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월 2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조문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김영수 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 문화복지부위원장, 위영란, 유재호, 김상균, 최은희, 이해남, 배현경 의원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분향소를 찾았다”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와 무안군의회는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사고 수습 등과 관련하여 화성특례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무안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참사 희생자 179명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는 가운데,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은 헌화와 묵념으로 애도를 표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부상자들도 조속히 회복하시길 기원한다. 화성특례시의회에서도 그 아픔을 같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라는 화성특례시의 슬로건을 선포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2024년 인구 104만 명 달성,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을 기렸으며, 특히 2025년 특례시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한 주요 요인으로 시민과 함께 걸어온 공직자들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화성특례시의 세 가지 목표로 좋은성장 특례시, 희망 가득 특례시, 평생 누림 특례시를 제시하며, “국가미래전략산업 중심의 화성테크노폴 완성, 균형감 있는 직․주․락 도시 완성,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AI 도시 구축, 화성예술의전당·시립미술관·서해안 황금해안길·보타닉가든·화성국제테마파크 등 문화예술도시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안전망 구축, 모빌리티 도시 구축 등 모든 분야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근고지영(根固枝榮)’을 발표하며 화성특례시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이라는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번영의 가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월 2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제1부시장과 제2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2001년 시로 승격된 이후 1명의 부시장 체제를 유지해온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로 승격되며 2명의 부시장을 가진 5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이 날 취임한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부여받아 정식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경기도청 전입 후 인재양성팀장, 소통담당관, 보육정책과장 등을 거쳐 2022년 7월 민선 경기도정 최초로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비서실을 지휘했다. 취임 일성에서 정구원 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가장 젊은 도시인 만큼 책상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답을 찾아가겠다”며 “안 하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고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는다”며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행정서비스 이행을 강조했다. 같은 날 취임한 조승문 제2부시장은 ㈜아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 ㈜킨텍스 경영부사장을 지낸 합리적 경영관리 전문가다. 조승문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대표, 기업 대표, 공직자 대표 등이 참석해 특례시의 첫 시작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가 화성특례시로 출범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청 중앙 로비에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특례시 출범을 상징하는 현판과 화성특례시민헌장을 제막하며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이들 참석자 중에 국민의힘 소속은 없었다.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슬로건은 104만 대도시로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진 기념식수에서는 황금소나무를 심어 화성특례시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황금소나무는 아름답고 희소가치를 지닌 최고급 수종이다. 10월 말 ~ 4월 초 정도에 잎이 황금색으로 변하는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예로부터 부와 명예를
화성=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의회 현판식 실황 뉴스는 미담플러스
2025년 1월 1일 오전 11시 30분 화성특례시 현판제막식이 화성시청 로비에서 진행됐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장 신상희, 경기도자율방재단 연합회 회장)이 제주항공 참사 현장인 무안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신상희 단장은 본지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원 한상현, 정설진, 홍명길, 노예슬 등 5명이 12월 30일 밤 9 시 30분 현재 무안 합동 분향소 (스포츠파크 체육관) 에서 안내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까지 가게 된 이유가 뭔가”라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신상희 단장은 “화성시자율방재단은 아리셀 사고를 겪으며 참사 유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밝히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화성시 재난대응과와 소통하며 오늘 4명의 단원과 함께 무안 현장에 도착했다. 자원봉사 시스템은 화성시가 정말 잘 돼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일정을 묻는 질문에 “내일 오전에는 공항으로 파견 될 듯 하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는 합동 분향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내일은 화성시자율방재단 인원이 10명으로 늘어난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본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조문하기 위해 지금 무안 현장에 와 있다. 사고 기사로만 보다가 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내년 1월 3일 개최 예정이었던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연기하고 송년 행사, 시무식 및 제1·2 부시장 취임식 등 행사들도 취소 및 축소한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이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중앙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화성시는 연말·연시 행사를 전격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31일 예정됐던 송년 제야행사와 내년 1월 1일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 참석 등도 취소한다. 1월 1일 현충탑 신년참배행사와 1월 2일 열리는 2025년 시무식 및 제1·2 부시장 취임식은 대폭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전 추도 묵념을 통해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 화성특례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자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 취소 및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12월 30일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시민 합동분향소를 설치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12월 27일 오후 6시,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화성시 호남향우회 연합회의 송년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6·7대 최종욱 이임 회장이 퇴임하고 8대 신임 김대환 회장이 공식적으로 취임하며 향우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새 회장단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식전 공연에서는 서희정, 조수익, 봉담행복콰이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음악과 열정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는 이원하 배우의 유려한 진행으로 진행됐으며, 화성시를 대표하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등 지역 정치·사회계 주요 인사들과 화성시 오피니언 리더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주요 순서로는 연합회기 입장, 내외빈 소개, 주요 활동 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호남인상 시상, 연합회기 인수인계, 신임 회장 취임사 및 8대 임원 소개 등이 포함됐다. 특히 김대환 신임 회장의 취임사는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가족과 함께한 소회를 밝히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화성 =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지난 12월 21일, 서울 남태령 고개는 기존의 농민 집회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과 참가자들은 단순히 농민들을 지지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사회와 공동체를 꿈꾸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진보당 화성시 한미경 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방면에서 서울로 진입하려던 시민들은 남태령 고개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했다. 경찰의 전면 차단으로 인해 농민 집회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로 향하던 이들은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다. 의왕휴게소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하거나 지하철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농민들의 저항과 시민들의 연대를 직접 목격하고 체험했다. 한 위원장은 “남태령 현장은 단순한 시위 장소가 아니었다. 20~30대 젊은 세대가 주축이 되어 자유 발언을 이어가며, 자신들이 원하는 사회를 이야기했다. 발언 대기자는 몇 시간씩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많았고, 그 주제는 단순히 현 정부 비판에 국한되지 않았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한미경 위원장은 "시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가는 소수의 농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모인 것이었다.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