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15일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의회에서 제·개정된 조례의 사업 계획 마련’을 촉구하고 시정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화성시민을 위해 제·개정된 84건의 조례에 262개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며 2023년 말까지 155개의 사업이 시행되었거나 시행 예정이며, 2024년에는 217개의 사업에 1,317억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화성시를 위해 ▲2024년도 미실시 예정 사업에 대한 계획 마련 ▲화성특례시를 기준으로 시정 방향 설명 및 사업 계획 수립 ▲화성특례시 관련 조례의 사업 우선순위 향상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제9대 화성시의회 제·개정 조례는 복지대상자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하여 화성시민들의 꿈과 화성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각계 각층의 소중한 생각과 의견을 담아 만든 조례”라며 조례에 명시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김종복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조례안 발의 35건▲시정질문 2건 ▲5분 자유발언 5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9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224회 임시회를 열었다. 9월 15일 열린 제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차순임 화성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의 공개 사과가 있었다. 차 의원은 동료의원 2명과 시의회 직원에게 익명으로 협박성 문자를 보낸 일로 징계 대상이 됐다. <사과문 전문> 저에게도 역시 지난 며칠간의 시간은 재선 의원으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감 속에 가슴 아픔의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스테판 차녹 목사는 ‘우리는 우리를 위로하는 지팡이보다는 우리를 때리는 막대기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배운다’라고 했습니다. 저 역시 이번 일을 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무의 역할 등에 대해 많이 배우고 성찰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또한 저의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시민에게 다짐했듯이, 시민과 소통하고, 근면과 성실로써 화성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시민 여러분의 뜻을 소중히 받들며, 불의에 굴하지 않고 의원이 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의정활동을 전념하겠습니다. 끝으로 저로 인해 느끼신 불편함과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저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대표 오현정) 과 경기도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석) 가 9월 1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이하 화성마을넷)은 화성시의 지역 자원과 역량을 함께 모아 공동 활동, 품앗이를 통해 지역 역량을 확대하고, 호혜적 관계망을 활성화하여 민관의 협력 속에서 참여 구성원의 성장과 주민이 행복한 화성시 마을만들기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두 기관은 화성시 관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협력에 협조하고, 공동체 문화 조성과 활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기타 문화사업지원, 주요사업홍보, 소상공인회원사 적극활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지원을 포함한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건의하고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8,796억 원 규모의 10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9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2023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원내대표님을 포함해 당 지도부께서 의정부 북부청사에 방문해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나 재정정책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며,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셨으면 한다”며 “경기진작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대로 된 재정정책을 가장 먼저 실천에 옮김으로써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경기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9월 중으로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주민투표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본격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이다. 도는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내년 5월 이전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역사회 암생존자와 암생존자 가족을 위한 통합지지교육을 화성시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지난 9월 12일과 14일 이틀간 실시했다. 경기도 지역암센터인 아주대학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만성질환관리 등의 건강문제 관리를 도와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9월 12일에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문가가 암 치료 후 이행기 시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증 관리, 부작용, 이차적 기능장애 등의 건강 문제 관리 방법에 대해 1대1 상담을 진행했고, 9월 14일에는 가족이 동반 참여하는 심리 안정을 위한 강의와 원예치료 수업을 진행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암환자 맞춤형 건강 상담과 심리 안정을 위한 교육이 암환자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관해 관심을 갖고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3일 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감염병 조기 인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의 보건담당자를 말하며, 소속된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의사 및 환자를 발견하거나 특이상황이 발생하면 보건소에 통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성시동탄보건소 역학조사관 및 담당자가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59명을 대상으로 화성시 주요 집단 발생 감염병인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의 예방수칙 및 집단 발생 시 신고 절차, 요원들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요원들의 연중 지속적인 감염병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발생 현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민·관의 감염병 소통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플러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8만 420건, 2천222억 원을 부과 및 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9.4% 하락, 230억 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올해 재산세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이유는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4.95% 하락하고,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주택분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기존 60%에서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로,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로, 6억 원 초과는 45%로 하향 조정해 세 부담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번 재산세 납부 대상은 지난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등의 소유자이다. 9월 재산세 납기일은 10월 2일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월 4일까지 연장되며, 지방세입계좌, 평생가상계좌, ARS(1899-4899), 인터넷지로, 위택스, 전국 은행 CD/ATM 기기, 간편결재앱 등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우정수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화성시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라며,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납세자분들께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맞춤형 직업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회계실무자양성과정 및 우수기업탐방’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회계실무자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화성시일자리센터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관내 기업과의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구직활동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월 13일에는 기업방문의 날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관내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청년층의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관내 우수기업탐방을 추진했다. 회계실무자양성과정 교육생과 화성시일자리센터 CAD 교육생 등 총 20명의 청년이 관내 중견기업인 주식회사 핸즈식스를 방문해 주요 생산제품 소개 및 제조현장과 주요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미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층의 구직활동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경기도는 9월 14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스토킹·데이트폭력 대응 및 피해자 지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역량강화교육은 도내 1366센터, 해바라기센터, 가정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 성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 종사자가 스토킹·데이트폭력의 유형을 이해하고 올바른 피해 대응 방안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경찰수사연수원 여성청소년범죄수사학과 송재빈 교수, 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서혜진 변호사, 경기도스토킹·데이트폭력피해자지원센터 김민정 연구원,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윤영미 상담학 박사가 참여해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 유형 및 특성, ▲상담기법 및 사례, ▲피해자 수사지원 절차, ▲법률 적용과 법적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스토킹·데이트폭력에 대응해 피해자 지원기관에서 적절한 상담과 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지식을 숙지하고, 향후 사례에 적절하게 적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친환경 농수산물이 아닌데도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농수산물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친환경인증 제품 판매업체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재료와 일반 재료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2건 ▲인증종료 제품 판매 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4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 마트에서는 ‘무농약 농산물’ 푯말이 붙은 판매대에 일반농산물을 진열 판매했고, 김포시 소재 B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에서는 ‘친환경 인증’이 종료된 미인증 녹차에 인증표시를 해서 유통 및 판매하다 적발됐다. 안성시 소재 C 농업회사법인에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만 받은 채소를 마트에 납품하면서 ‘무농약 100%, 유기농’이라는 친환경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