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화성시장배 보디빌딩대회가 10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화성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편마비 장애인 보디빌더인 이순호 선수를 비롯한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순위와 관계없이 축제의 시간을 즐겼다. 대회는 클래식 보디빌딩, 마스터즈 보디빌딩, 비키니 피트니스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남자스포츠모델에 이성진, 여자스포츠모델에 이세민, 남자일반부 보디빌딩에 도학준, 여자비키니피트니스에 김햇님, 남자클래식보디빌딩에 조원기가 각 종별 그랑프리 입상자로 이름 올렸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시 보디빌딩 선수들의 상호교류 활성화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생활체육진흥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23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 긴급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근 시군 확진에 따른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 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은 한 두 개 부서 업무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관련돼 있다”라며, “시 전체의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10월 20일 소 럼피스킨병 확진이 국내 최초로 보고된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경기도가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을 통해, 경기노포 25개소를 선정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누리집(www.ggnopo.com)에서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추천 ▲대표 이름 짓기(브랜드)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8월 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5개소의 노포를 선정했다. 선정된 노포에는 ▲경영 교육, 관광 콘텐츠 및 상품 개발 교육 지원 ▲경기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공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이야기책(스토리북) 제작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전문가 현장평가 및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표 노포 12개소에는 권역별 테마 코스 개발 등 관광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공모전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대표 이름 짓기(브랜드 공모전)’에서는 최종적으로 ‘경기노포’가 선정되었고, ‘경기도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대표 캐릭터’
10월 23일 월요일이 미담플러스 지면 4호가 나오는 날이고 22일 일요일인 오늘 오후 6시까지가 인쇄소 마감입니다. 주말 내내 모니터를 보며 실내에 앉아 있으려니 청명한 가을 날이 왜이리 약이 오르는지요? 10월 주말에는 화성 곳곳에 행사가 많습니다. 구독자 여러분께서는 저처럼 실내에만 있지 마시고 외부 일정에 참여 하셔서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매 순간 행복해야 합니다. 취재기자로서 현장을 누비며, ‘현장에서 발생된 일이 과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가?’ 라는 생각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습니다. 저의 날카로운 시선이 시민의 입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언제나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을 인터뷰 하며 제가 많이 배웁니다. 인터뷰이의 열정과 의지, 생각을 통째로 훔쳐보는 느낌이랄까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분들에게 화성전문 로컬미디어로서 작게나마 지면을 내어 드리는 것은 그것이 공정에 가깝다 믿기 때문입니다. 이번 호에는 특히 인터넷 신문사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지면 모든 기사에 QR코드를 삽입했습니다. 지면 기사 상단에 핸드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찍으시면 바로 인터넷신문사 기사로 연결됩니다. 회
10월 16일 오전 동탄에서 동탄복지포럼 진석범 대표를 대면인터뷰 하였습니다. 편집자가 고민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게 답변해 주신 진석범 대표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진석범 대표의 답변은 미담플러스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편집자주 질문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별명이 동탄 호랑이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안녕하세요? 이재명 당 대표 특보 진석범입니다. 성남시, 화성시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경기복지재단 대표,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동탄복지포럼 대표로서 ‘생활밀착형 복지를 동탄에서 실현해 보자’라는 뜻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별명이 ‘동탄 호랑이’인 이유는 지지자분들이 ‘부드러운 이미지’라고 해서, 동탄 호랑이로 별명을 지어주셨습니다. “동탄에서 기득권 민주당 토호 세력을 몰아내고, 싸움도 하고, 동탄을 지키자”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지지자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2>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책의 주요 내용을 살짝 공개한다면요? 동탄은 젊은 도시고 역동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도시지만, 각종 여러 문제도 있습니다. “Dear 동탄맘, 동탄파파” 라는 책은 “이런 문제를
박상희 기자
10월 21일 화성시 향남읍 평원공원에서 화성여성회 주최로 '나눔장터'가 열렸다.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아침에 많은 비가 내려 걱정했는데, 거짓말처럼 환한 햇살로 바뀌었다.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참여하는 사람들이나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모였다"라며 "벌써 약간 쌀쌀한 기운도 느껴지긴 하나 재활용과 나눔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가꿔가겠다는 우리 시민들의 참여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장터는 약 20여 가족이 참여하여 의류, 신발, 장난감, 인형, 문구류 등을 판매했다. 주최 측에서는 체험 행사로 달고나 만들기, 팝콘 나누기, 따뜻한 둥글레차 나누기, 슬라임 만들기, 어린이 성교육, 타로 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달고나와 슬라임 부스가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하길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는 "가지고 나온 물건은 거의 다 팔았는데, 훨씬 더 많은 물건을 새로 구했다"라며 활짝 웃었다. 매번 장터에서 전래놀이를 담당하고 있는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장터가 열리면서 순식간에 평원공원 안에 따뜻한 온기와 생동감으로 가득 찼다. 공동체의 힘이다"라며 "물건을 가지고 나온 어린이나 꼼꼼하게
정부가 내년도 사회적경제 분야 국비 교부액을 대폭 삭감하면서 경기도가 받는 관련 국비 교부액도 올해 대비 7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함께 비상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10월 20일 도청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의회,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를 비롯한 당사자조직, 중간지원조직, 경기도사회적경제위원회,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과 함께 ‘중앙정부 사회적경제 정책변화 대응 소통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 9월 제출한 내년도 예산을 보면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육성 등 사회적경제 직접 지원 분야 지방자치단체 국비 교부액은 473억 1천800만 원으로 올해 1천298억 7천800만 원에서 대폭 삭감됐다. 경기도만 보면 올해 163억 4천700만 원에서 내년 43억 1천900만 원으로 삭감됐다. 국비 교부액 삭감으로, 도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455명 감소, 사회보험료 2천241명 감소, 사업개발비 130개 사 감소, 지역 특화사업 지원 불가, 예비 및 신규 마을기업 지원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5일 국비 지원 확대를 국회에 건의
박상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0월 17일(화) 제34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찾은 동탄 ‘화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의원과의 대화 및 수료증 수여식을 함께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동탄 화남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7명이 참석해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영상을 시청 후, 6학년 강예준 학생을 의장으로 세워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촉법소년 기준 나이를 낮추는 것’을 의제로 상정하여 자유발언, 안전 제안설명, 찬반토론을 진행했다. 촉법소년 관련 의제는 표결에서 15:12로 가결되었다. 이어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의정활동에 관한 퀴즈를 푸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신미숙의원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에 대한 응답 시간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교실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남초등학교 6학년 1반 홍진원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중학교 신설 시기를, 6학년 2반 손예진 학생은 노란버스 문제로 체험학습이 취소 된 일에 대한 해결 방안을 물었다. 신미숙 의원은 화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준 높은 다양한 질의에 응답하며 학생들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