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31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추진현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마을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대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유형별 우수 추진 마을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수거 등에 참여해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201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27개 시군, 13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총 3,537㎏의 폐기물 분리배출 모니터링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면 1만7,810㎏에 이른다. 연천 전곡리는 자원순환활동 거점인 ‘순환카페 1.5’를 조성하고 ‘쓰레기제로’ 주민교육,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대장간’, 자원순환 사례 토크쇼 등을 추진했다. 파주 금곡2리는 버려진 건물의 벽에 마을벽화 그리기, 자원순환교육과 폐품수집
경기도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 및 기관(기업)을 10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가 새롭게 추진하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예를 들어, 미니 수소도시 내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전력을 공급하고 수소차를 확대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올해는 1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다. 도시, 농촌, 산업단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에서 조성할 수 있으며 규모는 제한이 없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 사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게 되며, 사업에 선정된 시군에 3년 동안 총사업비의 50% 이내(도비 최대 5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선8기 도 공약사업 연계 ▲청정수소 생산 ▲기구축 수소 기반 시설 활용 등은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 기간은 8월
. 8월 3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1층 대회의실에서는 제10기 명예환경감시원 26명이 위촉됐다.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사회 각계각층 인사 및 지역사회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로 위촉됐고, 임기는 3년이다.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은 환경보전 참여의식 확산 및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감시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또한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명예환경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범위·요령을 전달하고, 환경오염배출행위 감시내용 및 신고 방법이 안내됐다. 환경오염배출행위는 쓰레기 등 불법소각, 공사장 소음·비산먼지, 장마철 등을 틈탄 가축분뇨와 오·폐수 등 불법배출, 생활하수 불법행위 등 기타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말한다. 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명예환경감시원의 환경보전 참여와 자율적인 환경오염 감시 활동이 환경오염 사전 예방과 시민이 원하는 청정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에서는 2023년 하절기 우기철 대비 골프장 특별점검을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발리오스CC 등 관내 골프장 10개소에서 진행했다. 점검에는 총 12명(수질관리과 2명, 환경지도과 3명, 하수과 3명,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 2명, 동탄출장소 복지위생과 2명)이 참여했다. 점검사항으로는 농약사용 및 토양오염 위반여부 확인(수질관리과), 폐수배출시설 및 대기배출시설 운영·관리 등 위반여부 확인(환경지도과), 사업장 폐기물 적정처리(환경지도과),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운영(하수과, 동부·동탄 출장소 복지위생과) 등이다. 점검 후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고, 농약 잔류량 확인을 위해 골프장 토양 및 연못 수질 시료 검사 의뢰했으며, 배출시설 적법 관리 및 사업장 폐기물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했다. 농약잔류량 검사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오염도 검사 결과에 따라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 할 예정이다. 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골프장이 지역주민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관리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향후에도 관련 부서들과 협력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소통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화성시 공동주택관리과’ 네이버 밴드를 개설했다. 이번 밴드 개설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시정 홍보, 안전 주의사항 등 행정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정연송 공동주택관리과장은 “이번에 개설한 밴드는 화성시 입주민을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사업 뿐만아니라 시 행정에 대한 정보를 얻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 가입은 인터넷 검색창에 ‘https://band.us/band/91915475’를 입력하거나 모바일 네이버 밴드앱에 들어가서 ‘화성시 공동주택관리과’ 검색 후 가입할 수 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일 화성시 공직자와 화성도시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Why, 소극행정 How 교육’을 YBM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규제 개혁의 흐름에 맞는 공직사회 내 혁신과 적극행정 태도 강조와 소극행정 예방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행정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이은실 심리상담센터 소장과 이혁우 배재대학교 교수, 원소연 한국행정연구원 규제정책연구실장, 정상우 전 감사원 감사교육원장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태도 함양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그림자(행태)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규제혁신제도와 세부 전략을 학습하고, 공직자가 범할 수 있는 소극행정의 유형별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면서 공직자의 적극행정의 의무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큰 변화는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우리 시 공직자의 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하반기 화성시 ESG×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지속가능경제학교과정’과 ‘화성SE相온라인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하고, 청년층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켜 사회적경제 분야로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 신설된 ‘지속가능경제학교과정’은 관내・외 대학교 재학생 및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신대학교 소극장에서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5회차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청년층의 수요에 맞춘 ▲ ESG×사회적경제 창업사례에서 배우기 ▲사회적가치 기반으로 창업하기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한 맞춤형 코칭 등이다. 교육 강사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창업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김정빈 대표(수퍼빈), 박진 대표(어반비즈서울), 노순호 대표(동구밭), 강지훈 대표(더벨류)가 참여한다. 또한, ‘화성SE相온라인과정’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회차에 걸쳐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창업 육성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ESG×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관련 사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무공훈장 수여식을 가졌다. (故)안병상 병장 자녀 안수환님, (故)윤재철 하사 자녀 윤상숙님을 비롯해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홍순인 무공수훈자회 화성시 지회장이 참석한 이번 수여식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 결정이 내려졌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받지 못한 유공자를 발굴해 그 공훈을 기리는 사업에 따른 것이다. 유족들은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오늘 수여해주신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70여 년이 지나서야 무공훈장을 드리게 되어 너무 안타깝고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한 희생이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지난 8월 27일 수원 팔달문화센터 전시장에서 기획 전시를 마친 화성시 예술인- 미술 김재범 작가를 소개한다. <작가 노트와 작품설명> 스스로 문제를 찾아 갈망하며 채운, 첫 번째 이야기 ‘채움’이다. 설명할 수 없는 심리적 억압을 짓눌림으로 표현했다. 삶을 위한 비움과 짓눌림으로 인한 공간을 다른 시각의 ‘美’와 추상(비정형화)으로 채우고 있다. 미처 채워지지 못한 공간에는 채우려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갈증과 질문을 던진다. 중요한 것은 채우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다. 작품들은 전부 짓눌려 있고, 찌그러트려 재료의 물성이 어떨 때는 회화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저의 내면을 끄집어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연구 하고 있는 중이다. <작품설명> Title –갈등 (inner conflicts) Material –stainless, resin ,carpaint resin Size-100 x 100x 5cm Since 2023 Explanation of work 질서 없는 곳에 의식이 자리 잡으니 나의 목표와 정서가 충돌하여 모순으로 나에게 심화 되어 돌아오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나에게 시작이고 그 끝도 내가 정할수 있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민소통광장에 "제안번호 P-00011896" (비봉연합공식) 삼표산업 지정폐기물 매립장 추진반대 민원에 대해 8월 28일 답변했다. 정 시장은 답변에서 "시에 접수된 인허가 및 협의 요청이 없어 만족스런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반대위원회 하윤보 대표는 화성시장은 "명확하게 지정폐기물 매립장 추진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 표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며, "화성시장의 우유부단한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반대위원회 차원에서 후속 조치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시민 소통 광장 답변 전문> 안녕하십니까? 화성시장 정명근입니다. 우선 시정 발전을 위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소통의견 신청의 요지는 비봉면 삼표산업 부지에 추진중인 지정폐기물 최종처분 매립시설 반대와 산지의 원상복구 요구로 이해되며 해당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폐기물매립장 조성과 관련 ㈜에스피네이처의 환경영향평가 진행 사실을 접한 지역주민들의 우려사항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市에서도 동 사항에 대하여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매립장 추진예정 부지 일원은 현재 일부 구간은 복구가 진행중이며 일부 구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