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싸이노스의 향남읍 체육진흥기금 기탁이 이뤄졌다. ㈜싸이노스 조철형 회장, 향남읍장, 향남읍체육진흥회장, 총무팀장이 참석했다. (주) 싸이노스 측은 생활체육 육성 등 향남읍 체육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향남읍 체육진흥기금으로 기탁했다. 이광훈 향남읍장은“향남읍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진흥기금을 기탁해주신 ㈜싸이노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향남읍의 체육 진흥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6일 YBM연수원에서 중대산업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16일과 오는 10월 18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업업무 종사자의 관리감독자 지위에 있는 팀장 62명이 대상이다. 교육 주제는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이며,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와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안전보건 전문가 5인이 강사로 참여해 ▲중대산업재해의 이해 ▲관리감독자 의무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책 마련을 위한 위험성평가의 방법 및 사례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 등에 대해 다뤘다. 박형일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라며, “관리감독자 팀장들이 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 종사자와 상시 소통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업업무란 환경미화, 조리시설, 시설물 경비 및 관리, 도로 유지보수, 공원·녹지 유지관리, 산림조사 및 보호 등이 해당된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화성시민아카이브 특별기획전시 ‘나는 화성시민입니다’를 서연이음터와 병점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민의 발자취를 발굴, 조사, 기록하는 화성시민아카이브사업을 통해 수집한 화성시민의 삶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텍스트, 영상, 박물류 등 화성시민의 삶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남긴 메시지가 기록물이 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운영된다.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민의 삶은 화성시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며, “시민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의미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자치행정과(031-5189-1764)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희 기자
락 뮤지컬 정조대왕 극단 城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10월 22일 화성행궁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정조대왕」은 故 김성열 선생이 1996년 수원성 국제연극제‘시시비비’로 초연한 이후, 수많은 공연을 통해 지속해서 수정, 보완하고 치열한 연구와 고증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온 대표작품이다. 한국인의 정서, 특히 수원 “화성”이 가지고 있는 실학사상과 孝 사상을 바탕으로 한 극의 줄거리, 지역 연극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토적인 소재를 세계적 보편성으로 확대하여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작품이다. 1차 공연은 10월 22일 일요일 오후 2시 화성행궁에서 열린다. 2차 공연은 10월 27일 오후 4시 연천군 문화원에서 열린다. 3차 공연은 10월 29일 오후 3시에 ‘문화공간 현리 이야기’에서 예정되어 있다. 예술감독은 김태섭이 맡았고, 연출 고동업, 음악감독은 김유민이 맡았다. 이선영, 오지숙, 이환의, 전결, 유재민, 고민수 등이 배우로 출연한다. 관객은 정조에 대해, 백성을 위해 선정을 베푸는 군왕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를 향한 효성, 갈등과 시련을 딛고 개혁 군주로 우뚝 서는‘인간 정조’의 진정한 모습을 작품을 통해 알
박상희 기자
10월 15일 100만 화성시민의 화합을 위한 ‘2023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9개 읍면동 선수단을 비롯한 시민 7,000여 명이 참석했다.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총 14개 종목을 겨루는 본경기와 시범경기인 슐런 및 농악경연이 진행됐다. 400m 계주,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등 4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를 포함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으로는 줌바댄스피트니스 공연과 가수 소찬휘의 무대가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종합 시상, 종목별 시상, 입장상 시상, 응원상 시상, 모범 선수단상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향남읍, 3등은 팔탄면이 이름을 올렸으며, 입장상은 팔탄면, 응원상은 남양읍, 모범상은 동탄3동이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사랑하고 체육을 사랑하는 화성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열정과 협력이라는 스포츠의 소중한 가치들이 일상의 가치가 될 수
10월 13일 화성지역학연구소 (소장 정찬모)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문화재청, 화성문화원, 마도면주민자치회가 후원한 <백곡리 고분과 원효성사 오도처 학술발표회> 가 오후 2시 마도면 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화성문화원 원장 유지선의 축사와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장 오덕만의 축사 뒤에 이어진 주제1 강연에서 동국대 불교학과 고영섭 교수는 “원효성사 오도처는 화성시 마도면이다”라는 취지의 논문을 발표했다. 고 교수는 “신라 견당사들은 경주에서 당나라 장안까지 3~4개월 동안 육로와 해로를 통해 오갔다. 원효와 의상 또한 견당사들의 행로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전제하며, “계립령로를 선택한 원효와 의상은 충주 서북지역에 있는 여주 수로를 통해 남양만 당은포로 향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 교수는 “당시 남양만 당항포의 관할지가 당성이었고, 당성이 현재 경기도 화성에 있으며, 중부횡단항로로 나아가는 출발지점이 남양만 당은포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효의 오도처는 당항성 인근 어느 무덤으로 보는 것이 더욱 적절할 것”이라며, “원효의 오도처가 무덤이었고, 오도처 인근에서 수도하였다는 원랑선사와 법인국사 탑비에 기록된 직산과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경기도가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고민하는 미혼모 등 위기에 놓인 임산부라면 누구나 24시간 익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위기 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010-4257-7722)을 개설하고 10월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위기 임산부는 가족 등으로부터 은둔․고립돼 임신․출산에 갈등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말한다. 경기도는 이들의 출산과 양육 문제는 물론 보호(주거) 문제까지 상담을 제공할 예정으로 직접 통화 외에도 카카오채널 등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24시간 상담,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위기 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 사무소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광명 아우름’에 설치했으며, 4명의 전문 상담사가 배치됐다. 상담을 통해 공감·살핌, 생명의 존중, 자존감 등 심리·정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임신·출산 진료비(산전·산후 검사 및 출산비 등) ▲심리·정서 치료 지원 ▲신생아 양육 용품 지원 건강관리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주거) 지원 ▲법률지원 ▲교육지원(대안학교) ▲직접 양육이 불가피할 경우 아동보호체계 등을 연계 지원한다. 특히 도는 안심상담을 통해 발굴된 위기 임산부에게 기존 지원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