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9월 1일부터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초로기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초록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초로기 치매란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전체 치매환자의 약 9%를 차지한다.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빨라 조기발견과 적기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나 치매환자의 치료 및 돌봄 서비스가 대부분 노인치매환자에 맞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로기 치매 환자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향상시키고자, 대상자 개별 맞춤형 1대1 방문수업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대면그룹수업으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만 65세 이하 치매 진단자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화성시 최초로 운영하는 초로기 치매 ‘초록기억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한다”며 “앞으로도 초로기 치매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로기 치매사업 및 초록기억교실에 대한 문의사항은 화성시동탄보건소 치매관리팀(☎ 031-5189-5081)으로 하면 된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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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부천시는 22일 부천시청에서 2023년 을지연습 道 단위 실제훈련으로 “핵 및 화생방 위협 대비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 핵 및 화생방 위협 증가에 따라 주민보호방안을 마련하고, 화학작용제 탐지 및 제독 등의 실제훈련을 통해 관·군·경·소방 공동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부천시민과 경기도, 도내 31개 시·군 참관인, 군·경·소방, 유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핵 및 화생방 피해 대비 국민행동요령, 핵 및 화생방 위협 대비 훈련 영상 상영, 전시 장비 관람 및 체험까지 총 3부로 구성하여 도민과 함께했다. 1부는 ‘핵 위협 대비 주민보호 대책 세미나’로 도, 31개 시·군 관계자,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의 ‘북 핵 도발 및 핵의 위험성’ 발표와 박재완 화생방방재연구소 연구소장의 ‘핵전쟁 대비 국민보호대책’ 발표 후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2부는 ‘핵 및 화생방 위협 대비훈련’ 영상 시청으로, 관·군·경·소방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북한 핵미사일 피폭에 따른 부천시 북부수자원생태공원 일대 낙진 피해 발생 상황’을 설정한 훈련을 지
강렬한 금관악기와 타악기의 울림과 더불어 수백 명의 합창단이 목청 높여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를 부르짖는 이 합창음악은 영화 엑스컬리버에서 아더왕의 군대가 은빛 찬란한 갑옷을 입고 꽃나무 숲을 달릴 때 나오던 음악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도어즈 그리고 수많은 CF나 각종 방송 프로그램들의 배경음악으로 빈번하게 사용되었기에 누구나 이 곡의 선율에 친근해져 있을 것이다. 마치 화려한 환상 속에서 꿈을꾸는듯한 연주회가 지난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수원시립합창단,대전시립합창단,성산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합창으로 열렸다.번디트 운그랑시의 지휘와 소프라노 박미자,테너 최상호 바리톤 박흥우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공연은 대강당을 거의 메운 관객의 열기속에서 진행되었고 오랜 경험과 풍부한 소리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그에 화답하였다. 대조적인 두곡으로 이루어진 연주회였는데 첫곡은 「류트를 위한 고풍의 무곡과 아리아 제3모음곡」으로 류트로 연주되는 작품은 아니고, 15~6세기경의 현악기인 류트로 일찍이 연주되었던 곡을 여러 가지 편성의 관현악용으로 편곡한 것이다. 우리나라 교향악단이 많이 연주하였던 「로마의 소나무」로 알
최근 "봉담읍 주변 미세 먼지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온다"는 여러 건의 제보를 받았다. 미세먼지 수치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대기 환경 정보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수치를 확인 할 수 있다. 화성시 기후 환경과 미세먼지 대응팀 (031-5189-6722) 에 문의해 본 결과, “미세먼지 수치가 주변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 대응 매뉴얼이 어떻게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담당자는 “수치가 기준치 보다 높으면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고, 시차원의 별다른 대응 매뉴얼은 없다“고 답변했다. 미세먼지 경보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신속하게 국민에게 알려, 행동요령이나 조치 사항을 실천하도록 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이다. 미세먼지 환경기준은 미세먼지(PM-10):연간 평균치 50㎍/㎥이하, 24시간 평균치 100㎍/㎥이하이며, 초미세먼지(PM-2.5): 연간 평균치 15㎍/㎥이하, 24시간 평균치 35㎍/㎥이하이다. 기사를 쓴 당일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봉담읍 초미세먼지 수치는 54㎍/㎥ 로서 화성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24시간 평균치를 측정한 것은 아니나 이미 기준선은 넘었다. 이에 봉담읍 주민 A씨는 ”미세먼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9월 10일 ‘2023 추석맞이 사회적약자 자동자 안전점검 행사’를 이마트 동탄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문정비업 단체인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최·주관하며, 화성시 및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관내 교통약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우수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자동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60여 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라이닝, 엔진, 타이어, 각종 오일 등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연말불우이웃돕기 성금 후원을 할 예정이다. 화성시자원봉사단체에서는 이미용,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태복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차량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인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성시민의 안전한 귀성길과 자동차문화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시는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 회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송선영 시의원은 8월 21일 오전 7시 화성시 향남읍 백토 1리에서 우물 고사를 지냈다고 말했다. ‘우물 고사’란 음력 칠월 칠석 무렵 마을의 우물 주변을 정리하고, 우물 속을 청소 한 후 깨끗한 물을 먹기 위해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 사람들과 음식을 나눠 먹는 미풍 양속을 말한다. 올해 칠월 칠석은 내일이다. 송의원은 "상수도가 보급된 최근에는 우물도 거의 없어졌다"며, "우리의 고유한 미풍양속을 특히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동네의 문화도 복원이나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관련 조례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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