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신시장 개척지원을 위한 중남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87건의 수출 상담과 2억 4천만불의 상담실적,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해, 130만불의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파나마 파나마시티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태양광 모듈기업 및 중장비 부품기업 등 관내 수출 유망기업 7개사가 참가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유창하이텍 장성규 부장은 "양질의 상담주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남미처럼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척하기 어려운 국가를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이 자주 구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관내 기업이 중남미 시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오는 11월 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으로 미개척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6일 화성시 반송동 소재 타임테라스를 방문해 소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서 화재안전조사, 현장 행정지도,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맞춤형 화재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또한 소방서는 이날 현장 방문과 더불어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요 다중이용시설에 소방훈련, 소방순찰, 안전컨설팅 등 화재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세워,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 근대음악전시관 반대 시민모임'이 6일, 화성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발족을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이호헌 화성시 광복회 운영실장, 홍성규 화성희망연대 공동대표, 이덕규 경기민예총 이사장, 김정오 화성민예총 대표, 강석찬 전 화성시환경재단 이사장,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복회 화성시지회, 민족문제연구소, 화성민예총, 화성희망연대,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환성환경운동연합 등이 시민모임 구성에 함께 했다. 이호헌 운영실장은 "홍난파가 만든 친일노래와 음악활동으로 얼마나 많은 우리 젊은이들이 민족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일제의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동원되었나"라며 "화성은 3.1만세운동 3대성지다. 이곳에 일제부역 음악인을 기념할 시설물은 절대 들어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방학진 사무국장은 기자회견 주변에 모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짤막한 강연회를 가지겠다고 했다. '홍난파의 친일행적은 이념적 논란을 떠나 박근혜 정권 시절 국가에서 공인했음'을 설명하고 '홍난파의 고향 역시 남양 활초리로 단정할 수 없음', 대표곡인 '고향의 봄'의 '고향' 또한 화성이 아니라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4일 농촌 특화 자살예방사업 ‘생명존중 그린마을’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에 찾아가는 복지장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복지장터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형 정신건강상담실인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복지장터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자살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전문가의 심층상담과 병원 치료 연계를 비롯하여 AI 돌봄로봇을 통한 사례관리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한다.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은 “변화하는 화성시 농촌 환경에 맞춰 농촌 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보다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으로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장터 프로그램’은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농촌 지역의 보건·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건소, 노인복지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금연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민선 8기 화성시 1년 시정 브리핑 기자 간담회에서 어떤 기자가 정명근 시장에게 “시장으로서 잘한 일이 뭐냐?”고 질의했다. 정 시장은 ‘자살예방 핫라인 설치’라고 답변했다. “핫라인에서 1년간 상담한 사람이 3600명이고, 작년까지 연간 화성시에서 180~200명 정도 자살자가 발생했는데, 핫라인 설치 후 자살자가 60명 정도라며, 명확하게 발표된 통계는 아니지만 자살자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정 시장 말이 맞다면 180명의 자살자에서 60명으로 줄었으니, 약 120명의 자살자가 줄어 든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시들뻔한 120명의 삶이 다시 피었다. 사람이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 생각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무리 돈이 중요해도, 태어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이 우선이다. 어제 화일약품 중대재해사망사고 대책위원회에서 보도자료를 받았다. '작년 9월 대규모 폭발화재사고를 일으킨 화일약품에서 또다시 메탄올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작년에 폭발사고로 돌아가신 분의 삶이 안타까워 조문을 간 적이 있었다. 유가족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많이 아팠다. 우리의 목숨은 때로는, 너무나 어이없는 사고로 순
'화일약품 중대재해사망사고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4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메탄올 누출 사고 또 일으킨 살인기업 화일약품에 대하여 모든 공정과 설비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경영책임자를 더욱 엄중히 처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6월 23일 아침 화성시민에게 긴급 '안전안내문자'가 뿌려졌다. 화성시 향남제약공단 소재 화일약품에서 메틸알코올을 누출시켜 공장 내 노동자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또 다시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 메틸알코올은 과다 노출시 실명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화일약품은 작년 9월에 대규모 폭발화재사고로 입사 3개월차인 고 김신영 청년노동자가 사망한 곳이기도 하다. 정경희 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작년에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폭발사고가 있었던 화일약품에서 또다시 메탄올 누출사고가 발생했다"며 "지난 3월 부분작업 재개명령을 받고도 재발방지대책 설명회조차 차일피일 미뤄왔다. 어떻게 믿겠나?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는 모든 공정과 설비를 철저히 조사하여 결과를 노동자들과 주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고용노동부와 환경부의 조사 및 결과 공개 ▲화일약품 경영책임자 엄중 처벌 ▲추모비 건립에 화성시
4일 오전 협성대 예술관에서 '화성시 서신면 궁평2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0회 경기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신면 궁평2리는 마을만들기(소득·체험) 부문에 참여했다. 전국 1호 토종마을과 전국 1호 로컬푸드 직매장 거점 집하장 유치라는 성과로 토종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체험 퍼포먼스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으로 궁평2리는 농림축산식품부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궁평 2리 마을 이장 박경배와 김명민 포함하여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7월 4일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대표 오현정)'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성지회(회장 박종섭)'가 한국예총 사무국에서 기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 협약을 통하여 지역 문화예술발전 및 인문교육 활성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업무자원(공간대여)과 축적된 노하우(문화예술, 인문철학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제공)를 활용하고 원활한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발전에 기여하기를 약속했다.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대표 오현정은 이 협약식을 통해 "젋은 예술인이 화성 마을 안에서 활동을 확장하고, 예술인들도 마을 안에서 협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 어르신들이 문인협회, 미협과 협업으로 시를 쓸 수도 있다"며, "마을 안에서 예술인이 어떻게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7월 3일 저녁 7시 화성시 동부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GTX- C 병점 정차와 병점역 복합환승센터에 관한 사업추진 현황 설명회’가 있었다. 이 설명회에서는 화성시장 및 교통사업단 철도전략과 담당자 10여명, 권칠승 국회의원 보좌관, 시도의원 10여명, 지역 주민 400여 명이 모여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철도 전략 팀장의 설명에 의하면, GTX – C 구간은 본선 구간과 연장 구간으로 나뉜다. 본선 구간은 수원 – 덕정 (의정부) 구간이고, 수원- 병점 구간은 연장 구간이다. 수원 –덕정 구간은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기본 계획 고시하여 2021년 6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2022년도에 국토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계획 연구 영역에 착수하여, 2023년 하반기에 국토부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의 실시협약 체결 예정이다. GTX – C 수원- 병점 구간 연장 사업 추진 경과는 다음과 같다. 2020년 경기도 화성,오산,평택 상생협력 협약체결하고, 국토부 장관 간담회 및 후속 실무 협의를 했다. 이어 2021년 GTX-C 기본 계획 및 제안 요청서 고시를 하고, 민간사업자 제안서 제출했다. 또한 2022년 화성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