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을소식지 ‘미담‘에서 출발하여 화성시 전문 신문사로 탄생한 ’미담플러스‘ 창간호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은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및 행동양식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자치의 영역이 커질수록 지역 언론은 더욱더 건강해져야 하고, 지역사회가 성숙해 나가는데 필연적 역할 또한 포함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역 언론사는 또 다른 전파로서 공공재입니다. 지역사회에 대한 공적 책임, 미디어로서 지역성, 지자체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 성역 없는 공정보도, 이 네 가지의 기본전제가 충족 될 때 시민사회의 인정과 함께 성장 할 것입니다. 끝으로 미담플러스의 무한한 번창과 건승을 소원합니다. 정의당화성시위원회 위원장 민 영 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27일 파주시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제8회 맞손토크’를 열고 파주시민들과 함께 평화와 접경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평화활동가 김정노 한국통일협회 부회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주시립예술단의 합창 등 사전 공연에 이어 평화 활동가 김정노 부회장이 생생한 평화 활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계속해서 파주시 접경지역 주민들의 현장 질의에 김동연 지사가 직접 답변한다. 이정훈 연구단장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평화경제특구법’에 따른 접경지역 특구 지정 청사진을 주민들과 함께 그려본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평화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접경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경제성장의 필수조건”이라면서 “이번 맞손토크를 통해 접경지역과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맞손토크는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일 뿐 아니라, 도 주요정책에 대해 도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가평읍 지역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을 알리거나 민방공경보 등에 사용하던 모터 방식의 소방사이렌 1점을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상설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평소방서가 보관하고 있던 것을 본부가 추진 중인 소방 유물 찾기 프로젝트에 참가해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이 사이렌은 1950년대부터 가평읍 의용소방대가 청사 옥상에 설치해 1993년 1월 가평소방파출소를 개소하기 전까지 40여 년간을 사용했던 것으로 2008년 2월 가평소방서 개청 이후 소방청사에 보관해왔다. 원래 사이렌을 설치한 철제 탑의 높이는 7m였으나 실내 보관의 어려움 때문에 하부를 제거하고 현재는 2.6m만 남아있다. 모터 방식의 소방사이렌은 1920년대부터 도입돼 전국 읍면 단위로 의용소방대마다 모두 설치됐으나 현재 대도시 지역에서는 거의 사라졌고 충남, 전북 등 일부 농촌지역에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도에는 가평소방사이렌을 포함해 2점 정도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이렌은 지금과 같이 통신체계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 아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됐다. 화재, 수해 등 재난은 물론이고 정오 알림, 공습경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로봇 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인 ‘2023 로보월드’의 경기도관 참가기업을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로봇 관련 중소기업에 참가 부스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2023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1~3홀에서 열린다. 30개국 300개 사 800 부스의 참가업체와 약 4만 명의 참관객 및 구매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다. 작년 10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2 로보월드’에서는 12개국 227개사 702부스, 2만9,716명이 참가했으며 8,04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제조업용 로봇, 물류 로봇(AGV/AMR), 로봇 부품,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드론 등 다양한 로봇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제로봇 경진대회와 콘퍼런스가 동시 개최되며, 국내/해외 비즈니스 상담회와 전시 기간 중 신제품을 홍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등
2019년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시 평가서를 위조해 부적격한 업체와 계약한 직원, 외부 출연 금지 기간 중인데도 무단으로 외부 출연한 예술단원 등 경기아트센터 직원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아트센터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해 총 5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통보 등 총 5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제안서 평가서 위조, 무단 외부 출연 등 관련자 9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2019년 경기아트센터 직원 A씨가 평가위원 동의 없이 평가서의 평가점수와 서명을 위조한 뒤 해당 내용을 계약부서에 제공해 특정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사실을 적발해 고발을 요구했다. 그리고 도는 예술단원 B와 C씨가 자체 감사, 경기도 감사를 통해 징계처분을 받아 1년 동안 외부 출연이 금지됐는데도 또다시 무단으로 외부 출연한 사실을 확인해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아트센터가 2021년 직원을 복직하도록 한 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대하여 제대로 된 법률 검토와 처리기준 없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있고 깨끗한 도시만들기’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읍·면 부문은 1위 서신면, 2위 남양읍, 3위 팔탄면이 수상하였으며 동 부문은 1위 병점1동, 2위 진안동이 수상하였고 3위는 병점 2동과 동탄7동이 공동수상하였다. 심사는 지역적 차이를 고려하여 읍·면 부문과 동 부문을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심사위원 평가와 활동내용 평가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시민들이 주도하여 실시되었으며 매월 주기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식재,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광지, 하천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고질적인 환경문제가 있는 구역을 시민 스스로 개선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깨끗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큰 의의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100만 도시에 걸맞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더불어 사는 화성시가 되도록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수상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화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모두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지질분야 전문가, 화성지질공원 관련 용역 수행기관, 지역주민 30여 명 등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와 화성지질공원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지역주민의 지질공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광·교육자원으로 지질유산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토론 과정을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자리가 됐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의 목적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통해 지질유산을 보존 및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로 주민들이 관내 자연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지질공원은 지난 해 환경부의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화성시는 금년 내 국가지질공원 본 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시민의 눈이 많아진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이 분, 이렇게 일 내실 줄 알았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발행인 이야기다. '화성시의회 시정모니터링단'에서 처음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으나, 따져보니 인연은 그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했다. 매일매일 바쁜 자신의 본업이 있음에도,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관심이 많으셨다. 그 분야가 무엇이던지 어느 장소에서던지 압도적인 열정을 뿜어내주셨다. 이게 바로 근대적 의미에서의 진정한 '시민'의 모습 아니겠나? 그래서, 마을신문을 거쳐 본격적인 언론을 만들겠다고 할 때도, 그리고 그 어렵다는 지면 발행까지 하게 된 이 순간까지도 전혀 조금도 놀랍지 않다. '시민 박상희'의 앞길에 불가능이란 없으니까. 아니 있으면 안 되니까! 또 하나의 언론이 우리 지역 사회에 등장했다. 누군가는 또 '고만고만한 언론이 많아지는게 지역사회에 진짜로 도움이 되느냐'고 물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언론은 사회와 권력을 감시하는 '시민의 눈'이다. 시민의 눈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 자체로 멋진 일이다. 박상희 발행인이 '발행인 편지'를 통해 '최근에 설렌다는 감정을 느낀 적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미담플러스>의 등
상상 속 경계와 프레임 정보경 (이용노의집 학예연구사) 이번 전시는 작품과 공간(프레임)이란 포괄적 개념을 중심에 두고, 선 (Line-라인) 작업을 연계하여 "공간의 확장과 관계의 유연함" 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는 앞 서 말한 "자연에서 안정감을 가지는 형태(구조)는 구불구불한 선" 이란 문구를 차용하여, 각기 다른 작품과 고유 영역의 주변으로 선(Line-라인) 을 이어, 유기적 연결 및 관계를 맺어 보는 것이다. 또한, 선의 안팎으로 작품을 배치하여 또 다른 공간으로 확장해 나아가는 시각적 방법으로 전시작을 구성했다. 7월 21일 부터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는 3인 작가의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2023 화성메세나로 진행된 전시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기업과의 협력으로 예술단체를 후원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및 예술 재원 다양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문화 후원' 화성 메세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전시가 그 첫 사례이다. 사각 사각 - 상상 속 경계와 프레임 전은 시혜진, 현수영, 황정경 작가의 그림으로 전시장이 구성되었다. 이 세 작가는 <미로>라는 그룹을 만들어 활동한다. <미로>는 시각예술가 3인이 각자의
미담플러스 언론사 등록증이 나온지 47일이 흘렀다. 이제 지면 편집 마무리만 들어가면 곧 창간호가 나온다. 신문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나올 것이다. 화성시청 언론사 등록은 바로 서류를 준비해서 할 수 있었다.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출입등록도 친절한 직원들의 도움으로 바로 할 수 있었다. 이메일을 바로 받았고, 출입증 교부 절차만 남아있다. 언론사 등록을 하고, 화성시청, 경기도청, 경기도의회는 바로 출입등록을 마쳤는데, 왜 화성시의회만 출입등록이 안될까? 담당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 조례상 등록한지 2년이 지나야 출입등록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을 내세워 담당자는 출입 등록을 거부했다.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 조례 제3조에 보면, "(적용대상) 이 조례는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언론사 중 각 소재지에 2년 이상 본 사를 둔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다. (개정 2021. 8. 5))" 로 되어있다. 또한 "제4조(출입등록) ① 제3조 각 호의 언론사 중 시 출입기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음 각 호의 서류를 화성시장(이하 “시장”이라 한다)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개정 2021. 8. 5)" 라고 되있다. 그냥 출입등록을 하겠다는 거다. 화성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