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화성시 농어민 기본소득 3차 신청을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된 화성시 농어민 기본소득은 농어민의 기본권 및 생존권 보장과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 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3차 신청 접수는 1·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신청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신청 자격조건이 되는 농어민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3차 신청 접수 대상자는 1·2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농어민 기본소득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1·2차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과 3차 신청 시작일인 10월 10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어민이다. 주소지 관할 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농민은 농민 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어민의 기본생활 보전을 위해 추진한 농어민 기본소득이 지역화폐로 지급돼 농어민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차, 6월 2차 신청 접수
2023 정조대왕 효(孝) 전국바둑축제가 10월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100만 화성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례시 기원 스포츠 축제로,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및 바둑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경기는 가족 페어부, 전국 여성부, 전국 여학생부, 전국 중·고등부 등 단체전과 개인전 20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할아버지와 손자, 아버지와 아들·딸이 편을 이뤄 함께 바둑 경기에 참여하면서, 스포츠대회를 넘어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고 깊어가는 가을날에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대왕의 정신과 효 문화 계승을 위해 화성시는 10월 첫째 주를 화성시 효 주간으로 지정하고 효 마라톤 대회부터 이번 바둑축제, 정조 효 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내년에도 100만 화성시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새로 개장한 정조효공원에서 개최된 ‘2023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7일 시민 250여 명이 함께 사도세자의 능을 이장하는 퍼포먼스인 현륭원 천원을 재현하여 장엄한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고,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 구간에는 새롭게 도입된 퍼레이드카가 행렬단과 함께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올해는 현륭원 천원의 야간 이동 고증에 따라 정조효문화제 최초로 야간 행사가 진행됐다. 야간 행렬을 위한 300여 개의 촉롱과 고증 재현을 위한 대여(大輿) 제작 등 명당인 화성으로 아버지의 묘소를 옮기는 기쁨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재현했다. 특히, 10월 8일에는 창덕궁에서 출발한 ‘을묘원행정리의궤’를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화성 융릉에 도착하며 산릉제례 어가행렬, 현륭원 제향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능행차 화성 구간은 기존 대로변으로 통과하던 행렬을 안녕동과 화산동을 통과하는 행렬로 변경하여 백성과 가까이하고자 했던 정조의 마음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행사에 시민들이 끝까지 참여해주셔서 행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6일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병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왕정 화성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백남영 병점1동 주민자치회장, 주민협의체 회원, 시·도의원, 담당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병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임원 선출, 운영규정 개정(안)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병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019년 구성된 이후 도시재생대학,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 거버넌스 회의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해왔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출된 고창록 위원장은 “정기총회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병점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정 화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총회 개최까지 부단한 노력을 해주신 주민협의체 회원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병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역 활성화의 자생적 기반을 만드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병점 도시재생뉴딜사업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6일 YBM연수원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청소년 등 한국 사회 내 이주 배경을 지닌 주민에 대해 알아보고, 다문화사회 및 문화 다양성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지역 내 갈등 감소에 기여하고 공존과 조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완 아시아 인권문화연대 대표가‘이주민과 평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문화 다양성을 통해 더 행복한 한국에 대해 강연했고, 네팔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한국에서 외국인으로서 직접 겪은‘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다문화 어울림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직자 대상 다문화이해 교육을 매년 추진할 예정으로,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차별과 어려움, 경제·사회문화적 사회통합에 대해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한 공존에 대해 함께 알아봄으로써 다문화 수용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박노영 여성다문화과장은 “화성시에는 다양한 유형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선행적으로 개선해, 100만 희망 화성에 걸맞은 적극 행정 추진에 일조할 것으로
효와 예의 고장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정조의 효심을 기리고 효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효 마라톤’ 대회가 10월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4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00만 화성시민이 즐길 수 있는 특례시 기원 스포츠 축제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하프코스, 10km, 5km(개인, 커플, 가족) 총 3개 코스에 작년 대비 약 두 배 이상 증가한 7,913명이 참가해 화성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성시를 연고지로 하는 IBK알토스 기업은행 배구단의 팬사인회를 비롯해 화성FC 풋볼 이벤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효행자를 기리는 효행자 시상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담러닝크루장 김지훈은 "작년에는 20명이 참여했는데, 올해에는 봉담러닝크루에서만 60여명이 참여했다"며, "세상을 바꾸는 달리기 문화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되는 것 같아 아주 뿌듯하다" 고 밝혔다. 또한 "달리기는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운동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정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의 출판기념회가 10월 7일, 화성시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근 펴낸 「매향리 평화꽃 화성시 정치꽃」에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건립과정'을 고찰한 홍 소장의 서울대 정치학과 석사논문의 내용과 지난 8년여 간 지역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 등을 수록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임채덕 화성시의원, 김홍성 화성시의회 전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가 인물들과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김종석 기아차노조 전 지부장 등 노동계 인사들, 그리고 일화 화성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이덕규 경기민예총 이사장, 강석찬 화성재생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홍성규 소장은 그간 아까운 사람이라는 평을 많이 받았다"라며 "제목에 담긴 '정치꽃'은 혼자서는 절대 피어날 수 없다. 오늘의 출판기념회로 우리 '화성시 정치꽃'이 활짝 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임채덕 화성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은 "홍 소장과 친구다. 오래된 친구는 아니나 짧게 만났어도 참 마음이 맞는 친구"라며 "그간 홍 소
박상희 기자
10월 6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 모여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동탄 지역의 주요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현안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GTX-A, 트램, 동탄인덕원선 등 대중교통사업과 문화·교육·녹지·복지·교통 등의 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2024년 본예산에 확보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당정 간 협의했다. 교통 관련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트램의 경우 올해 기본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에는 차량 발주 및 제작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GTX-A의 경우 현재 실시 중인 수서~동탄 간 시운전을 내년 2월까지 마친 후 6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내년 상반기 사업이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고질적인 동탄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잎새지하차도 대심도 지하차도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매송-동탄 간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민간투자적격성조사 내년 말 완료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공원 등의 시설과 관련해서는 내년도에 동탄2 청소년문화의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