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1주기가 다가옵니다. 참사로 가족, 친구, 동료를 잃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펼친 소방관, 생존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에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하루 빨리 제정하는 것이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정치인의 할 일일 것입니다. 화성시는 10월 29일은 애도의 마음으로, 음악 듣고 즐기는 행사는 피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담플러스 박상희 기자 |
화성시는 10월 26일 한국형 제시카법으로 불리는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법무부 입법예고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10월 출소 후 중대 성폭력 범죄자의 전입 직후부터 5만 명 국민동의 청원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한국형 제시카법’제정을 법무부에 강력히 요구해왔으며, 이번에 법무부가 받아들여 입법예고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시카법 입법예고는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 제한을 위한 화성시와 시민들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법률안이 확정되어 공포될 때까지 법 제정 과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성범죄자 거주시설 지정 시, 일부 지역에 범죄자가 모이게 되어 그에 따른 지역적 편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고려와 판단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형 제시카법은 재범위험성이 높은 “약탈적 성폭력범죄자”를 대상으로 국가 등이 운영하는 시설로 거주지 제한 명령이 부과 가능한 법으로, 대상은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자 ▲ 3회 이상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전자감독 대상자 중 10년 이상의 선고형을 받은 자 등 고위험
화성시 마을공동체 ‘동탄컬쳐빌리지’와 ‘상봉히어로즈’가 10월 19일 ‘2023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경기도지사상(감동마을상)을 수상했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경기도 내 귀감이 될 만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54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우수활동사례를 추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현장 발표를 진행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 지원기관,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총 87명의 청중평가단이 지역 사회 기여도, 주민 참여도, 지속가능성 등에 따라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화성시에서는 동탄 8동 ‘동탄컬쳐빌리지(대표 이향정)’와 봉담읍 ‘스스로의 힘, 상봉히어로즈(마을지기 김현숙)’가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선정됐다. 동탄컬쳐빌리지는 동탄신도시 대규모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일상생활의 문제와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공동체이다. 3명의 주민 모임이 동탄8동 전역으로 확대돼 현재는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아파트입대회, 봉사단 등 11개 공동체·자치조직과 협력하고 있다는 점과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개정해 공동체 활성화 기금을 만들고 통신중계료 임대 수
제10회 화성시장배 보디빌딩대회가 10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화성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편마비 장애인 보디빌더인 이순호 선수를 비롯한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순위와 관계없이 축제의 시간을 즐겼다. 대회는 클래식 보디빌딩, 마스터즈 보디빌딩, 비키니 피트니스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남자스포츠모델에 이성진, 여자스포츠모델에 이세민, 남자일반부 보디빌딩에 도학준, 여자비키니피트니스에 김햇님, 남자클래식보디빌딩에 조원기가 각 종별 그랑프리 입상자로 이름 올렸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시 보디빌딩 선수들의 상호교류 활성화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생활체육진흥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월 23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 긴급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근 시군 확진에 따른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 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은 한 두 개 부서 업무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관련돼 있다”라며, “시 전체의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10월 20일 소 럼피스킨병 확진이 국내 최초로 보고된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경기도가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을 통해, 경기노포 25개소를 선정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노포) 공모전’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누리집(www.ggnopo.com)에서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추천 ▲대표 이름 짓기(브랜드)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8월 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5개소의 노포를 선정했다. 선정된 노포에는 ▲경영 교육, 관광 콘텐츠 및 상품 개발 교육 지원 ▲경기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공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이야기책(스토리북) 제작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전문가 현장평가 및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표 노포 12개소에는 권역별 테마 코스 개발 등 관광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공모전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대표 이름 짓기(브랜드 공모전)’에서는 최종적으로 ‘경기노포’가 선정되었고, ‘경기도 우리 동네 오래된 가게 대표 캐릭터’
10월 23일 월요일이 미담플러스 지면 4호가 나오는 날이고 22일 일요일인 오늘 오후 6시까지가 인쇄소 마감입니다. 주말 내내 모니터를 보며 실내에 앉아 있으려니 청명한 가을 날이 왜이리 약이 오르는지요? 10월 주말에는 화성 곳곳에 행사가 많습니다. 구독자 여러분께서는 저처럼 실내에만 있지 마시고 외부 일정에 참여 하셔서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매 순간 행복해야 합니다. 취재기자로서 현장을 누비며, ‘현장에서 발생된 일이 과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가?’ 라는 생각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습니다. 저의 날카로운 시선이 시민의 입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언제나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을 인터뷰 하며 제가 많이 배웁니다. 인터뷰이의 열정과 의지, 생각을 통째로 훔쳐보는 느낌이랄까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분들에게 화성전문 로컬미디어로서 작게나마 지면을 내어 드리는 것은 그것이 공정에 가깝다 믿기 때문입니다. 이번 호에는 특히 인터넷 신문사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지면 모든 기사에 QR코드를 삽입했습니다. 지면 기사 상단에 핸드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찍으시면 바로 인터넷신문사 기사로 연결됩니다. 회
10월 16일 오전 동탄에서 동탄복지포럼 진석범 대표를 대면인터뷰 하였습니다. 편집자가 고민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게 답변해 주신 진석범 대표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진석범 대표의 답변은 미담플러스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편집자주 질문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별명이 동탄 호랑이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안녕하세요? 이재명 당 대표 특보 진석범입니다. 성남시, 화성시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경기복지재단 대표,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동탄복지포럼 대표로서 ‘생활밀착형 복지를 동탄에서 실현해 보자’라는 뜻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별명이 ‘동탄 호랑이’인 이유는 지지자분들이 ‘부드러운 이미지’라고 해서, 동탄 호랑이로 별명을 지어주셨습니다. “동탄에서 기득권 민주당 토호 세력을 몰아내고, 싸움도 하고, 동탄을 지키자”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지지자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2>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책의 주요 내용을 살짝 공개한다면요? 동탄은 젊은 도시고 역동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도시지만, 각종 여러 문제도 있습니다. “Dear 동탄맘, 동탄파파” 라는 책은 “이런 문제를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