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문화의집은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 강좌를 개강하였다고 밝혔다. 1월초 강사모집 공고를 통하여 선발된 강사들을 중심으로 6개 장르, 12개 강좌를 개설했다. 12개 강좌는 합창의 기초, 현대시 감상과 창작, 연극에 재미 두스푼, 연극레시피, 오카리나, 우쿠렐레, 붓으로 행복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KPOP방송댄스, 어반스케치, 사물놀이, 청소년통기타, 즐거운 플루트, 건강택견 등이다. 또한 지역의 주민들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 강화로 자발적인 예술 활동 활성화와 지역문화의 주체로서의 성장을 도모시키기 위하여 9개 동호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동호회들은 봉담지역을 중심으로 재능기부 공연하는 팀들과 문화예술 강좌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이루어진 모임들이다. (통앤통기타, GOH, 민트스트링, 여우비드럼하우스, 봉담행복콰이어, 모들사물놀이, 보니타T, 단편소설과 나, 봉라인퀸)이다. 봉담문화의집 관장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거점을 만들고 봉담이 문화예술마을로 발전하는 매개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봉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은 2월 7일 국토부의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이하 ‘진안신도시’) 지구지정 완료를 환영하며 화성시와 함께 첨단기업, R&D 시설, 최고의 주거공간이 모두 모인 첨단기술직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토부는 2월 7일 진안신도시의 지구지정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진안신도시는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발표한 공공주택지구로서, 화성시 진안동 일대 약 137 만평에 인구 7 만 1,644 명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진안신도시 조성은 21년 8월 30일 발표된 국토부의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농림부가 농지보전 등을 이유로 반대하여 답보상태가 지속되어 왔다. 그러다가 작년 말경 농업진흥시설, 체육시설, 의료시설 설치 등을 조건으로 농림부가 동의하여 이번에 진안진도시 지구지정이 가능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권칠승 의원은 국토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가지며 빠른 결정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노력했다. 화성시는 지구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민 - 관 - 공 협의체를 구성하여 국토부 , 화성시 , LH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참여하여 상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석범 예비후보(화성을, 더불어민주당)는 2월 7일, 동탄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동탄을 문화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지향적 도시로 탈바꿈시킬 포부를 담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동탄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며, 미래 인재양성, 문화와 예술의 메카 조성, 그리고 미래혁신 산업 육성을 핵심 축으로 한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첨단미래도시 동탄 구현을 위해 첫 번째로 ‘동탄 글로벌 혁신학교’의 신설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문화예술 인재를 위한 ‘문화예술 종합캠퍼스’, 반도체 및 AI 기술과 바이오 분야의 미래 과학 인재를 위한 ‘미래캠퍼스’, 그리고 인문 교양 교육을 강화하는 ‘열린 인문학캠퍼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동탄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에코문화예술 시티 동탄'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테마가 있는 트램로드, 반석산과 한옥마을(조성 예정)을 잇는 문화예술거리, 그리고 반석산 일대 에코 문화예술 ZONE 조성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 공유 ZONE의 조성 및 예산 지원, 그리고 지역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
왜 지역주민은 화재 당시 화학물질 유출 사실을 몰랐을까! 1월 9일 밤 9시 55분 화성시 소재 양감공업단지 내 ㈜케이앤티로지스틱스에서 화재가 발생하 였다. 창고에 보관 중이던 각종 발암과 독성을 일으키는 유해화학물질 48톤, 위험물 264톤 등 총 361톤(144종)이 화재와 폭발로 유출되고 있었는데도 인근 지역주민은 빈번한 화재쯤으로 생각하고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화재 진압 후 유해화학물질과 소화수가 하천에 흘러들어 물이 청록색으로 변하고, 물고기 사체가 떠 오른 뉴스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화재 당일 밤 11시 40분 화성시 안전 문자는 ‘화재로 인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라, 다음날 오후 1시 4분 화재 진압이 지연되고 있 어 인근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적어도 안전문자에는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유출 가능성이 있으니 창문 을 모두 닫고, 외출하지 말라고, 다음날 지역주민들이 외출할 수밖에 없는 출근시간 전에 화재 진압 지연 사실을 알리고 유해물질 노출에 유의할 방법을 알렸어야 한다. 또 양감공업단지 내 입주업체 노동자들을 포함한 인근 지역주
진석범 예비후보(화성시을,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들이 중심이 되어 동탄에 위치한 진석범 선거사무소에서 2월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조승문 전 킨텍스 부사장, 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장철규 화성시의원, 김연환 화성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추미애 전 장관은 축사에서 진석범 후보를 “이재명 대표와 오래된 인연으로 함께 복지를 실현하고 실천했던 인물’로서 ‘민생전문가’이며, ‘강한 민주당을 이끌어 갈 미래이자 현 정권과 싸울 줄 아는 사람’”라고 진석범 예비후보를 평가했으며,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과 이한주 후원회장은 ‘온 마음을 다해 정책을 준비했고 세상을 포용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며 영상축사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현 정부에 경제, 외교, 민생파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번 총선은 현 정권에 대한 명확한 심판의 자리이며 단지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염원이다.” “민주당이 당원 중심의 민주정당으로 혁신되어
전용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월 4일(일) 1시 30분 동탄역 롯데백화점 1층 광장에서 동탄2신도시(화성시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동탄2신도시의 핵심 현안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상징적인 의미로 동탄역에서 출마 선언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기 의원은 서두에서 “경제가 힘든 상황이고 서민경제와 민생은 그야말로 파탄 지경이다”라며, “민생 중심으로 경제 정책의 방향을 수정해야 함에도 윤석열 정부는 서민 경제는 뒷전이고, 부자 감세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전용기 의원은 “저출생, 기후위기 등은 언제든 대한민국의 존폐가 달린 문제로 다가올 것이다. 나중으로 미룰 것이 아니라 입법·행정 모든 것을 동원해서 막아야 하고 지금 당장 결단하고, 추진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젊은 정치로 헤쳐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용기 의원은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서 “미쳤다고 생각할 정도의 획기적인 극복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저출생, 기후위기 등 미래세대가 직면할 문제에 앞장서는 정치를 하겠다. 현장 정치, 실용 정치로 변화를 가져오고, 세상이 바뀌었다는 걸 증명해보겠다”고 밝혔다. 전용기 의원은 출마지역인 동탄과
박상희 기자
결혼,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직장 퇴사해야만 했던 경력보유 여성들이 정보기술(IT) 전문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사회생활 복귀 성공스토리를 담은 ‘IT 커리어 레퍼런스 북’이 발간됐다. 책자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의 정보기술(IT)분야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고 디자인, 마케팅, 개발 분야로 취·창업에 성공한 13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사례자별로 경력단절 경험과 극복과정, 교육 참여 소감, 취·창업 준비와 성공과정, 향후 경력개발 계획 등을 소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는 생애주기 동안 ‘경력단절의 벽’을 넘어서 사회생활 복귀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경력보유 여성들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자로 소개된 최현경(39) 씨는 임신 5개월에 퇴사 후 2년 동안 육아에 전념하다 지난 2022년 경기IT새일센터 디지털 디자인 과정 수료 4개월만에 영유아 위생용품 업체 취업에 성공했다. 최씨는 “인터넷 검색 중 교육과정을 우연히 알게 되고, 2개월 간 받은 포토샵, 일러스트 등의 실무교육이 재취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영어교육 콘텐츠 기반 출판사를 창업한 전채경(41) 씨
나 혜진(Hyejin Na) 작가 노트 잠시 생각에 잠겨 본다. 담장 한편 작은 모퉁이에 소박하게 피어오르는 나팔꽃을 아련한 기억으로 되새겨 본다.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가슴 한구석에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색감으로 박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어느 날 문득 그때처럼 ‘나 여기 있노라’고 작은 손짓을 한다.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나팔꽃은 작업을 통해 작품의 주인공이 되어 환상적인 색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색채 이미지에서도 화려한 원색과 중간색을 회화적으로 적절히 사용하여 명쾌한 특징을 시각적으로 살려내려 했다. 강한 색채를 과감히 사용함으로 여림 속에 강인함을 이끌어 내려 하였다. 조화롭게 어우러진 군집을 이루어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표현과 하나의 강인한 선의 구성은 생명의 강인함을 강조하려 하였다. 또한 명랑하고 작은 움직임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동기를 부여하려 하였다. 현대인들의 삶에서 단순하고 순수함을 자연에서 찾아보고 상상의 향기를 찾기를 기대해 본다.자연과의 인연이야말로 평화와 안정을 주는 좋은 친구인 것이다. 이렇듯 많은 자연들 중 나팔꽃이 내 작업의 주제와 소재의 주체가 되어 현실의 각박한 우리들 삶에서 한줄
화성시연구원은 24년 1월 ‘화성이슈리포트 제5호’ 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화성시가 유일하게 일반구가 없는 100만 대도시라며, 특례시 위상에 적합한 행정서비스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 구청을 폐지하였으나 민원 처리시간 증가, 시로의 업무 집중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올해 다시 일반구를 환원한 부천시의 사례를 들며, 일반구 설치로 효율적인 행정업무처리와 일선 주민과의 접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화성특례시 일반구 신설 시 기대효과로 ▲시민을 위한 지역밀착형 행정역량 집중, ▲권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본청과 하부행정기관 사무와 기능배분으로 행정의 책임성 및 효과성 강화, ▲화성 균형발전과 30분 도시 실현 등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위해 행정구역, 기준인력, 예산의 3대 과제 검토 및 방안 강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원은 화성특례시의 보행환경 대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감동을 주는 ‘30분’을 강조하며, 국내외 ‘N분 도시’ 추진 동향과 그에 따른 교통정책 패러다임의 긍정적인 변화를 뉴질랜드, 프랑스 등의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이에 화성시의 보행정책 현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으