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국도43호선 (봉담~팔탄) 도로 정체 해소 방안 강구를 위한 당정협의회 진행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12월 5일 봉담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에서 국도 43호선(봉담~팔탄) 도로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봉담읍을 가로지르는 국도 43호선은 공동주택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도시개발로 인해 유동 인구 증가하면서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향후 봉담 내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될 경우 해당노선의 정체는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국도 43호선을 포함하여 해당 노선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로 사업에 대해 전체적으로 검토하였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진행하고 있는 국도43호선 확포장 공사는 ´24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당정은 잔여 사업비 확보 및 사업의 조속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시에서 계획중인 시도 31호선 확포장공사(카톨릭대~장안대)의 경우 교통정체 해소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공구를 분할하여 추진하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액 8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금액은 1억378만원으로, 총 1,244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0대가 각 35%, 26%를 차지해 세제혜택이 가능한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높았고,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79%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9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중 희망화성 지역화폐, 수향미, 한우·돈육세트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NH농협화성시지부와 연계해 전국단위 시 주관 행사 축제와 각종 박람회를 통해 화성시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고 발전하는 화성시의 미래상을 홍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고향사랑기부제가 1억 원 이상의 기부액을 달성했다”며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누구나 살고 싶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화성시의 미
검찰의 계속된 압수수색으로 지방자치가 훼손당하고 있다. 12월 4일(월) 경기도청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지사 시절 부인의 법인카드 사용 의혹과 관련하여 검사와 수사관 40여 명이 무더기로 들이닥쳤다. 벌써 14번째 압수수색이다. 의회 직원 3명도 압수수색 대상자에 포함됐다. 압수수색 당일에는 김동연 지사도 참석한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본회의가 열린 기간에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은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무시한 행위였다. 압수수색 과정에서도 지사와 도청 직원들을 마치 범죄자 다루듯이 하였고, 지난해 7월에 취임하여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사용과 관계없는 도지사와 비서실 직원들도 압수수색 대상자에 포함됐다. 그 과정에서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경기도정은 마비되었고,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 그에 대한 피해는 오롯이 1,400만 경기도민에게 전가되고 있다.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40여 명이 마치 점령군처럼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투입된 것은 누가 보아도 야당 대표를 탄압하기 위한 과잉 수사일 수밖에 없다. 반면에 검찰은 대통령 측근과 검사 등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의혹들은 무마하거나 축소한
12월 6일 저녁 7시 30분 화성 봉담읍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봉담시민모임 3대 회장단이 선출됐다. 봉담시민모임은 3만 회원이 가입된 네이버 까페 '봉담사람들'의 오프라인 활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1대 강병무, 2대 박상희 대표에 이어 3대 이창호(41) 대표가 선출됐다. 신기철(37) 사무국장은 계속 사무국장직을 맡을 예정이고, 부대표에 김정철, 감사에 길영우가 선출됐다. 네이버 카페 '봉담사람들' 김중원 매니저를 비롯하여 오늘 회의에 참석한 배대준, 고재곤, 김영재, 강병무, 박상희는 자문위원단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앞으로 '봉담시민모임'은 회장단 중심으로 활동하며, '봉담사람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봉담사람들' 네이버 카페의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봉담인의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통하여 사람냄새 나는 봉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봉담 지역 현안을 발굴하여 봉담의 대표 시민단체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월 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관련 관내 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대학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관내 4개 대학(수원대, 수원여대, 장안대, 협성대)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 경기도 교육협력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부 및 경기도의 RISE 사업 기본계획과 추진방향 공유와 관내 대학의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은 “화성시 인구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여건 마련 및 지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시는 지역 대학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과 대학 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12월 2일 현재 화성시의회 홈페이지에서는 제226회 의회운영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3.11.20. 월요일) 1일차 “의회운영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이 공개됐다. 공개된 회의록을 통해 화성시의회 본회의장내 대형 전광판이 160인치이며, 1억 6,500만원에 수의 계약되어 설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공개된 회의록의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영수 시의원이 “전광판이 1억 6,500만원이 들어가는데 수의계약이다. 여성이 아닌 대표인데 어떻게 된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의회사무국장은 ‘본회의장 앞 전광판을 할 때, 1개 160인치 구매한 사항’이고, “저희(화성의회사무국)가 이거(160인치 전광판)을 설치하기 위해서 벤치마킹을 당진시, 안양시에 했는데, 당진시의회가 구매했던 업체로 선정해서 구매를 했다”라고 답변했다. 김영수 시의원은 “계약방법이 수의계약인데 1억 6,500이다”라며, “수의계약으로 가능한 건가” 라고 질의했다. 이에 의회사무국장은 “우수조달 지정고시 제품은 금액 한도 없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화성시의회 김종복 시의원과의 전화 통화에서 "1억 6,500만원 짜리 전광판이 시의장 석에서 마주보는 위치에 있는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1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34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제22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 심의가 있다. 시의회는 크게 조례제정, 예산 심의, 행정 감사의 일을 해야 한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이 발의되었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 「화성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등 9건이 접수되어 총 24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추어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우리 의회도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사무와 권한을 이양받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2024년도 예산은 내년 시정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은 11월 30일 개최된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산림환경연구소가 추진한 연구의 결과물들을 민간에 적극 이전하여 경기도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명원 도의원은 “산림환경연구소의 지역소득개발 연구사업 등의 결과물을 통해 지난 10년간 지식재산 실적은 총 38건으로 신제품 개발은 17건, 기술이전은 8건이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이전료 수입은 7,300만 원 정도에 불과한데,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제품의 기술이전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져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한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연구개발된 결과물을 지식재산 신청, 신제품 개발, 기술이전의 순으로 산업화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성과로는 지난 2월 생태계 교란종인 환삼덩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탈모 방지 제품을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박명원 의원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관련 기술의 민간 이전으로 지역소득 및 도의 세수입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연구사업의 결
2022년 5월 20일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 지역의 구전 향토 민요인 화성팔탄민요 ‘구장터 면생이’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에 지정됐다.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 단체가 됐다. 화성팔탄민요는 모내는 소리, 논매는 소리, 논 훔치는 소리, 면생이 소리, 긴 방아 소리, 상사소리, 먼들소리, 지경다지는 소리 등 9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는 구전되어 오는 통속 민요 중 농사요 9곡, 집터를 다질 때 부르던 지경다지기 소리가 화성시 유일의 경기도 무형문화재가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미 한번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전수자가 없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던 팔탄 상부소리(상여소리, 회다지기소리) 를 복원하여 2021년 경기도 민속예술제에서 전통성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된 지 1년 반이 지난 11월 16일 오후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 안희만 운영위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화성시는 2022년 3월 송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지정된 상태이다. "무형문화재가 잘 보존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안 위원장은 "보존회에
그제 인터뷰 자리에서도 미담플러스는 미담을 발굴 했으면 한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 좋은 말이다. 사람은 존재 한다는 것 만으로도 사랑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미담이 늘어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 일인가? 그러나 세상이 어떻게 좋은 일만 있나?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의 삶은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언론이 좋은 말만 한다면 그것이 무엇인가? 그냥 광고지일 뿐이다. 비판이 없는 것이 무슨 언론인가? 마을미디어 5년 세월, 쓰고 싶은 기사는 많았으나, 지적성 보도는 마을미디어가 할 일이 아니라는 갖힌 생각 때문에, 발행인인 나는 애써 세상의 억울하고 어두운 일에 눈감고, 외면하고, 사건의 실체 주변만 빙빙 돌았다. 언론사 등록을 하고, 인터넷 신문에 이어 지면까지 내고 보니 나무를 깎아 만든 귀한 종이로 만든 지면이니 반드시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든다. 폐부를 찌르는 날카로운 기사와 현실을 정확히 보는 눈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오피니언이 신문사의 생명이자 존재의 이유이다. 그런데 내 마음도 아프다. 나의 날카로움에 혹여나 나 모르게 마음을 다칠 사람들이 걱정되서 말이다. 존재만으로 사랑 받아야 하는 사람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