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선정 공모 사업(이하 리빙랩 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740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리빙랩 사업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시 공간에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가상 자율주행 환경, 한국형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등 자율주행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자율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실제 상용화의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남양읍을 중심지로, 송산·새솔·마도·서신·동탄2 지역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응답 대중교통서비스, 도로 유지관리, 긴급출동 및 도로 통제 등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한 미래교통 체계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리빙랩 실증 일정과 맞물리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송산그린시티, 동탄 트램 등의 도시개발과 연계해 자율주행 실증 이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는 물론 향후 해외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율주행 실증도시 유치는 시민 중심의 안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당대표 특별보좌역(이하 특보)이 10월 28일 화성시나래울종합복지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진특보는 2022년, 화성의 발전적 방향을 복지 중심으로 풀어 낸 진석범의 복지이야기Ⅰ '화성에 반하다’를 발간한 바 있으며, 이번 진석범의 복지이야기Ⅱ ‘Dear 동탄맘 동탄파파’를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동탄을 만들기 위한 화두를 던졌다. 개그맨 서승만씨의 사회로 진행된 북콘서트는 출판과 북콘서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당대표와 추미애 전 장관, 정명근 화성시장이 축전을 보내왔으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용민 국회의원, 수원지역에서 총선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준혁교수와 개그맨 강성범씨가 축사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는 전용기 국회의원, 경기도, 화성시 시도의원 및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위원들, 박시영, 양문석, 부승찬, 이정헌 등 진보계 정치인, 경기도민, 화성시민 등이 1,000여명 이상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재명 대표는 축사를 통해 "Dear 동탄맘 동탄파파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을 함께한 진특보가 민생현장을 경험하며 느낀 생활밀착형 복지에 대한 소신과 더 나은 동탄주민의 삶을 위
10월 26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은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한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당정은 그동안 기재부,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역사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로 10월, 동탄인덕원선 총사업비 협의 완료로 동탄인덕원선 인입선을 이용한 1호선 연장 사업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역사 신설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또한, 역사 신설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타당성(B/C)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데, 당정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기로 협의해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며, 11월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원욱 위원장은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해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1호선 연장이 확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역사 신설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에서는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지역위원회와 공유하고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화성시 봉담호수공원 일원에서는 봉담읍 주민총회가 열렸다. 사전 축하공연으로 봉담 행복콰이어 합창단과 수원대학교 앙상블의 공연이 있었다. 강병무 주민자치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주민 총회가 시작됐다. 내빈으로는 김창모 봉담읍장을 비롯하여 김회철 도의원, 박진섭, 위영란, 유재호, 배현경, 명미정 시의원이 참석했다. 내빈 소개가 끝난 후 주민총회에 대한 안내가 이어지고, 2023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및 감사 보고 2024 계획 보고가 있었다. 의제별 주민 공론장에서는 원탁테이블에서 방명록에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100인 원탁토론이 이뤄졌다. 이에 주민자치위원들이 테이블을 돌아가며 의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참석자들은 의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후 2가지 의제를 선택해 스티커를 붙여 투표했다. 봉담읍 주민총회 상정 의제는 정책 제안 공청회, 주민 공론장 개최, 우리 동네 안전지도 만들기, 주민자치 센터 공간 운영 개선, 주민 문화공간 조성, 호수공원 도깨비 시장, 봉담읍 마실길, 이웃이 사촌이 되는 봉담, 교육 네트워크, 봉담 리틀히어로즈, 찾아가는 실버통통 등 11가지 의제가 상정됐다. 11가지 안건중 투표를 통하여 1위로 봉담 옛 재
예술과 함께 하는 걷기 축제 <매향리 아트런>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젊은 성악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매향리 앞바다에 울려퍼졌다. 10월 28일 오전 10시, 행사 시작 전부터 매향리 농섬 바닷가에는 가족들의 손을 잡은 시민들로 가득했다. <매향리 아트런>과 '길위의 축제 청춘마이크' 행사는 사단법인 화성민예총, 문화를 만드는 곳 열터에서 주최 주관하며, 화성시가 후원했다. 김정오 화성민예총 대표는 "바닷물이 빠진 매향리 농섬길은 정말 한두마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매력을 듬뿍 안고 있다"며 "54년에 걸친 폭격의 고통, 새로 피어나는 평화, 그리고 가을날 대자연의 정취까지 조금은 욕심을 부려 시민들과 나눠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춘마이크>의 젊은 예술가들 19팀이 출연하여 농섬으로 이어지는 길목마다 풍성한 거리공연을 선보였다. 성악·판소리·마술·밴드·아카펠라·전통연희·관현악·비보잉 등 평소 가까이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에 시민들은 흠뻑 빠져들었다. 인근 주민들과 함께 참석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오늘 날씨만 해도 이렇게 화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지부장 김미애)는 화성시의회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 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정책 제언 간담회를 진행했다. 화성시의회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 제언 전달식에는 김미애 굿네이버스 경기 화성지부장,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을 비롯하여 아동 권리 옹호응원단 대학생 멘토단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아동 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 권리 침해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기 화성지부는 시립봉담아동청소년센터와 함께 4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 아동들과 발대식 진행,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권리교육, 뱃놀이축제 캠페인 등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의회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 자치권 확대 ▲교권과 아동 권리가 함께 보장되도록 인성교육 강화 ▲청소년 여가시설 인프라 불균형 해결 ▲층간소음 방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에게 전달된 아동들의 의견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반영 가능 여부 등을 확안할 예정이다. 김미애 굿네이버
경기도가 10.29 참사 1주기를 맞아 참사를 온전히 기억하고 피해자, 유가족과 지속적인 연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은 ‘10.29 참사 온라인 기억공간’(https://www.gg.go.kr/memorial)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31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경기도 북부청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경기도 누리집 (www.gg.go.kr)에 ‘온라인 추모의 글’ 게시판을 만들어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게시판은 3월 15일까지 운영했는데 이 기간에 7만 3천여 명이 방문해 9천146개의 추모글을 남겼다. 경기도는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올해 3월 16일 경기도 누리집에 있는 게시판 형태의 기존 추모공간을 별도의 누리집으로 독립시킨 온라인 추모관 ‘기억과 연대’를 개설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참사 1주기를 맞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기억공간의 디자인을 개편했다. 10.29 참사 1주기 온라인 기억공간에는 희생자들의 생전 모습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희생자 기록’, 참사 당일 경기도의 대처와 ‘사회재난 합동훈련 실시’ 등 사후 대책을 정리해 담았다. 또 1주기를 앞두고 누구나 추모 의
10월 25일 화성 예당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 다올공동체 센터에 ‘아나바다장터’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2년 예당중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의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서,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하자’는 학생의 의견으로 예당중학교 '민속의 날' 행사에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예당중학교 전교부회장 박시인 학생은 "아나바다 행사로 환경도 보호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쁩니다. 학생,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아나바다 장터가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학생들이 환경 시민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물건을 아끼고 지구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라고 말했다. 다올공동체센터는 후원받은 금액을 지역 안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화성여성회는 10월 24일 저녁 향남마을사랑방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할 권리'라는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박슬기 공감의원 산부인과 원장이 '갱년기 여성이 경험하는 다양한 증상과 이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어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가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글로리아 스타이넘)’을 낭독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이 완경을 경험하는 시기에 갖고 있는 자신들의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한미경 대표는 ”갱년기의 경험은 나의 이야기이다. 나의 이야기는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완경기 여성의 몸은 국가도 사회도 관심 갖지 않는다” 면서 “이제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몸을 이야기하고, 국가와 사회에 생애주기에 맞는 여성의 건강지원체계를 요구해야 한다. 그 출발이 우리 서로의 공감이고 연대다.”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박슬기 원장은 “여성의 몸은 꽃도 아니고 지거나 떨어지지않는다. 완경으로 인해 여성으로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며,” 나이듦과 함께 오는 호르몬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그 변화에 잘 대응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약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몸을
화성시새마을회가 10월 26일 비봉습지 공원에서 ‘2023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새마을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대표봉사단체인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 및 단체장, 새마을회 지도자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탄·소·중·립 총 4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 및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및 노래자랑을 하며 회원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고, 참석자들은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충전했다. 조종애 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마을공동체 운동 및 공동번영을 위한 새마을운동이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재충전해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솔선수범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