면을 모두의주차장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용방법, 요금 등은 화성시 통합주차포탈(http://smartparking.hscity.go.kr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두의 주차장 앱을 통하여 민간이 개방하는 공유주차장의 위치, 이용시간, 주차면수 등도 확인 가능하다. 운영은 화성시, 화성시도시공사, ㈜모두컴퍼니와 협약체결을 통해 업무를 분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대상 주차장은 병점동에 위치한 거주자우선주차장 2개소 121면과 공유주차장 11개소 484면등 총 13개소 605면에 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해당 사업 시행에 앞서 조례를 개정하고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관리시스템 구축 후 업무관련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 및 확대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주차공간 확보를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주차장 공유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민에게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10월 16일 ‘동탄 주민들과 함께하는 트램 견학’을 진행했다. 견학을 원하는 시민들을 사전신청 받아 약 40여명과 함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분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화성 동탄 신도시내 착공 예정인 트램사업은 기존 교통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서 현장견학을 통해서 주민들에게 직접 트램 추진 상황을 알리고, 궁금증을 직접 해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 했으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로부터 무가선 트램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트램 시험선을 직접 시승했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동탄은 교통체증의 문제가 심각하다. 트램 도입에 있어 교통체계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며, 트램 조기개통 및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시장님, 시도의원, 시민들과 함께 소통해가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주민 이모씨는 “화성'을' 지역위원회에서 트램견학 행사를 개최하여 매우 의미있는 시간을 준 점에 감사한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빨리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상희 기자
본지는 화성시민 모두가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화성 지역의 대중교통에 대한 기획 기사를 준비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똑버스에 대하여, 특히 향남 지역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문제와 의견을 중심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공유하고자 한다. "호출을 하는 서비스 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카드 자동 결제가 돼서 편리하다"라는 의견은 긍정적이지만, 이것이 똑버스의 전반적인 만족도로 이어지진 않았다. 호출과 승차 과정에서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한 시민은 "매번 호출할 때마다 탑승 장소가 달라 혼란스럽고, 버스 타는 곳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용자가 느끼는 예측 불가능성과 혼란은 서비스의 핵심인 편리함을 반감시키고 있다. 똑버스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불규칙한 승차 시간이다. "승차 시간이 제법 남아있어 여유롭게 있다가 갑자기 시간이 당겨지거나, 반대로 늦춰진 적도 있다"라며, 이용자들은 신뢰할 수 없는 시간 관리를 문제로 꼽았다. 불규칙한 운행 시간 외에도 "초창기엔 10분 내외로 배차됐지만, 현재는 50분까지 걸린다"라며 길어진 대기 시간에 대한 불만도 높다. 서비스 초기에는 짧은 대기
산림청이 보유한 산불진화헬기의 노후화율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져 산림청의 산불 대처능력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에서는 기종별로 △S-64E(대형) 7대, △KA-32T(중형) 29대, △KUH-1FS(중형) 1대, △BELL-206L-3(소형) 7대, △AS350B2(소형) 4대, 총 48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중 산림청이 주력 헬기로 운용하고 있는 러시아제 카모프(KA-32T) 헬기 29대 중 24대(83%)가 도입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헬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러-우 전쟁과 對 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한 부품 수급 제한으로 8대가 운행을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져, 산불 진화전력에 구멍이 생겼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산림청 예측에 따르면 불가동 헬기는 2025년 4분기 9대, 2026년 14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산림청은 기존에 러시아에서 수행하던 10년 점검 체제에서 국토부 한시적 유예 승인을 통한 ‘2년 점검+600시간 검사’(국내수행)로의 체제 변경과 봄철 산불 조심 기간(2~5월) 국외 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6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본사(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신호운영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4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미래 융복합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CT 융복합 교통 인프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서 화성시는 신호정보 수집을 위한 첨단 기반시설 구축과 관리를 수행하며,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신호정보 연계 시스템의 유지관리와 서비스 운영 및 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우선 금년 내 6개소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향후 주요 교차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신호정보를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받을 수 있게 되어 과속을 하거나 차량 꼬리물기를 하는 등의 위험 운전을 줄일 수 있어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선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신호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