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성회 대표 한미경입니다. 미담플러스의 활동은 화성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만날수 있는 창이어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시민의 목소리, 주민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 본다는 것은 공동체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다양한 주의, 주장이 공존하며, 언론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여성의 인권과 소수자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언론의 역할을 함께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담플러스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기자는 참 외로운 직업이다. 누구한테 속마음을 털어 놓기도 쉽지 않고, 출근도 퇴근도 없다. 창간호 원고를 인쇄소에 넘기고 보니, 마음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감사하고, 어깨도 무겁고, 걱정도 되고, 피식피식 웃음도 난다. 축사를 읽으며 몇 번이나 울었다. 요새 호르몬 탓인지 눈물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글을 보내 주신 분들이 다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 살면서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좀 더 솔직하자면 일을 사랑한다는 것보다 언제나 내가 좋았다. 정말로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친정 아버지와 통화에서 말과 행동, 옷차림, 글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셨다. 사실 난 요란스런 옷차림을 하고 다녔지만 (평범한 것보다는 튀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사실 일적으로는 조용히 일하며, 내가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 끝없이 노력했다. 앞으로는 사석에서는 보드랍게, 펜심은 강하게, 이제 수트 입고 다녀야지. 내가 무슨 용가리 통뼈인가? 내가 졌다.
오세욱 (가온교회, 그물코평화연구소) 화성의 풀뿌리언론 미담플러스 신문 창간을 축하합니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출발하는 종이신문 발간을 축하합니다. '휘지 않는 펜'이라는 부제처럼, 행정권력 의회권력 자본권력의 압박에 휘지 않는 언론, 때론 다수라는 이름의 부당한 유혹에 휘어지지 않고, 작은 시민들을 지지하고 약한 주민의 편에 서는 언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갈등과 다툼을 조장하며 이슈몰이를 선점하려는 유혹에도 맞서서 정의와 평화, 생명을 돌보는 아름다운 미담플러스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미담플러스 종이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고, 시민들과 함께 걷는 지역언론되기를 바랍니다. 축하해요~
7월 24일 오후 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피해대책위'의 성명서 발표가 있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화산동 피해대책위와 화산동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권칠승 국회의원 보좌관, 김회철 도의원, 박진섭, 배현경, 위영란, 유재호, 장철규 시의원 및 화성시 관계자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오용고속도로 화산동 피해대책위 공동위원장은 '국토부에 대한 요구사항을 말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의 요구 사항은 간단하다"며, "오산 용인 고속도로 화성시 구간 지하화가 아니라면 백지화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사는 아파트 단지 사이에 고속도로를 만든다는 게 비상식적이라 말했다" "수원까지는 지하화이고, 화성시 부터 지상화로 짓는 고속도로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화성환경운동연합 정한철 사무국장은 세 가지를 지적하며 피해대책위를 지지했다. “오산-용인고속도로가 범하는 문제는 첫째, 인권의 침해라며, 건강하고 쾌적하게 살 권리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헌법적 권리이다. 다수의 이익을 위한 국가사업이라고 해서 고속도로 노선이 소수의 시민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사무국장은 ‘생태계
미담플러스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의 설레임과 날카로운 비평이 조화를 이루는 여러분의 언론사가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을 믿습니다. 마을 공동체에서 시작해 화성의 언론사로 성장한 여정은 대단한 업적입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노력에 감사하며, 미담플러스의 빛나는 미래를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희망차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휘지않는 펜 미담플러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호발간에 이르기까지 화성시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화성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지역의 이슈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미담플러스의 노고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언론이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시대에 ‘정치인과 권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날카로운 비평을, 화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목소리가 작은 사람들에게는 눈을 맞추며 귀를 기울이는 매체’가 되겠다는 미담플러스의 약속은 화성시민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줄 단비와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분별한 가짜뉴스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이런 시기에 믿을 수 있는 언론이자 건전한 여론을 선도해주시는 미담플러스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화성시민들의 마음 깊숙이 자리잡는 믿음직한 언론이자 화성시의 여러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버팀목, 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지역대표 언론사가 되시기를 기대하며 ‘미담플러스’ 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동탄복지포럼 대표 진석범
미담플러스 신문 발행 축사 화성 전문 신문 미담플러스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작은 마을공동체에서 시작된 소식지가 마을을 넘어 화성시를 전문으로 다루는 신문이 되기까지 기울인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미담플러스가 창간되는 과정을 들어보면 제가 2016년에 마을교육공동체 사람들과 함께 동탄마을신문 <여울>을 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신문학교 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이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로 뛰며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직접 신문을 배포하면서 신문과 언론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나눴던 시간이었습니다.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을 그대로 전한다’는 의미의 정론직필(正論直筆). 언론이 가져야 할 책무입니다. 언론이 권력과 협력하거나 스스로 권력자가 되어서는 정론직필하기 힘듭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없이 공평한 세상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주십시오. 진실을 밝히는 촛불처럼, 방향을 가리키는 등대처럼, 세상을 골고루 비추는 햇빛처럼 언론의 사명감을 지켜가는 미담플러스였으면 좋겠습니다. 휘지 않는 펜으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전 화성시장 서철모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기획전’을 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smartstore.naver.com/segg)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오는 31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137개 사(社)에서 생산한 422여 종의 제품이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기획전 혜택으로는 결제금액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및 5천 원 배송 시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더불어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원 이상 구매 시 1천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상품 구매 후 상품 사진을 첨부해 리뷰를 작성한 회원 중 10명을 선정해 네이버 포인트 등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대행(상임이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판로 기반 마련과 상품 우수성 홍보를 위한 마케팅 등을 지원해 제품 판매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경
폭우와 무더위로 힘들고 지친 여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슬기로운 여름 보내기 ‘책(book)과 함께하는 휴가(vacance), 북캉스’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7월 26일과 8월 12일 경기평화광장북카페에서 도민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음악·건강·지식을 주제로 문화와 지식이 있는 여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월 26일 12시부터 13시까지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명상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의 오보에, 정오 음악회’가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14시 평화토크홀에서는 식품치료(푸드테라피) 전문가 박찬우 박사의 ‘밥상이 최고의 의사다’라는 주제로 여름철 면역력,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법, 푸드테라피 등 여름철 건강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8월 12일 14시부터 15시까지 평화토크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 권장 ‘책 읽는 마법사’ 가족 공연으로 풍성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도민을 위한 지식정보와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최근 무더위
경기도는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더 큰 평화를 기원하는 ‘DMZ 평화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주관하며,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체험하며, DMZ 일원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스포츠 분야 중 하나로,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행사를 주요 내용으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마라톤 대회는 10월 7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전 9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를 출발해 통일대교를 건너 민통선 지역인 군내 삼거리를 반환하는 하프 코스와, 10km 코스 등 2개 부문이다. 임진강의 비경과 DMZ 일원을 체감할 수 있어 매년 많은 동호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기도 대표 마라톤 축제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1일까지 DMZ 평화 마라톤 누리집(www.dmzpeacerun.kr)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km 코스 3만 원, 하프 코스 3만 5천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힙색 가방과 스포츠 양말을 제공할 계획이며, 완주 시에는 메달과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